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16)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인산 명품계곡길/// 4.23 작년 가을에 갔었던 명품계곡길, 여름에도 갔었는데 오래전이다.버스정류장 인근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간다. 복사꽃이 한창이다.계곡은 어제 내린비로 거의 한여름 수준으로 흘러간다.산은 연두빛으로 갈아 입었고 중간중간에 벚꽃과 진달래가 섞여있다.그야말로 안구정화가되는 봄날이다.계곡물은 불어나 11개의 돌다리를 지나야 되는데 거의 절반은 신발이 젖기 일수다. 한번은 신발을 벗어 맨발로 건너야 했고반복하다보니 등산화가 젖어 구곡 끄지점에서 정리하고 되돌아 나왔다.맨발로 계곡물을 건널 때는 얼음장 같이 차가운물이 오히려 발의피로를 풀어주는듯했다.계속 이어지는 우렁찬 계곡물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봄빛이 아르다운 날이다. 복사꽃이 절정이다금낭화돌단풍알록제비매화발발도리졸방제비큰구슬붕이징검다리가 불어난물로 절바닝 잠.. 화야산 야생화 트래킹/// 3.28오랜만에 먼지없는 파란하늘이 선명한날이다.기온은 내려가 서늘하고 바라은 대차게 불어덴다.운곡사 앞 도로도 다시 깔았는지 깨긋하다.날이 추워져서인지 얼레지들이 비리비리하다.다시 추워지는데 얼레지들이 어떨지 모르겠다.봄날씨 참으로 변덕스럽다. 올괴불나무 이천 산수유 마을 3.20이천 산수유마을 축제가 다음주말이다. 작년보다 일주일늦어졌다. 안사람과 원적산과 산수유 개화상태가 어떤지궁금도해서 차를 갖고 입구에 왔는데, 주차장은 공사중으로 막아놨다.공사기간은 4.10일까지인데 담주 축제 전에 개방하겠지.도로옆에 주차를 하고 영축사쪽으로 간다.원래 산악회 따라 긴코스로 산을 넘어와 이곳으로 올려고했는데 안사람이 쉰다고 해서 급변경 ㅎ산수유 꽃봉오리들은 맺어 필려고 하는 상태로 며칠 또 추워서일부 개화한 나무도 있는데 나이 따듯해지면 담주 중반부터는 활짝 필듯하다.낙수재폭포에서 원적산을 갈려다 날도 흐리고 춥기까지해 둘레길로 변경했다. 오후가되면서 기온이 급격히 올라 갔는데 이젠 큰추위는 없고 본격적인봄이 될듯하다. 낙수제폭포 위에 있던 나무도 부러져 쓰러져 있다많은 나무들이 .. 가평 잣향기푸른숲 6.27안사람이 오후에 시간이 비어 가평잣향기푸른숲을 가자한다.매번 가자고 말만하다 못갔는데 대충 뀔고 차를타고산다.주차장에는 평일인데도 제법 차들이 보인다.제일 긴코스인 트레일코스로 한바퀴 돌았다.숲내음이 참 좋고 조용하고 완만한 트레킹코스롤 저절로힐링이된다.사방댐 위 전망대에서보는 풍경은 참 좋다. 물레나물산수국꿩의다리꿀출과 노루오줌개다래꽃사방댐/ 뒤 축령산 정상광릉갈퀴옥잠난초기린초 산수유 만발한 올림픽공원 3.20 봄에는 벚꽃필때만 가서 산수유가 이렇게 많은지는 처음알았다. 화사하니 산수유가 만개했다. 생각지도 않은 미선나무외 길마가지나무꽃도 만났다. 시간을 달리해서 다녀볼 일이다 미선나무 길마가지나무 남한산성 동문에서 남문 3.18 청노루귀도 볼겸 겸사해서 동문에서 남문으로 간다. 봄빛은 따스하고 이젠 덥기까지하다. 까마귀떼가 잔뜩 나무에 앉아 부산스럽다. 봄맞이 하는 모양이다 연인산 명품계곡길 10.22 우연히 기사에 난걸보고 찾은 연인산 명품계곡길, 용추구곡 윗부분인데 내곡분교를 지나는 이길은 알고는 있었다. 