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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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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아름다운 서리산24-85(주차장/임도/철쭉동산/정상/헬기장사거리/임도/주차장) 10.31 한동안 축령산 단풍을 보러 다니다가 작년에는 쉬고 금년에갈까하는데,  자주가서 지겨운듯한데 서리산쪽은 철쭉보러가거나오래전에 축령산들러 서리산으로해서 내려오는 정도, 물론 임도길에단풍이 멋지긴 한데 아침부터 서리산쪽으로는 올라간적이 가을엔기억이 없다. 오늘은 축령산 말고 서리산을 올라가는걸로, 평일이라주차장이 한산하다. 단풍은 입구부터 제법 물들었고 산전체는 단풍들어 보인다. 단풍은 해가 있어야 빛을 발하고 예쁜데 오늘 날씨는 아주 좋은날이다.초미세먼지 있다고 하더니 괜찮은듯하다. 임도따라 가는길에는 단풍나무들 활엽수가 즐비한데 화려하다.축령산은 가파르고 서리산쪽은 완만해 일조량이 좋아 단풍이 그래도 좋은편이다.그러고 보니 계곡을 중심으로 가르면 서리산쪽이 단풍이 훨씬 많은걸 오늘에야 알았다. ..
남한산24-80(주차장/서문/북문/남한산/현절사) 10.6 단풍 소식이 들려오고 이맘때면 갈대와 단풍 찾아 다녔을텐데별 감흥이 없고 폭염으로 단풍도 별로일거라는 말도 들려온다.가을꽃이나 보자고 남한산성으로 간다. 차를 가져갈려고 보다보니오늘까지 남한산성 축제다. 주말에도 밀리는데 축제까지 하면버스타고 가는게 낫지 싶어 전펄타고 산성역에서 버스를 타고 간다.아니나 다를까 아침부터 이미 주차장은 만석이다.가을꽃들은 한창이고 주말이고 축제라 사람들이 북적인다.쑥부쟁이와 서양등골나물은 지천이고 폭염의 영향인지 웬 물레나물이이제 지고있다.병아리풀은 전부터 찾다가 못봤는데 오늘은 우연히 여러무리들과 마주했다.백부자도 이제 시들어가고 자주쓴풀이 이제 피어났다. 까실쑥부쟁이청계산과 관악산미국쑥부쟁이큰꿩의비름도 아직 많이 보인다오이풀서문철이 지나도 한참 지났는데 물레나..
불암산24-77(불암사/석천사/정상/거북바위/불암사) 9.269월들어서는 폭염에 지쳐서인지 산에 갈 생각이 안난다.하긴 폭염에도 엄청 돌아다녔으니 그럴만도 한데 이젠 슬슬지겨운듯한 느낌도 들고 장거리는 갈생각이 안난다.한때는 장거리만 돌고 돌았는데, 여행을 갔다온후 비예보가 있는데땀이라도 빼보자고 차를 가지고 불암산을 오른다.비예보와는 달리 햇빛이 쨍쨍이고 날이 뜨겁다.여전히 짙은 땀이 배어나오고 그늘에 서면 시원하다.10월초면 설악 단풍으로 들썩일텐데 날이 이리 더우니 금년 단풍은어떨지 모르겠다. 이런적이 처음이니... 내려온후 잠발란등산화를 창갈이 할려고 맡기고 왔다.등산화가 두컬레인데 이거는 처음이고 다른건 창갈이를 두번했는데아무래도 균형이 깨져서인지 헐거운 느낌, 그래도   다니는대는문제가 없다. 주인을 잘못 만난거지...  석천암  호랑이굴3날이 ..
