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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삼악산(등선폭포/흥국사/정상/의암매표소) 8.30 몇년전에 간것 같은데 기억도 희미하다. 설악을 갈려다 코로나로 교통편이 불편해 포기하고 오랜만에 삼악산을 찾았다. 안사람과 대학교때 올랐던 기억도 사진으로 보곤하는데 사실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바뀐것 없는듯 한게 삼악산이다. 사실 그때는 갈곳이 많지 않아 등선폭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지금은 쇄락해 그때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나 썰렁하다. 여전히 내리막길은 조심조심해야하고 정상아래에는 가장긴 케이블카 공사가 한창이다. 10월에 개장이라나 어디가나 지자체에서 이런공사가 많이 벌어지고 있다.
아차산/용마산(기원정사/아차산/용마산/용마폭포공원) 8.26 오후에는 비가온다는 소식에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가까운 아차산을을 찾았다. 가볍게 다녀오기에 딱좋은 아차산 코스 멀리는 망우산까지 가기도하는데 조망이 좋은곳인데 없어 용마산에서 내려간다. 안내판 등을 새로 다갈아 보기 편리하게 해놨고 막걸리등을 팔던곳은 못하게 없앴다. 술은 못팔게 하는게 맞다. 용마산은 크기가 작아서 그렇지 제법 험한산 형태를 갖추고 잇어 삼국시대에는 자못 위용이 컷을듯하다. 암벽을 가르는 잔교등을 많이 설치해 다니는 맛과 조망이 쏠쏠하다.
북한산(구천계곡/구천폭포/대동문/칼바위/화계사) 8.22 오랜기간동안 비가 내리지 않더니 폭염뒤 늦장마가 와 연일 비소식이다. 아침까지 비가 내리고 소상상태를 보이는데 시원한 폭포를 볼려고 일찍 나섯다. 잠실에서 2호선타고 신설동에서 우이경전철을 타고 4.19묘역에서 내려 아카데미하우스로 간다. 계곡에는 시원한 물소리가 들린다. 구천폭포는 북한산 3대폭포로 가장 아름다운 폭포다. 굽이쳐 흘러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비가 많이 내려 폭포다운면모를 보여준다. 푯말과 안내문도 설치했다. 폭포밑에 앉아 30분정도 그냥 멍때리고 앉앗다. 이쪽도 구조물을 설치할려는지 기둥과 자재가 내려져 잇다. 폭포를 봣으니 이젠 멋진조망을 보러 칼바위능선에 간다. 아직 완전 개이지 않아 흐릿하나 그래도 멋진 북한산봉우리를 감상할 수 있었다.
연포해수욕장/신진도 8.18 수목원을 갔다가 안흥항에서 점심을 먹고 연포해수욕장을 잠시 들렸다 갈려고 찾았는데, 신진도와 연결되고 나서 신진도쪽에 신항구가 생겨 더 번화가가 되었다. 신진도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를 들렸다 연포를 갈려는데 갑자기 엄청난 소나기가 퍼붓는다. 연포를 포기하고 그냥 서울로 갈려는데 연포 1키로를 남겨놓고 비가 그치기 시작해 잠깐 연포를 들렷다. 딸아이 어렷을때 왓었는데 철지난 바닷가라 한적하고 조용하다. 멀리 앞바다에는 비가 잔뜩 내리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8.18 안사람과 딸과 셋이 당일치기 여행 동해안쪽은 폭우가 내리고 비가 안내리는 서해안쪽을 택했다. 아침 서울도 폭우가 내려 정체가 많이 됐다. 화성쯤을 벗어나자 밝은해가 비친다. 천리포는 예전에 예약제로 번번이 가지를 못했다. 지금은 그냥 갈수 있고 바다를 끼고 있어 바다와 수목원의 에쁜 풍경들을 만날 수 있다.
화천 화악산(실운현/임도/중봉/조무락골/38교) 8.15 매년 이맘때면 가는곳 금년은 에년보다 한 일주일정도 빠르게 올라갔지만, 예년보다 야생화가 일찍 많이 개화했다. 매년 북봉으로 오랐지만 작년부터는 그냥 임도로 중봉으로 오른다. 좀 쉬었다 가는것도 괜찮을듯하고 장단이 잇다. 폭염이 수그러들고 고산이라 한결 시원한듯하다. 올라올때마다 씨름하고 있는 구름은 여전히 응봉에서 씨름중이다. 조무락골로 하산중 중간즈음에 다른길이 있어 앞서가는 2사람을 따라 나름길흔적이 잘보이는곳으로 내려가니 이끼폭포 비슷한 멋진 계곡을 만나고 임도를 만나 다시 계곡에 합류했다. 계곡에는 한물 간듯하나 도로옆 계곡들은 인산인해이고 가평까지 가는데만 한시간이 걸렷다.
닻꽃 8.15 예년보다 개체수가 는듯하다
화악산 야생화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