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서울 (52) 썸네일형 리스트형 관악산 25-11(공동기기원/수영장능선/용마능선/용마골) 3.9추운 겨울이 지나고 며칠전부터 기온이 오르고 담주부터본격적으로 오른다. 봄꽃은 아직 소식이 없고 담주 중반이나되야 나올듯하다. 예년보다 거의 2주정도 늦는 셈이다.이런적은 거의 기억에 없다.북한산을 가려고 나섰다가 전천역에서 낙성대로 간다.갈아타고 시간 걸리고 ㅋㅋ 이젠 멀리 가는게 귀찮다.늘상 가던더곳이라 식상을 했는지 매너리즘에 빠져 새벽부터 먼 지방도 열정적으로 다니던 것이 김빠진 형세다.어중간한 시기로 이때는 그냥 바위산으로 가는게 낫다.병아리푸 보러 1년에 한번가는 수영장능선으로 간다.사람도 없고 바위타는 맛도 있고 조망도 좋다.눈은 거의 다녹고 음지에만 잔설이 남아있다.사당으로 갈려다 오랜만에 용마능선쪽으로 내려왔다.날은 따듯해 오랜만에 땀이 난다.이제 봄이다 삼성산25-8(건설환경연구소/약수터계곡길/정상/ 국기봉/얼굴바위/관악역) 2.9계속되는 한파로 산에 못가고 풀리는듯해 느즈막히 집을 나선다.추위여파로 사람들은 많지 않다. 며칠전 내린눈은 바닥에 그대로쌓여 뽀드득거린다.파란하늘에 구름한점 없고 계곡길은 얼어붙은 눈 그대로여서겨우의 정취를 더해준다. 입춘이 지난지라 이제 다음주부터는풀리고 봄꽃소식들도 올라 올듯하다.내려오는 도중 헬기쇠가 들려 바위에서 바라보니 관악산 자하동계곡중간쯤으로 헬기가 들어가서 한참 있다가 나오더니 다시 선회하며15분정도 있더니 다시 내려가서 있다가 올라오더니 사라진다.사람이 다친 모양인데 크게 다치지 않았기를 빈다.참 산에서 헬기를 많이 봤는데 사망사고 부터 부상까지 항상 다니면서1순위는 안전산행이다. 부러진 소나무들 국기봉 헬기소리가 들려 한참을 찾았는데 정 가운데 부근에 헬기가 떠있다자하동계.. 눈내리는 아차산25-6(영화사입구/정상/긴고랑골) 1.29연휴라고는 하지만 대설로 차를 갖고나가기는 그렇고 잠시소강상태를 보여 안사람과 간단하게 아차산을 간다.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잔뜩 흐려있고 연휴라 사람은 간간이 보인다.바람이 분다고 하더ㅣ 제법 불어 춥다.계곡쪽으로는 제법 눈이 쌓여 설경을 보여주고 날이 좀 갠다고했는데 기미도 안보이고 바람만 쎄져 긴고랑골로 내려온다.신상시장에 들러 해장국에 오랜만에 소주한잔!연말연시도 다 잡친듯한데 시장도 좀 썰렁한 느낌이다. 아차산/용마산25-5(영화사/아차산/용마산/용마2보루/대원외고) 1.19말도 안되는 짓거리로 어수선한 시국도 점차 안정되 가고 있다.저번주에 얼핏본게 한파가지난뒤 봄날씨가 찾아온다더니정말 요즘은 봄날씨 같다. 일단 1월에는 큰추위가 없다. 당분간 상고대나 설경은 보기 어려울것같다. 광덕산으 계속보는데 이곳도 틀렸고 그냥 온동삼아 아차산으로 간다.일요일이라 사람들이 제법 많다. 용마산에서 대원외고 쪽으로내려와 중곡역으로 가다 중곡시장에 들렷는데 설명절을앞두고 있지만 사람도 그리 많지 않다.설분위기도 썰렁하다... 날이 흐린다더니 점차 개는 분위기다여기도 붜진 소나무들이 즐비하다 멋있게 서있던 소나무들인데 ㅠ 신년 첫산행 관악산25-1(건설환경/ 자하동계곡/정상/관악주능선/사당역) 1.225년 시간은 참 빨리도 간다. 