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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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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광덕산24~56(광덕고개/상해봉/정상/광덕고개) 7.7 광덕산 구실바위취를 6월 중순부터 갈까말까하다 안갔는데어제 오늘은 소강상태로 어딜 갈까하다. 광덕산으로 결정했다.광덕산은 1년에 한두번은 가는 산인데 주로 이른봄이나 한겨울에만다니고 그외 시기에는 간적이 없다. 동서울에서 6시 50분차를 타고 광덕산에서 내린다. 사람이 거의 없고 같이내린분은 백운산으로 가는지 반대로 간다.날은 잔뜩 찌푸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간간이 해도나고 개는 분위기다.여름에오는 좀 낮설기까지 하다. 계곡은 수풀이 잔뜩 우거졌고자란 나무들이 가는길을 방해한다. 비온뒤라 수량이 많고 숲내음이 참 좋다. 11시쯤되니 해가 나오기 시작하고 상해봉 가는길은 해가 비춘다.상해봉에서 바라보는 북한쪽은 안개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조망이 좋은 곳인데 어쨋든 사람이 없이 나홀로 산행이다.조..
홍천 남산24-47(주차장/전망대/정상/임도길/주차장) 6.125월에 다녀온 홍천남산, 산은 높지 않지만 힐링코스로괜찮은것 같아 안사람과 와야지 했는데, 마침 오후 시간이되세 차로가니 1시간 약간 넘어 도착한다.평일이라 사람은 없고 날은 무척 덮고 햇빛이 강하다.그래도 바람은 시원하게 느껴진다. 높이는 낮지만 계곡은 습해 양치식물이 많고 다양한 야생화도 만히 보인다.내려오다가 생각지도 않은 흰제비난초를 만나 무척 반가웠다.이곳도 구석구석 찾아보면 야생화를 많이 만날듯하다. 기린초 털중나리 날이 더워보인다 알록제비가 참 많이 보인다 꿩의다리
횡성 어답산24-39(주차장/선바위/전망대/장군봉/삼거리저수지) 5.19 1일2산 홍천 남선과 횡성 어답산을 산악회 따라 나섰다.횡성온천이 입구인데 온천은 페업되었고 덩달아 주변 상권도모두 죽은듯하다. 기술이 좋아 땅만 파면 나오는게 온천이고전국에 너무도 많다. 어답산은 진한 말기 태기왕이 박혁거세에 쫒겨 어답산에올랐다해서 왕이 오른 산이라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또한 지명인 갑천면은 태기왕 군사가 강에 갑옷을 씻었다고해갑천이다.산은 물이 적은편이고 지속적인 오름길이 나오다 능선타면서오르내리한다. 조망은 전망대와 낙수대 정도 대부분 숲길로 이어진다.삼거리저수지로 하산하는길은 초반에 바위 급경사를 내려가야하는데밧줄만 있고 은근히 험해 조심해서 내려가야 한다.이제 초여름에 접어드는지라  초반 오름길에 땀이 비오듯한다.이제 여름채비를해서 다녀야할듯,   내려와서 깜박해..
홍천 남산24-38(주차장/팔각정/정상/원점) 5.19 홍천 남산, 높이가 낮고 거리가 짧아 그냥 그런가 보다 싶었는데 왜 강원도 20 챌린지에 들어가 있는지 이해가 됐다. 높이는 낮고 시간은 짧지만 지금까지 본 도시 인근 접근성 좋고 산책하기 좋은 산중 가장 괞찬은 산중 하나 아닌가 싶다. 산이 습한 기운이고 완만한 등산로로 강원도 산답게 야생화도 많이 보인다. 특히 백선은 보기 어려운 식물인데 산전체에 분포되어 많이 보인다. 조망 또한 주변 산군과 홍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조망처다. 은난초
춘천 금병산24-34(김유정역/들머리/만무방길/금따는콩밭길/정상/산골나그네길/역) 5.12 매년 5월이면 산방해제로 국립공원산을 위주로 많이 다녔는데 이젠 좀 시들하고 보는것을 또 보는것도 지루한 듯해 금년은 안가본 곳이나 5월에 안가본 산을 위주로 가고 있다. 그리고 전철을 통해 갈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있다. 금병산은 숲길이 참 좋고 골리 깊고 길어서인지 습해 양치식물이 많이 자란다. 편안히 걷기 좋은 산이다. 비온뒤라 날도 맑고 시야도 좋다. 정상에 서면 춘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안내도와 안내 푯말이 좀 명확해야하는데 애매한 곳도 있다. 산골 나그네길에서 저수지쪽으로 두군데나 길이 있다고 표시되어 있어 그곳에서 내려가 저수지쪽으로 갈려고 했는데 실제는 등산로 폐쇄로 오래전부터 있는듯 푯말이 있다. 그래도 길은 참 잘되어 있어 걷기좋은 길이다. 헬기3대가 훈련을 하는지 계속 ..