봄에 야생화도 많아 한번 갈려고 했었는데 교통이 불편하다보니 결국 가지는 못했고, 용추구곡은 연인산을 올라 장수능선에서 내려오다가 용추구곡을 갔었다. 지리하게 긴 길을 걸었던 기억이 남아 잇는데, 작년에 손을 봐서 명품계곡길로 탄생했다. 산림청에서 명품숲길로 1위를 했다고 한다. 용추구곡 상부에 위치하는데 거리가 꽤되지만 완만하게 이어지는 길이고 징검다리만 11개고 계곡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는 길이 참 좋다. 주차장은 초입길 방문센터가 있고 한참을 올라가면 20여대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고 더 올라가면 한 10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가을 단풍이 들고 있는데 상류쪽은 단풍.. 송추계곡 트레킹(송추게곡/송추폭포) 9.17 오전에 잠깐 날이 갠다는 예보에 안사람과 송추계곡을 걷는다. 비가온뒤라 상긋한 숲내음이 진동을 한다, 계곡물은 제법 물이 많고 나뭇잎은 이제 물들기 시작이다. 중간쯤 가다보니 날이 개고 파란하늘이 보인다. 송추폭포까지 올랐다. 안사람이 오봉으로 내려가자고 하는데 달랑 물만 가져온 상황이라 고민하다 그냥 내려가기로 한다. 날씨가 흐리기만 했어도 기본 준비는 해가는건데 하튼 날씨는 변화무쌍하다. 습도가 높아 후덥지근하고 땀도 많이 흐른다. 상쾌한 날이다. 파주 마장호수 6.3 요즘 주말이나 연휴에는 날씨가 안좋다. 모처럼 화창한 날에 안사람과 마장호수 반바퀴를 돈다. 연두빛은 이제 진초록으로 변하고 날은 초여름 날씨로 햇빛은 뜨겁다. 숲길따라 걷는 마장호수길 걷기좋은 날이다 골무꽃 인제 자작나무숲 트레킹 5.3 2년전 겨울에 왔었는데 안사람이 오늘 쉰다고해 치악산을 갈려고 준비했는데 급변경 ^^, 곰배령과 자작나무 중 고르다 곰배령은 봄에 갔으니 오늘 개방하는 자작나무 숲으로 결정 곰배령은 당일에는 아예 현장에서도 받지 않는다고 한다. 곰배령은 일단 19일에 예약을 해두고 자작나무 숲으로 날은 5월답게 아주 좋다. 오늘 개방하는 날이라 분주한 모습이다 금년부터 주차비를 승용차는 5천원 받는 모양인데 내가 들어갈때는 오류가 있어 그냥 들어 가라고 한다. 첫날 행사로 주차비를 내면 5천원 상품권으로 준다고 했는데 어차피 그게그거다. 전에는 주 도로를 따라 갔는데 이번에는 좌측으로 달맞이숲길로 갔는데 아주 코스가 좋았다. 약 3시간 반정도 걸렸고 자작나무는 겨울과는 달리 은백색과 연초록 그리고 5월 햇빛에 빛.. 화야산의 봄 3.14 화야산에 봄이 왔다. 얼음이 모두 녹고 물소리와 새소리가 즐겁다 얼었던 땅은 새싹을 디밀고 작은꽃들을 피운다 매년 그렇듯이, 한겨울을 죽은듯이 지내고 다시 싹을 내미는 모습은 신기할 따름이다 봄빛이 따스하다 작년에 얼마나 비가 많이 왔길래 아스팔트 길이 통째로 ㅎㅎㅎ 부실공사! 물고기들이 노닌다 파주 마장호수 8.21 아침일찍 북한산온천에 들른후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생각해낸 마장호수, 고령산 전망대에서 아래로 내려다 복ㄷ던 곳이 마장호수인데, 생각보다 호수 주변과 시설들을 잘 꾸며 놓았다. 반바퀴를 도는데 제법 땀이 나는데 마지막 화장실에 들렸는데 에어콘이 설치되어 있어 놀랬다.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