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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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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오색 주전골 (오색/주전골/용소폭포/오색) 8.5 안사람과 속초 당일치기로 아침 일찍 나선다. 어딜가는건 정해진바 없고 7시가 넘어 나온지라 차가 밀려서 갈줄 알았는데 웬일로 밀리지 않고 간다. 날씨가 좋지 않고 절정기가 끝무렵이어서 그런건지 어쨋든 절정기라 밀리는게 찜찜했는데 다행이다. 양양에 다다르면서 원래 척산온천과 물회는 정해졌고 워킹을 해야 하는데 백담사,낙산사를 가는 거를 얘기했다가 갑자기 오색이 생각났다. 주전골 , 홀림골 폐쇄이후 간적이 없고 오색은 대청을 가면서 자주 들락거렸지만 정작 오색은 가지 않았다. 이날은 날씨도 좋고 어딜가든 사람이 적어 좋았다. 오색 주전골도 오랜만에 오니 새로 단장한 모습이 보였고 여전히 주전골의 멋진 모습은 변함이 없다. 용소폭포 위쪽 물가에 앉아 발 담그고 한참을 앉았는데 시원하니 부러울게 없다.
대학산 봄풍경 4.15 한쪽도로는 한참 공사중이고 임도는 벌목을 많이 했다
유명산 봄풍경(주차장/계곡/삼거리/ 군락지/원점) 4.14 때는 좋은데 어제 비가오고 오늘은 흐린날씨에다 바람도 불고 춥기까지 하다. 계곡물은 우렁차고 진달래들은 만개한듯 가장 많은 진달래를 본듯하다. 해가 나지 않아서 그런지 활짝핀 얼레지 하나를 못봤다. 흰얀한 현상이다. 추워서 그런건지
다시 찾은 화야산 4.3 일주일만에 안사람과 다시 찾은 화야산 계곡 주차하기 힘들까봐 일찍 출발했는데 9시도 안됐는데 주차장이 만차다. 선발대만 나왔던 일주일전보다 얼레지는 이른 탓에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잔뜩 나와 있고 내려올때는 대부분 만개했다. 처녀치마가 나왔을까 한참 찾았는데 대부분 꽃봉오리도 크지 않는데 딱한녀석이 만개해 있었다. 아름다운 봄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