검봉산24-32(강촌역/강선봉/검봉산/문배마을/구곡폭포/주차장) 5.3 구곡폭포는 군대가기전에 왓던 기억이 있고 삼악산은 여러번 다녀왔지만 이곳은 처음이다. 그동안 한번 가본다 했던게 ㅋㅋ 상봉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강촌역에 내린다. 구 강촌역보다는 안쪽으로 들어와 있어 처음 가는길에 약간 혼란이 있었다. 날은 화창해 조망도 좋고 시야도 좋다. 사람 없는게 가장 좋고 강선봉은 기암들 을 우회해 올라가는데 기암들 위로 길을 내면 조망도 좋고 스릴 있을듯하다. 문배마을은 참 기가막힌 곳에 위치해 있어 어떻게 정착하게 됐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산자체가 좀 건조한듯한 느낌 능선 양옆으로는 급경사로 이루어져서 그렁듯싶다. 기억도 없던 구곡폭포 거의 40년만에 보나 보다. 주차장에서 강촌역으로 걸어가는데 버스가 들어오고 있어 버스를 타고 강촌역으로 간다. 오랜만에 전철타고 다녀온..
고성 운봉산24-23(22사정문 주차장/암괴류/용천사갈림길/정상/원점) 4.1 안사람이 휴가라 어딜 가지는데 운봉산은 토요일에 산악회따라 갈려고 예약을 해두었는데 만만한게 속초라 취소하고, 스케줄을 운봉산 올랐다가 점심은 아야진항에서 물회먹고 척산온천하고 속초중앙시장 들렀다 오는걸로 , 운봉산은 별생각없이 간건데 다른 블친 블로그에 주차장 주소치고 가면된다고 해서 갔는데 율곡부대 정문 주차장으로 왔다. 좀 이상하긴 했는데 내려오는길이 있겠다 싶었는데 한참을 돌아와야 하는듯해 그냥 포기하고 원점회귀한다. 작은산이지만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주상절리 암괴류가 거의 산전체에 잇는것은 참 신기했다. 멀리서 보는 외모에서는 별 다른점이 없는듯한데 희얀한 산이다. 다음에는 반대쪽인 용천사로해서 돌아봐야겠다. 율곡회관 보기드문 풍경이다 북설악 신선봉 대청과 울산바위 정상 부근에 바닥이 이렇..
24-6,7 / 수피령에서 하오재까지(수피령/복계산/촛대봉/복주산/하오터널) 1.29 2015년 초가을인가 수피령에서 광덕고개까지 간적이 있다. 금년은 눈이 많이와서 상고대도 볼겸해서 산악회 따라 나섯다. 군대를 대성산 앞에 있는 천불산에서 근무를 했고 훼바에 나와서는 복계산 아래인 육단리에서 근무를 해 이곳 지리나 추억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대성산은 진지보수공사와 훈련등으로 참 많이 올랐던 곳이다. 수피령도 당시에는 길도 안좋고 버스도 성능이 안좋을 때라 어떤때는 버스를 밀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눈은 3일마다 한번씩 내리고 ,,, 강원도 산이라면 쳐다도 안본다고 했는데 벌써 40년이나 됐다. 참 세월 빠르다. 많이도 변했지만 여전히 그대로 있는건 산 뿐이다. 대성산은 몇번 갔었는데 저번에는 복계산을 그냥 지나쳐 이번에는 복계산을 거쳐갔다. 눈이 많이 여러번 내려 거의 무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