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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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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산24-79(건설환경연구원/도사바위/깃대봉/정상/계곡길/관악산역) 10.3속초를 갈려고 했는데 저번주부터 갈려고 하면 온종일 비예보다.가까운곳이나 가자 생각하다 오밀조밀한 삼성산으로 간다.연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다. 날은 서늘하고 하늘은 구름한점 없는파란하늘이다. 능선에서니 멀리 산군들이 선명하게 보인다.문수산에 갔으면 송악산과 천마산이 선명하게 보였을텐데이제 완연한 가을 날씨다. 담주면 단풍철이 시작될텐데폭염 어쩌구 하더니 그래도 가을왔다. 4쉼터계곡은 거의 말라있다남근바위가야할 깃대봉호암산도사바위소라바위 구절초국기봉   미국쑥부쟁이
비오는 날 관악산 24-71(건설환경/도림천계곡/정상/자운암능선) 8.21계속되는 폭염에 스콜처럼오는 소나기, 거의 동남아 분위기인 요즘폭염에 오르는 등산은 땀을 쥐어 짜며 다니다 보니, 무리하면 오히려탈이날것 같아 힘들지 않은 코스로 다니는데, 오후에에 비예보가있는데 어차피 젖을 것이니 오히려 좀 낮지 않을가 싶어 낙성대역에내려 2번버스를 타고 건설환경연구소에 내린다.폭염에 비예보가 있어서인지 사람이 아주 간간이 있읇뿐 없다.능선으로 갈까 계곡으로 갈까 고민하다 계곡으로 오른다.쩖은 친구들이 가는데  가다가 아예 웃통을 벗고 올라간다. 조금뒤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많은 비는 아닌데 우산을 쓰고 가다가나중에는 그냥 맞고 오른다. 능선에 오르니 비는 오지는 않는데먹구름이 잔뜩이고 바람이 불어 선선하다.정상에 오니 사람이 없다. 먹구름은 바람에 쌩하니 지나가고 사당으로 ..
아차산 용마산 24-70(영화사/아차산/용마산/용마정/용마산역) 8.18여전히 날은 뜨겁고 멀리갈까하다 몸만 축나는듯해몸이나 풀려고 가까운 아차산 용마산을 간다.어제는 35도 오늘은 그래도 33도정도 예보인데 그래도더운건 매한가지지만 습도가 떨어져 그늘은 제법 선선한 느낌이든다.보통 15일 지나면 기온이 떨어지는데 금년은 여전히 기세를 떨치고스콜같은 소나기가 내린다.가만히 앉아 땀흘리는 것보다 운동해 땀를리는게 오히려 시원하고개운하다. 하늘에는 뭉게구름들이 모양을 계속 바꾸고 햇빛은참 뜨겁다.그래도 지나가겠지... 맥문동무릇/ 산비둘기 뒤 북한산 좌 용마산 거북바위박주가리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용마정
인왕산24-63(독립문역/인왕사/정상/창의문/백사실계곡/세검정) 7.28계속되는 폭염과 비, 요즘은 비가오면서도 폭염이다.동남아 저리가라할 정도로 습도도 높고 기온도 높다.멀리가기 그렇고 오랜만에 인왕산을 간다. 독립문역에서 1번출구로 나와  인왕사쪽으로 오른다. 선바위가 있어 그것을 보러 간거였는데 그쪽 방향은 다른코스와는 달리 완전히 무속적인 분위기이고 옛날길을 걷는 듯한 기분이다.무속적인 자리도 많이 보이고 지금도 하는듯 사람들도 보인다.그리고, 높지 않은 바위산임에도 이쪽은 물이 많다. 좀 습한 기운과 비가 왔지만 기본적으로 물이 많은 산이다.바위에는 수많은 이름들이 페인트로 지웠다 최근에도 쓴듯한곳도 보인다. 무속적인 행위로 보이는데 그럴려면 종이에 써서붙이든가, 큰 기암들은 상처투성이다.오래된 소나무 기암들 대나무 군락 무속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있고 옛날 ..