하남 검단산24-76(애니고/정상/산곡초교) 9.14 연휴 첫날 비예보였는데 오전에는 비소식이 없고 날이 갠다. 대충 물만 챙겨서 집앞 버스정류장에서 30 ㅡ3번을 타고 간다. 날은 화창하니 개서 해가 비친다, 예보는 계속 변하고 결국에는 날은 내려오니 완전 개었다.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그래도 많다. 비가온후라 후덥지근하고 땀은 역시나 바지까지 젖을 정도여서 땀을 식히며 가는데도 습해서 그런지 수건을 쥐어짜면 간다. 9월 중순인데 여전히 날은 덥다. 더위가 언제나 끝날런지 흰색이 없다서양톱풀천남성 미사리 누린내풀/금년에는 자주본다 산곡초교
양주 불곡산24-74(대교아파트/악어바위/임꺽정봉/암봉/대교아파트) 9.3 3년만에 이삭귀개를 보러 가는데, 폭염이 꿑났다지만 한낮은 여전히기온도 높고 햇빛은 뜨겁다. 양주역에 내려 3-5번 버스를 타고 대교아파트에내린다. 매번 대교아파트로 내려왔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오른다.입구에 상봉가는길에 낙석으로 통제가 된다는데 일단 가보고 결정하기로 한다.백령풀은 채석장에 무리지어 피는데 윗쪽에도 번식이되서 내려가지 않아도 됬다.이삭귀개도 본중에는 가장 개체가 많았다. 그늘은 그래도 서늘한데 여전히 땀은 비오듯하고 하늘은 파란 가을하늘이다.사람은 없고 임꺽정봉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이 분다,상봉으로 갈까하다 반대쪿은 매번 궁금해 하면서도 가지를 않아 이번에는반대쪽으로 내려가보기로한다.이암봉도 만만치 않다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어렵지 않은데 기세가 등등하다.반대쪽 봉우리는 아마 군인..
남한산성24-69(주차장/행궁/서문/북문/남한산/현절사/주차장) 8.14 여전히 폭염은 계속되고 폭염속에 가면 오히려 기빠지는듯한데 그래도 가던가락이라 요즘 먼곳은 포기하고 가까운 남한산을찾았다. 걷기 편하고 야생화가 많아 이런저런 재미가 좋은곳이다.근데 폭염으로 땀이 엄청나고 쉬엄쉬엄 가는데도 만만치 않다.더위로 꽃들은 신난는지 잡초들은 엄청 우거졌고 길을 막아선곳도 있다. 사람은 가끔 마주치고 이정도면 거의 없다고 봐야된다. 항상 사람이 많은곳인데, 언제나 폭염이 끝날런지...  행궁 좌측으로 그냥 올라갈려고 했는데 길이 없다 밤송이도 제법 커졌다뜨거운날이다큰고깔제비무릇큰꿩의비름오이풀쥐손이풀서문자주조희풀으아리백부자는 두줄기가 비바람으로 부러졌고 한가지만 자라고 있다등골나물송장풀박주가리
수원 칠보산 24-68(쌍용아파트/천주교묘지/무학사갈림길/정상/용화사) 8.10 아침에 이리저리 인터넷하다가 칠보산에 해오라비난초가 피었다는 기사가 나와 있다. 전에도 갈려고 하다 그냥 잊어버리고 때를 못맞추고 해서 못갔었는데, 사실 인터넷을 뒤져봐도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겠다. 자생지가 많은 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예전에 다른 블로거가 갔던길을 그냥 따라가기로 못보면 마는걸로 생각하고 간다, 습지 위치도 찾다가 포기 그냥 안간 산에 간다고 생각하고 성균관대역에서 내려 25번 버스를 타고 쌍용아파트에 내린다. 여전히 날은 뜨겁고 더워 그냥 산보 나온걸로 생각하고 걷는다. 칠보약수터에서 물을 한잔먹고 되돌아나와 우측길로 돌아간다. 그냥 숲길이고 둘레길인데 어디 촌길을 걷는듯한 느낌이어서 편하기까지 하다. 이쪽은 안산구로 사람이 거의 없다. 땀을 많이 흘리니 슬슬 귀찮아진다. 무..
폭염에 오른 백봉산 24-66(금곡역/진곡사/수리봉/정상/묘적사/묘적사계곡) 8.4백봉산은 천마산 옆에 있어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묘적사와천마산에도 없는 큰폭포 사진을 보고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했던 곳이다.월간산에서도 8월호에 소개가 되기도해  육산으로 편안한마음으로? 갔다. 금곡역에서 내려 시청이 아닌 앱을 켜니 다른길을 안내해줘 생활체유관쪽으로 올라간다. 느낌은 먼 시골 외곽길을 걷는 느낌이다.약수터가 있는데 음용가 이다. 요새는 음용 불가가 대부분인데진곡사 입구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데 햇빛은 뜨겁고 날이무덥다. 폭염인지는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34도가 아닌 36도까지올랐다. 수건을 쥐어짜면 주르르 , 상의는 드라이핏만 입고 다니는데도대체 마를 생각을 안하고 착달라 붙어 있고 나중에는 바지까지다졎었다. 바지는 젖다가 마르다가 하는데 이런적은 처음이다.수건을 하두 쮜어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