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
맘먹고 이만봉을 차를 갖고 아침에 챙기는데 안사람이
같이 가자고 해 같이 올랏다.
날은 덥고 땀은 줄줄이지만 솔나리 보고인곳이라
등로를 따라 피어있는 솔나리로 위안을 받는다.
대부분 숲길이라 덥기는 하지만 햇빛이 직접 비추지
않으니 그나마 나은데 그래도 땀은 엄청 많이 흘린
날이다. 거의 다 내려와서 게곡에 앉아 발담그고
있으니 발이 실리정도로 차가운 물이라 더위가 싹
가신다.
고생은 했지만 아름다운 솔나리를 실컷만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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