어쨋든 다사다난 했던 24년이지나고 새해가 밝았다. 작년은 97번의 산행을 했다. 100번을채우지는 못했는데, 나로서는 기록인 셈이다. 7-9월 더운날에도빡세게 다녔는데 그덕에 두어달은 빌빌 거리며 코로나 비스므리한것도걸려 고생했다. 몸이 축났던 모양이다. 하긴 그 더운날 돌아다녔으니축날만도 하다. 자하동계곡에 들어서니 여기도 부러진 소나무들이 지천이다.여긴 주로 가지가 아닌 몸통이 부러진것이 많이 보인다.어쩔수 없지만 사람이나 자연들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그 많은 눈은 나무를 상하게 하고 지금은 녹아 없다.허망한거다. 무상이기도 하고 그래도 주어진건 열심히 사는 수 밖에... 발 아래로 미세먼지가 잔뜩 껴 보기에도 더러워 보인다, 그위는 파란하늘에구름 한점 없고 .. 안산/인왕산24-88(독립문역/안산/구름다리/성벽갈림길/인왕산/기차바위/성덕사) 11.9가을도 때가 뒤죽박죽되서 단풍도 졌는지 그런지 알기도 예년같지 않다.내원암 단풍이라도 볼까 했는데 다 졌는듯싶고 집에 있자니 날이 너무좋고기존 카메라와 렌즈를 다 정리하고 새로산 카메라도 테스트 해볼겸 독립문역으로 간다. 안산은 보기만하고 안가본 산인데 겸사해서 안산에서 인왕산으로 잡았다. 날은 화창하고 사람들은 많다. 높이는 낮지만 두산 다 바위산으로 오르는재마가 있다. 기차바위는 화재로 죽어버린 나무군락들이 쓸쓸히 서있다.옛날 사진들 보면 인왕산이고 북한산이고 다 민둥산이었다. 이제는 어디를 가도나무가 너무 많이 자라 문제가 될정도지만 어쨋든 산불은 조심!!! 형무소 벽을 따라서형무소에 갇힌 사람들은 인왕산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정상 봉수대 좌측으로기차바위산불로 소실되어 죽은 나무들이 .. 관악산24-81(건설환경연구소/버섯바위능선/학바위능선/케이블카능선/과천향교) 10.10아침에 비예보가 있더니 먹구름만 보이다가 활짝갠다.연휴 뒤라 사람은 적고 오랜만에 오르는 버섯바위능선길은암릉길이라 재미있다. 금년은 폭염으로 단풍이 별로일거라는데상부쪽으로 물들기는 했는데 곱지 않다.사당능선으로 내려갈까했는데 바꿔서 케이블카능선으로 간다.날은 선선하고 햇빛은 좋은 산행하기 좋은날이다. 간풍이 틱틱하다 삼성산24-79(건설환경연구원/도사바위/깃대봉/정상/계곡길/관악산역) 10.3속초를 갈려고 했는데 저번주부터 갈려고 하면 온종일 비예보다.가까운곳이나 가자 생각하다 오밀조밀한 삼성산으로 간다.연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다. 날은 서늘하고 하늘은 구름한점 없는파란하늘이다. 능선에서니 멀리 산군들이 선명하게 보인다.문수산에 갔으면 송악산과 천마산이 선명하게 보였을텐데이제 완연한 가을 날씨다. 담주면 단풍철이 시작될텐데폭염 어쩌구 하더니 그래도 가을왔다. 4쉼터계곡은 거의 말라있다남근바위가야할 깃대봉호암산도사바위소라바위 구절초국기봉 미국쑥부쟁이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