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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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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용봉산24-73(휴양림/정상/노적봉/악휘봉/휴양림) 8.30모처럼 안사람이 쉬는날이라 속초를 갈려고 했는데 태풍영향으로비 예보라 용봉산 갔다 덕산온천하고 오는 코스로 잡았다.날은 여전히 덮고 그래도 습도가 낮아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구름한점 없는 날씨에 뜨거운 했빛으로 땀은 비오듯한다.결국 바지까지 다 젖고 손수건을 쥐어짜면 간다.내려와서는 한네시간 걸렸나 했는데 두시간 반이다. 워낙 햇빛이 뜨거워 헉헉거리고 힘이들어서 시간이 많이 지난줄 알았는데옷갈아입고 차 에어컨을 크니 살것 같다. 용봉산은 하도 오래전에 가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덕숭산으로해서 수암산 용봉산으로 왔었는데 기억도 희미한다. 수덕사에사서 산채비빔밥을 먹고 덕 리솜스파캐슬에 가서온천을하고 나니 몸이 한결 가볍다.   구름한점 없는날이다예전에 왔을때 신도시 공사가 시작된때였는데바위군들은 참 멋..
대전 장태산(주차장/형제바위/형제산/스카이위이/주차장) 11.17 11월초에 장태산 메타세콰이어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봤었다. 잠시 잊었다가 안사람이 오늘 쉰다고해 찾은 장태산, 작년 시기에는 멋지게 물들었는데 담주나 되야 제대로 물들듯하다. 서울에서 출발할때 날씨는 좋았는데 도착하니 먹구름이 잔뜩이고 형제산에 올라가니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스카이웨이를 걸을 때 부터는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내려오니 그친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메타세콰이어 숲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크지는 않지만 오밀조밀 정말 잘 만들어 놓았다. 마치 외국에 온듯한 이국적인 풍경과 스카이웨이, 출렁다리는 눈이 많이오자 폐쇄한다. 붉게 물들었을 때 보면 장관인데 아쉽기는 한데 첫눈, 함박눈을 맞으면 걷노라니 절로 신이 났다. 함박눈이 내린다 형제바위 여기서 보는 뷰가 장관인데 아직 덜물..
서산 팔봉산(주차장/2봉/정상(3봉)/운암사지/호랑이굴/1봉/주차장) 운5.1 5월 첫날 안사람과 오른 팔봉산, 오랜만에 해미읍성을 갈려고 짧게 코스를 잡았다. 3봉까지는 암봉이나 이후로는 육산이다 날은 오락가락 하더니 정상에 오르니 비까지 내린다. 그러더니 거의 다 내려오니 갑자기 날이 화찬하게 개었다. 정말 기상청 안맞는다. 팔봉산도 생각지도 않다가 아침에 갑자기 결정해서 오게 됐는데 산세와 기암들이 정말 멋지다. 2봉과 3봉을 오르는 길은 사진만 보면 어디 높은 함한산을 오르는줄만 알 정도이다. 3봉까지 오르는 길은 스릴있고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도 멋지다. 말 그대로 굵고 짧은 강한 인상을 남긴산이다. 애기나리 2봉을 오르면 보이는 풍경들은 참 멋지다 1봉/ 주차장이 행사로 공사하고 잇어 다른쪽으로 올라 내려올때 1봉을 올랐다 2봉에서 바라본 3봉 정상 코끼리..
천안 광덕산(광덕사/정상/장군바위/주차장) 9.5 공주에 산소벌초하러 갔다가 문득 생각난 광덕산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는 불편해 미뤄왓던 곳인데 벌초가 일찍 끝나 아무런 준비없이 왔지만 달랑 물한병가지고 모처럼 운동화 신고 올랐다. 일요일이라 주차장에는 차가 만차이고 사람도 제법 많고,. 날은 맑은줄 알았는데 정오를 지나면서 구름이 잔뜩인데 거의 다내려와서 비가 내린다.
괴산 이만봉(분지저수지/시루봉/이만봉/곰틀봉/사다리재) 7.13 맘먹고 이만봉을 차를 갖고 아침에 챙기는데 안사람이 같이 가자고 해 같이 올랏다. 날은 덥고 땀은 줄줄이지만 솔나리 보고인곳이라 등로를 따라 피어있는 솔나리로 위안을 받는다. 대부분 숲길이라 덥기는 하지만 햇빛이 직접 비추지 않으니 그나마 나은데 그래도 땀은 엄청 많이 흘린 날이다. 거의 다 내려와서 게곡에 앉아 발담그고 있으니 발이 실리정도로 차가운 물이라 더위가 싹 가신다. 고생은 했지만 아름다운 솔나리를 실컷만난 날이다.
서산 황금산(주차장/정상/코끼리바위/주차장) 만리포를 가다 중간에 들린 황금산, 낮은 산이지만 코끼리바위가 있는 묵석해변은 가만히 앉아 파도소리와 돌굴러가는 소리를 들으며 수평선에 떠있는 배와 섬을 보면 , 마음이 편해진다. 작지만 멋지기도 하다. 대산공단이 바로 옆이어서 그게 흠이기도 하다
민주지산의 만추(도마령/각호산/민주지산/석기봉/물한계곡) 10.29 단풍은 남부로 내려 가고 10월도 막바지에 이른다. 남부로 내려가고 싶기도 한데 코로나로 그닥 적극적 이지는 않다. 볼만큼 봐서 그런지 겨울에 주로 찾던 민주지산이 눈에 들어와 가을이 궁금해 산악회를 따라 나선다. 고산이라 능선은 이미 다졋고 게곡으로 만추분위기이다. 민주지산은 골이 깊어서 나무들이 높은 활엽수가 많아 위에서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잇으나 내려서면 눈높이에는 그닥 안들어오고 해가 잘 안들어와 그나마 성에 차지 않는다. ㅡ래도 높이 솟아 있는 하늘을 보면 빛나는단풍들이 멋지게 들어온다.
서산 가야산(주차장/가야산/석문봉/일락산/개심사) 개심사를 간지 언제 였는지도 기억도 희미하다 아이들 어릴때 연못은 기억이 나는데 왕겹벚꽃도 궁금했는데, 아직 피지는 않았다. 요번달 말쯤 되야할듯 싶다. 벚꽃이 이제 지기 시작했는데 이곳은 한창이다. 요새는 어디를 가든 벚꽃들을 많이 심어 웬만해서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