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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경기도

수락산 25-10(장암역/제2쉼터/도정능선/도정봉/동막봉/약수터/장암역)

2.23

입춘이 한참 지났는데도 동장군이 놓지를 않고 있다.

담주부터는  포근해진다는데 남쪽에서는 봄꽃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는데 중부는 아직 엄동설한이다.

그래도 2월이 지나면 꽃소식이 들려오겠지, 낮에도 기온이 2도로

쌀쌀하다. 날은 화창하고 조망도 좋은날이다. 장암역에 내리니

추위 떄문인지 사람이 아주 적다.

땅은 얼어 있고 계곡폭포는 얼음폭포가 이어진다.

동막봉은 20여년전 불수사도북을 할때 지나간후 이번이 두번째인데

그떄 새벽에 동막봉 부근에서 군인들을 만났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그부대도 없어 졌을듯하다.

세월이 참 빠르다.

사람은 변해가는데 산들은 변함이 없다.

이젠 봄이다...

 

 

 

장마때 오면 참 시원하고 멋진 폭포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좌측으로

 

도정봉으로

 

동막봉

도정봉

동막봉 정상

약수터/ 의외로 적합판정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