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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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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봉산25-14(운길산역/세정사/천문봉/정상/팔당역) 3.22기온이 오르니 미세먼지가 극성이다. 날은 맑은데  세정사는담주나 되면 좀 나오기 시작하것 같은데 어중간해도 예봉산을가는길에 간다. 운길산역으로 가는데 8호선 별내가 개통되잠실에서 타고 구리에서 갈아타니 시간이 많이 단축이 된다.날은 따듯하고 길가에 들꽃들이 피었다.세정사는 꿩의바람꽃과 만주바람꽃이 몇개체 보이고 윗쪽임도에는 너도바람꽃이 많이 보인다.미세먼지로 조망은 엉망이고 예봉산에서 오랜만에 계곡쪽으로 내려왔다.그래도 이곳은 부러진 소나무들이 심하지는 않고 간간이 보인다.내려오니 체감기온이 23도이다. 바로 여름 온다더니 그럴것 같다.따듯한 봄날이다.    생강나무꽃
수리산 25-13(공원/관모봉/태을봉/슬기봉/주차장) 3.14차를 가져갈려다 그냥 전철타고 다시 버스타고 걸어간다.기온이 올라 봄기운이 완연하다. 공원에는 복수초가 만개했다.오랜만에 가는 태을봉 코스 보기보다 바위와 업다운이 있어날이 더워 땀도 꽤난다. 오랜만에 미세먼지도 많이 줄어시야도 제법 말리보인다.계곡에는 얼음도 다녹았다. 한낮기온이 18도정도 올랐으니다음주초 꽃샘추위가 지나면 완연한 봄일듯하다.  복수초 4개체가 보인다 관모봉수암봉병풍바위  난데없는 꿩의바람꽃변산바람꽃 위쪽으로 많이 나왔다다내려와서 타이어에 변산바람꽃이 무리지어 피었다
청계산 국사봉25-12(금토마을/금토골/능선/극사봉/금토마을) 3.10초미세먼지가 나쁜날, 봄이 더디게 오더니 드뎌 바람꽃이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매년 가는 코스로 간다.항상 있는 곳은 양지바른곳으로 제일 먼저 나오는데 활짝피었다.국사봉에 오르니 미세먼지로 관악산조차 뿌옇게 보인다.날이 풀리자 미레먼지가 극성이다.등로에는 부러진 소나무들이 유난히 많이 보인다.금년 겨울 소나무에게는 큰재앙이다. 이제 봄이 시작됐다.
관악산 25-11(공동기기원/수영장능선/용마능선/용마골) 3.9추운 겨울이 지나고 며칠전부터 기온이 오르고 담주부터본격적으로 오른다. 봄꽃은 아직 소식이 없고 담주 중반이나되야 나올듯하다. 예년보다 거의 2주정도 늦는 셈이다.이런적은 거의 기억에 없다.북한산을 가려고 나섰다가 전천역에서 낙성대로 간다.갈아타고 시간 걸리고 ㅋㅋ 이젠 멀리 가는게 귀찮다.늘상 가던더곳이라 식상을 했는지 매너리즘에 빠져 새벽부터 먼 지방도 열정적으로 다니던 것이 김빠진 형세다.어중간한 시기로 이때는 그냥 바위산으로 가는게 낫다.병아리푸 보러 1년에 한번가는 수영장능선으로 간다.사람도 없고 바위타는 맛도 있고 조망도 좋다.눈은 거의 다녹고 음지에만 잔설이 남아있다.사당으로 갈려다 오랜만에 용마능선쪽으로 내려왔다.날은 따듯해 오랜만에 땀이 난다.이제 봄이다
