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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설경25-7(도봉탐방/은석암/다락능선/포대능선/망월사/원도봉탐방) 2.1 눈이 어제 오후에만 내린줄 알았는데 새벽에도 내려 재법눈이 쌓였다. 기온은 따듯한 날이다.도봉산역에 내리니 사람들로 가득하다. 멀리 보이는 봉우리는희긋하다. 다락능선을 타는데 오늘은 광륜사 뒷길로 올라간다.눈은 올라갈수록 제법 쌓여있고 부러진 소나무들도 많이 보인다,다락능선은 오라가는 재미가 있는 코스고 조망도 좋아 인기가있는 코스다. 도봉산에서는 그래도 산을 타는 스릴이 제일좋은곳 아닌가 싶다.날이 추었으면 상고대도 바랄수 있는 날인데 해가 뜨자 눈이 떨어지고 녹아내리기시작한다.능선과 계곡길은 눈이 많이 쌓여 겨울산 가는 느낌을 준다.올해도 벌써 2월이다.입춘 한파가 온다지만 봄이 기다려진다. 가끔  저렇게 이유없이 삑사리가 난다멧돼지발자욱은석암날은 따듯해 능선에 올라오니 제법 땀이난다망월사 설..
눈내리는 아차산25-6(영화사입구/정상/긴고랑골) 1.29연휴라고는 하지만 대설로 차를 갖고나가기는 그렇고 잠시소강상태를 보여 안사람과 간단하게 아차산을 간다.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잔뜩 흐려있고 연휴라 사람은 간간이 보인다.바람이 분다고 하더ㅣ 제법 불어 춥다.계곡쪽으로는 제법 눈이 쌓여 설경을 보여주고 날이 좀 갠다고했는데 기미도 안보이고 바람만 쎄져 긴고랑골로 내려온다.신상시장에 들러 해장국에 오랜만에 소주한잔!연말연시도 다 잡친듯한데 시장도 좀 썰렁한 느낌이다.
아차산/용마산25-5(영화사/아차산/용마산/용마2보루/대원외고) 1.19말도 안되는 짓거리로 어수선한 시국도 점차 안정되 가고 있다.저번주에 얼핏본게 한파가지난뒤 봄날씨가 찾아온다더니정말 요즘은 봄날씨 같다. 일단 1월에는 큰추위가 없다. 당분간 상고대나 설경은 보기 어려울것같다. 광덕산으 계속보는데 이곳도  틀렸고 그냥 온동삼아 아차산으로 간다.일요일이라 사람들이 제법 많다. 용마산에서 대원외고 쪽으로내려와 중곡역으로 가다 중곡시장에 들렷는데 설명절을앞두고 있지만 사람도 그리 많지 않다.설분위기도 썰렁하다... 날이 흐린다더니 점차 개는 분위기다여기도 붜진 소나무들이 즐비하다 멋있게 서있던 소나무들인데 ㅠ
성 베드로성당//바티칸시국/// 12.4 미케란젤로가 24세때 제작했다는 피에타상이 베드로성당안에 있다.미술사 그림책에서 보고 또 본 피에타상, 해외를 다니면서 미술관이나박물관을 보는데 역시 실제로 보는게 그림책을 보는것보다 백번 가슴으로다가온다. 그래서 유럽이 더욱 매력적인데 미술관이나 박물관이 많다는것.종교는 없지만 성당에 들어서면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이 절로 나오는게참 좋다. 물론 이번 행에서도 성당만 5-6곳을 갔으니  ------------------------------------------------------------------------------------------------------------------------------------------------------------------기원후 326년 콘스탄티..
바티칸 박물관///바티칸시국 12.4점심은 인근 식당에서 스파케티를 먹은 후 바티칸 시국으로 이동1시간 정도 기다려 입장, 바티칸 박물관에서 천지창조, 최후의만찬등 사진은 찍을 수없지만  너무 감동스러웠다. 넑은 홀에 의자에 많은 사라들이 앉아 감상하는데 자리가 없어 서서 한참을 보다가나왔다. 너무 큰 작품이라 자리에 앉아 천천히 보면 좋았을텐데 하는아쉬움이 있다. 미술사책에서 여러번 작품과 해설을 봤지만 실제로접할때는 그런 생각은 안나고 눈에 담기도 어려웠다.-------------------------------------------------------------------------------------------------------------------------------------------------------바티칸..
눈내린 북한산25-4(진관사/진관사계곡/비봉갈림길/관봉/향로봉/금선사/비봉탐방) 1.14전날 화천 광덕산 예보를 보니 밤사이 눈이 제법 오는걸로 나온다.다만 기온이 오전에 영상으로 나오는데 , 저녁때 다시보니 이번에는초미세먼지가 나쁨이란다.아침기온이 영상이니 상고대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거기다가 미세먼지까지 나쁨이니 주변산을 고민하다. 그냥 진관사계곡으로 간다.능선으로 오르는 코스는 오랜만에 간다. 사람은 없고 어제 내린눈이버적거린다.중간부터인가 개발자욱이 보이는데 계속 내가가 가고자하는 능선따라비봉까지 이어진다. 이놈이 등산하러왔나 한마리인데 희얀하다.미끄러진 흔적까지 선명하게 찍혀있다.날이 갠다고 하더니 예보를 보니 그냥 구름이다. 오르는 능선길에 앉아커피를 마시는데 잠깐 파란하늘이 보이다 사라진다.이코스는 눈이 오면 딱 산수화가 생각나는 풍경이 펼쳐지기 때문에눈이 오면 자주오는곳..
스페인광장///이탈리아 여행 12.4 ------------------------------------------------------------------------------------------------------------------------------------------계단 아래쪽 중앙에 있는 바로크 양식의 난파선의 분수(Fontana della Barcaccia)는 숱하게 들어왔던 건축가 지안 로렌초 베르니니(G.L.Bernini)의 아버지인 삐에뜨로 베르니니(P.Bernini)가 제작한 것이다. 떼베레강에 홍수가 났을 때 배가 이곳까지 떠내려와 좌초되었던 것에 착안해 물에 가라앉는 배 모양의 분수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곳은 트레비 분수와 같은 수로이지만 지대가 높아 수압이 낮으므로 약하게 흐르는 물이 난파선이라는 ..
진실의입/트레비분수///이탈리아여행 12.4 "코스메딘 산타마리아성당"에 있는 진실의 입9시반부터 개방하는데 시간이 일러 들어가지는 못했다.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헵번과 그레도리펙의 명장면이 나온곳이기도하다. -------------------------------------------------------------------------------------------------------------------------진실의 입(La Bocca della Verità)은  로마에 있는 대리석 가면 조각으로,  코스메딘 산타마리아성당의 서쪽 벽을 장식하고 있다.이 거대한 가면 조각은 지름 1.5m에 무려 1,300kg이나 되는 무게를 지니고 있으며 아마도 바다의 신  오케이누스(오케아누스)의 얼굴을 묘사한 것으로 추정한다. 눈구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