비 그친뒤 수락산24-60(장암역/석림사/전망대/정상/도솔봉/도안사/동막골) 7.19게속 내리던비가 소강상태를 보인날, 어제 기상청 예보를 보니속초만 비가오지 않고 해가 쨍쨍이다. 설악산국립공원에 들어가 보니통제됐다는 말이 없다. 잘됐다 하고 버스를 알아보니 널널하다.배낭을 대충 꾸리고 먹을거 까지 사다놓고 근데 좀 이상한 느낌이들었다.  중부가 호우인데 북한산국립공원은 통제중이고 치악산도,국립공원 쪽으로 들어가 통제를 보니 웬걸 설악산 전면 통제로 나온다. ㅋㅋ설악산은 설악산국립공원으로 매번 가서 보는데 아마 직원이 올리지않은 모양이다.포기하고 담날 새벽에 보니 여전히 통제중 사패산쪽으로 가볼까하고 코스를 짜놓고 9시쯤 봐도 통제중이다. 그래서 수락산 장암쪽으로놓고 도봉산역에서 최종보고 결정할려고 했는데 통제중이고 도봉산은 담날 아침에서야 해제되었다. 장암쪽은 오랜만에 가는데 ..
삼성산24-55(서울대/깃대봉능선/삼막사/국기봉/정상/장군봉능선/칼바위능선/돌산/관악산역) 7.5장마비가 소강상태로 자주가지 않은 삼성산을 간다.블친 까꿍이님이 삼성산을 다녀온거를 보다가 그래 저기가자 라고생각했었는데, 가까운 곳이라 채비를 채려 나선다. 낙성대역에서 내려 02번버스를 타고 건설환경연구원에 내려제4쉼터 쪽으로 간다. 날은 먹구름이 잔뜩이고 낮은산이지만관악산과 깃대봉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습한 날씨에 땀은 많이 나지만 바람이 시원해 좀 낮다.사람이 거의 없는데 그래도 내려오는 사람 한사람을 본다.삼성산도 관악산에 가려 있지만 능선마다 기암들이 많고 능선도많아 은근히 매력있는 산이다.  삼막사를 가고 싶었는데 오늘은 삼막사로 해서 칠보전으로 가는길이국기봉으로 이어져 국기봉에서 정상으로 갔다.오후들어 간간이 해가 비추고 먹구름이 조금씩 걷혀간다.몇분마다 지나가는 비행기가 소리..
폭염에 오른 관악산24-50(공동기기원/수영장능선/관악능선/관음봉/사당역) 6.21 요즘 폭염인데 그래도 다행인건 습도가 낮아 햇빛은 장난아니고 그늘에 들어서면 그래도 시원하다는거, 낙성대역에서 02번 마을버스를타고 공동기기원에 내린다.용마북능선을 생각했다가 더운날 한참을 걸어야해서 수영장능선으로 했다. 더운날이라 사람은 거의 없다. 쉬엄쉬엄 사진찍고 구경하면서 올라간다. 그러고보니 수영장능선은 오랜만에 온다. 정말 더운데 그늘로 가면 시원하다는거 바람도 간간이 불어줘 더위를 식혀줘 힘빠지지는 않는다. 이왕 땀뺀거 더빼자해서 관악능선을 탄다. 땅은 바짝말라 식물들은 시들것도 자주보인다. 비가좀 와야하는데 계곡도 거의 다말라 계곡으로 갈려다 설악 대승도 물이 말랐는데 그냥 능선을 타고 간다. 날은 뜨겁고 바람불면 시원한 날이다.오랜만에 보는 새바위 바위가 뜨겁게 달구어진듯 보인다..
관악산 24-28(건설연수원/자하동계곡/정상/암반천계곡) 4.21 삼성산을 바위가 있는 곳을 따라 가는 코스를 잡고 건설환경연구소에서 내렸는데, 급 변심해 자하동계곡의 봄은 어떤지 궁금해 계곡으로 올랐다. 복사꽃이 만발하고 철쭉도 벌써 지고 있는 상황으로 산은 연초록빛이 가득하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 줄서서 가는 분위기, 봄꽃을 관악산에서 찾은적이 없어 문득 처녀치마가 있을까 했는데 시기는 지났지만 있었다. 내년 봄에는 시기에 맞춰 와야겠다. 날은 흐리지만 비가온뒤라 시야는 깨긋해 인천 앞바다가 선명하게 보인다. 사람이 너무 많아 사강능선으로 가려다가 암반천계곡으로 틀었다. 가는내내 사람없고 강원도 깊은 계곡을 걷는듯해 좋았다. 연초록빛이 상큼하다 꽃잎은 바람에 흩날리고 이제 복사꽃이 절정이다 고깔제비와 처녀치마 애기나리 대부분 2개인데 3개는 처음본다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