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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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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안도시 트로기르/크로아티아 4.5 작은 고대도시 트로기르, 유명한 휴양도시라고 하는데 아직 비수기라사람도 적고 오히려 여유로왔다.날이 화창하고 바닷물은 햇살에 반짝이고 항구에는 크고 작은 요트들로꽉차있다.유럽의 햇살은 뜨겁고 음지에 들어서면 시원하고 한여르에는얼마나 뜨거울지 상상이 간다. 주로 유럽을 겨울에 다녀서 봄빛 햇살이좋은데 여름은 더워서 힘들다고 한다. ======================================================================================== 기원전3세기 비스섬에서 온 그리스인들이 '트라구리온'(Tragurion)이라는 식민 도시를 건설했다. 트라구리온은그리스어로 "수컷 염소"라는 뜻을 가진 '트라고스'(Tragos)에서 유래된 이름이다.고대로마시대에는 ..
달마시안의 황홀한 꽃 스플리트 /크로아티아 4.5플리트비체,두보르브니크 등 잘 알지 못했던 크로아티아의매력에 푹빠졌다. 아드리아해의 항구도시인 스플리트는휴양지로도 유명하다.구시가지의 디오클레시안궁전을 돌아본후 시장과 거리를돌아다녔다. 시장에서 귤울 산후 벤치에 앉아 따듯한 온기를느끼면 앉아 있노라니 너무 기분이 좋아졌다.거리카폐에는 사람들로 그득하고 커다란 배는 쉴세없이 드나든다.벤치에 1시간정도 앉아 있었는데도 그냥 앉아 있는건만으로도여유롭고 마음이 평화스럽다. ======================================================================================== 현대의 스플리트는 로마 제국의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305년 은퇴를 위해 건설한 궁전에서 시작된다. 디오클레티아누스는 스..
두브로브니크(성내부) /크로아티아 4.4사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걸 뽑으라면 크로아티아다생각지도 않았는데 지형도 특이하고 기후도 좋고 마치 이탈리아 남부같은고속도로에서 보는 특이한 산지형은 캘리포니아를 연상케한다.두보르브니크는 그중 압권이 아니었나 생각된다.내부투어를 하고 다시 성벽 절반을 다녀온후 식당에서 해물 스파케티를 먹은후유람선을 타고 다시 벤츠두어를 한후 내려와서, 다시 나머지 성벽을 돌았다.성벽투어는 남쪽으로 절반을 돌은 후에 오후에 북쪽절반을 돌았다.스루지산에서 보는 두보르브니크 전경이 가장 멋졌다.성내부를 구석구석 돌아 다니고 나중에는 소나기가 내려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를마시는데 참 여유롭고 소나기 내리는 풍경이 너무 좋았다. ===============================================..
두브로브니크(바다/산에서 본 전경)/크로아티아 4.4유람선을 타고 두보르브니크 성 외벽을 따라가다 다시 로크룸섬은 한바퀴돌아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날이 화창하고 바다물 색깔이 파란게맑아 보였다. 유람선을 타고 가는 도중 선장은 아이스박스에서 음료와 맥주를 한컵씩준다. 햇살이 좋고 기분도 좋으니 맥주가 시원하고 맛있다.단숨에 들이키니 선장이 다시와 한잔을 더준다.두보르브니크를 선 내부에서 바다에서 스르지산 정상에서 봐야 정말 제대로봤다고 할 수 있겠다.유람선에서 내린후 원래 케이블카를 타는데 벤츠로 산 정상을 올라간다.나중에 보니 벤츠와 케이블카 차이는 가격은 차이가 없는듯한데정상 아래에서 깔끔하게 두보르브니크 성 전경을 볼 수 있는 뷰포인트가 있다.다시 그곳에서 더 올라가는데 케이블카를 타고 일부러 내려오기는 쉽지 않은듯하다.산정상은 사..
항구도시 자다르(크로아티아)/ 네움(보스니아) 4.3 크로아티아라는 걸 인식하지만 않는다면 마치 이탈리아의 어느 해안 휴양도시처럼느껴지는 작은 도시다. 항구에는 크고작은 요트로 가득하고멀리서는 크루즈선이 지난다.햇살은 뜨겁고 바다는 초록빛으로 빗난다.고도에 들어서면 중세도시에 온듯 아기자기하고 거리의 카폐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싶은거리다.죽기전에 꼭봐야할 세계건축1001에 선정된 세인트도나트성당, 아름다운 자연의소리를 들려주는 바다오르간 등 짧은 시간에도 충분히 돌아볼 도시이다.특히 이곳의 노을은 무척 아름답다고 한다.바다오르간은 나중에 알았지만 여수 신북항에도 바다오르간이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크로아티아 4.3아침 일찍 도착해 사람이 거의 없고 날은 쌀싸하다.현지 안내인을 따라 가는데 어제까지 비가 많이 내려 수량이많이 불어 폭포 수량은 가장 많을 때중 하나라고 한다.위에서 보는 폭포는 아름답다고나 할까 아래에 서 보는 폭포는물보라와 굉음을 내며떨어진다.물 옆 잔도로 걸어가게 특이하게 해놔서 마치 물위를 걷는듯한느낌이고 물이 넘치기도 해 주의를 요하기도 했지만 실감나는 트래킹이다.플리트비체 는 폭포가 많은데 폭포가 옆면이 긴 낙차식으로 형성되어있어 참 특이했다.배타는곳까지 호수를 따라 트래킹을 했는데 한국의 봄날과 거의 비슷하고호수가 옆에는 야생화가 많았는데 한국과 유사한 야생화도 자주 눈에 보인다.오전에 흐렸던 날씨가 개면서 호수가 화사해지는게 더욱 멋져보인다.배에 내려서 버스를 타러 가는 숲길..
블레드섬//슬로베니아 4.2블레드성을 관람후 이제 블레드섬을 가기위해 선착장으로 가서플레트나라는 전통 나룻배를 카고 섬으로 들어간다.플레트나는 두개의 노를 저어가는 이곳의 전통배라고 한다.동력이 아닌 노를 저어가다보니 모터소리가 아니라 잔잔한 물소리만들리고 천천히 가다보니 주변풍경을 여유롭게 즐길수 있어서 좋았다.섬에서는 계단으로 올라가 위를 둘러보고 다시 아래 물가를 따라 한바퀴 걸으며 주변을 감상할 수 있다.맣은 야생화들이 잔뜩 피어 있었다. 플래트나 전통배 한사람이 두개의 노를 이용해 배를 젖는다좌측으로 들어가면 관광용품점이 있고 지하에 화장실이 있다 물론 1유로다봄까치꽃이 이곳에도 있다청노루귀
블레드성//슬로베니아 4.2블레드성 마치 블러드 처럼 몬가 드라큐라가 연상되는듯한 이름인데전혀 상관이 없다. 작지만 성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참 아름답다.성 내부는 아기자기하고 작지만 참 멋진곳에 위치해 있다는 생각이 든다.여행방송에서 낮익었던 호수위에 떠있는 아름다운 섬, 그냥 막연히스위스 라고 생각했는데 이곳에서 와서는 ㄱ보았던 장면이 이곳이라는걸알았다.성에서 바라보는 호수와 주변풍경 그리고 호수에서 바라보는 성과 주변 산군들이멋지게 다가오는 아름다운곳이다. ========================================================================================= 슬로베니아의 북서부, 어퍼카르니올라 주에 속한 마을로 알프스 산맥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명의 지방 자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