수락산 25-10(장암역/제2쉼터/도정능선/도정봉/동막봉/약수터/장암역) 2.23입춘이 한참 지났는데도 동장군이 놓지를 않고 있다.담주부터는  포근해진다는데 남쪽에서는 봄꽃 소식들이 들려오고있는데 중부는 아직 엄동설한이다.그래도 2월이 지나면 꽃소식이 들려오겠지, 낮에도 기온이 2도로쌀쌀하다. 날은 화창하고 조망도 좋은날이다. 장암역에 내리니추위 떄문인지 사람이 아주 적다.땅은 얼어 있고 계곡폭포는 얼음폭포가 이어진다.동막봉은 20여년전 불수사도북을 할때 지나간후 이번이 두번째인데그떄 새벽에 동막봉 부근에서 군인들을 만났던 기억이 난다.지금은 그부대도 없어 졌을듯하다.세월이 참 빠르다.사람은 변해가는데 산들은 변함이 없다.이젠 봄이다...   장마때 오면 참 시원하고 멋진 폭포를 볼 수 있는 곳이다좌측으로 도정봉으로 동막봉도정봉동막봉 정상약수터/ 의외로 적합판정이 나있다
포천 주금산 25-9(몽골문화촌/1코스/정상/2코스/비금계곡/주차장) 1.13 주금산은 주로 봄에 갔었다. 야생화를 보거나 독바위 진달래를보러갓는데 정작 겨울에는 가본적이 없어 저번에 천마산에 올라주금산을 바라보면 가야겠다고 했었다. 요듬 고속도로가 개통되 수동ic로 나오면 잠시에서 약 43분정도로 금방간다.평일이라 주차장에 차가 거의 없고 와가는길에 엊그제 내린눈에덮여있고 발자욱 하나가 이어진다. 아마 한분이 오라간 모양인데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가고 나는 우측으로 오른다.1코스는 내가 처음이다 ㅎ, 능선따라 오라갈쯤에 한분이 내려오신다.그 발자욱 주인공이다. 이후로는 사람이 없다.능선부터는 바람에 눈이 많이 쌓여 푹푹빠진다.정상 가까이는 상고대가 좀 남아 있는데 많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시야는 좋고 구름한점 없는 파란하늘이 좋은 날이다.양지에는 눈이 녹아 물이 떨어지고 금..
삼성산25-8(건설환경연구소/약수터계곡길/정상/ 국기봉/얼굴바위/관악역) 2.9계속되는 한파로 산에 못가고 풀리는듯해 느즈막히 집을 나선다.추위여파로 사람들은 많지 않다. 며칠전 내린눈은 바닥에 그대로쌓여 뽀드득거린다.파란하늘에 구름한점 없고 계곡길은 얼어붙은 눈 그대로여서겨우의 정취를 더해준다. 입춘이 지난지라 이제 다음주부터는풀리고 봄꽃소식들도 올라 올듯하다.내려오는 도중 헬기쇠가 들려 바위에서 바라보니 관악산 자하동계곡중간쯤으로 헬기가 들어가서 한참 있다가 나오더니 다시 선회하며15분정도 있더니 다시 내려가서 있다가 올라오더니 사라진다.사람이 다친 모양인데 크게 다치지 않았기를 빈다.참 산에서 헬기를 많이 봤는데 사망사고 부터 부상까지 항상 다니면서1순위는 안전산행이다.   부러진 소나무들   국기봉 헬기소리가 들려 한참을 찾았는데 정 가운데 부근에 헬기가 떠있다자하동계..
도봉산 설경25-7(도봉탐방/은석암/다락능선/포대능선/망월사/원도봉탐방) 2.1 눈이 어제 오후에만 내린줄 알았는데 새벽에도 내려 재법눈이 쌓였다. 기온은 따듯한 날이다.도봉산역에 내리니 사람들로 가득하다. 멀리 보이는 봉우리는희긋하다. 다락능선을 타는데 오늘은 광륜사 뒷길로 올라간다.눈은 올라갈수록 제법 쌓여있고 부러진 소나무들도 많이 보인다,다락능선은 오라가는 재미가 있는 코스고 조망도 좋아 인기가있는 코스다. 도봉산에서는 그래도 산을 타는 스릴이 제일좋은곳 아닌가 싶다.날이 추었으면 상고대도 바랄수 있는 날인데 해가 뜨자 눈이 떨어지고 녹아내리기시작한다.능선과 계곡길은 눈이 많이 쌓여 겨울산 가는 느낌을 준다.올해도 벌써 2월이다.입춘 한파가 온다지만 봄이 기다려진다. 가끔  저렇게 이유없이 삑사리가 난다멧돼지발자욱은석암날은 따듯해 능선에 올라오니 제법 땀이난다망월사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