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경기도 (214)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암산 94-93(불암사/애기봉/동인암장옆길/정상/석천암/주차장) 12.14시차로 며칠간은 비몽사몽으로 지냈고 몇번 산에 갈려고 했는데못가고 오늘은 가까운데라도 다녀와야할것 같아 불암산으로 차를갖고 간다. 이번에는 안가본 애기봉으로 해서 갈려고 애기봉으로 올랐다석천암장쪽이 아닌 둘레길 비슷하게 길 흔적이 있어 따라 갔다.허리길을 졸아 동인암장 부근을 지나고 나니 깊은 계곡이 나오고능선쪽으로 길이 보인다. 큰바위와 계곡 사이에 길이 나있고 중간중간밧줄도 보인다.제법 가파른 길을 따라 땀좀 빼면 오르고 정상 근처에 왔는데 앱에표시되어 있는길은 계곡 으로 내려가는듯해 음지와 얼음이 보여 포기하고 옆길로 나오니 등로와 만난다.지도에는 길이 없는데 길이 있는곳으로 중간에 산성 같은 흔적도 보인다. 정상에 오르니 파란하늘에 조망은 탁하지만 사진찍기 좋은 날이다.직진해서 가야하는데.. 동두천 마차산24-92(무심정사입구/계곡길/댕댕이고개/정상/무심정사입구) 11.24 소요산과 감악산 사이에 묻혀져 있는 마차산, 아직 가보지를 않은 산 전철로 가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가는길도 번거로와, 차를 가져가면50분거라 차로간다.특별히 주차장은 없다. 다만 무심사 입구 다리옆이나 길옆에 요령것주차해야 한다. 무심사 입구 다리옆에 차를 대고 계곡으로 올라간다.이제 가을을 지나 초겨울이고 나뭇잎들은 서리가 하얗게 내렸다.사람은 내려오는 시골노인 한분 보고 안보인다.오히려 좋다. 강원도 깊은 산골에 와 있는듯한 기분이다. 능선길에는 잡목으로 시야가 트이지는 않는데 간간이 감악산과 소요산을볼 수 있다. 정상부근은 암봉으로 마차산성 흔적이 있다.낙엽이 다떨어져 사람왕래가 많지 않은 신흥교회쪽으로가다가 다시 계곡으로가는길은 길이 희미하거나 없어 감으로 찾아가는데 길없는길을 가는.. 수락산 만추 24-91(주차장/옥류폭포/내원사/수락산장/정상/하강바위/능선/주차장) 11.19 날씨가 쌀쌀해졌는데 날은 화창하고 내일은 먹구름이다.내원암 만추를 볼려고 계속보다가 놓치고 지금은 어떤지 가본다.평일인데도 아침 10시정도인데 제법 보인다.트렁크에 등산화를 꺼낼려고 보니 없다 . 있다고 생각했는데 들여다 놓은 모양이다. 이런적이 처음이라 할수 없이 운동화를 신고가는데가볍고 편하다. 약간 미끄럼만 주의하면 막 신으면 틀이 틀어질까봐천천히 얌전히 올라간다. 단풍들은 다 짜글어져 있고 금류폭포에는 고드름이 열렸다. 향로봉으로 돌아내려올려다 정상에서 반대쪽으로 간다.맨날 이런식이다 계획하다가 항상 다른길로 가는경우가 많다.등산화를 신었으면 향로봉으로 갔을텐데 아무래도 경사와 미끄런길이있어 반대쪽 능선길을 택했다.날은 화창하고 멀리까지 조망이 좋은날이다.이젠 초겨울인듯 싶다. 5월.. 파주 고령산24-90(주차장/보광사/정상/주차장) 11.16 파주 보광사는 딸애가 태어난지 백일 되었을때 왔던 절이라 감회가 깊은 곳이다. 가끔 오긴했는데 올때마다 이쪽으로 산을 올라가봐야지 했는데 전에 일영쪽에서 계명산과 고령산을 올랐었다. 오늘 마침 딸에가 친구들과 농장을 간다해 가서 청소하고 치워 놓고 보광사로 간다. 날씨가 오전까지는 괜찮았다가 오후부터는 먹구름에 비예보라 12시쯤 도착했는데 날이 화창하다. 단풍도 아직 남아있고 만추분위기로 좋다. 절도 많이 번창했다. 처음 올때는 건물도 몇게없고 아담하니 분위기가 좋았었는데. 올라가면서 날이 흐리더니 다시 날이 갠다. 정상에서 둘러보고 내려갈려고 하니 먹구름이 몰려오고 거의다 내려와서는 부슬비가 내린다. 어딜가든 단풍이 대부분 짜글어져 있다 계명산마장호수북한산 전경 관악산 단풍 산행24-89(수목원/불성사계곡/불성사/6봉국기봉/수목원능선/주차장) 11.11 블친이 다녀온 서울대수목원과 불성사 코스를 그대로 따라가 봤다.주차는 바로앞 공영주차장에 선불9천원 저공해자동차 50%할인해서4500원을 결제했다. 모르고 나중에 하면 주차비가 꽤나온다.평일에도 자리가 거의없고 사람들도 참 많다. 주말에는 그냥 포기하는게나을듯하다. 서울대수목원은 17일까지 개방하는데 안에는 일반수목원과는 달라별반 볼게 없고 통로로는 좋은 코스인데 평상시에는 막고 있다.단풍나무길로 가는데 아직도 단풍나무가 다 물들지는 않았다. 불성사로 가는길은 계곡길로 따라가다 다시 능선과 계곡길로 갈라지는데능선길은 잘되어 있고 게곡길은 푯말도 없고 그냥 계곡따라가는데 길이희미하고 그나마 낙엽으로 덮여져 그냥 돌진한다. 앱을 보고 가는데계곡만 따라가면 되니까 상관없는데 아무래도 불편하다.불성사.. 단풍이 아름다운 서리산24-85(주차장/임도/철쭉동산/정상/헬기장사거리/임도/주차장) 10.31 한동안 축령산 단풍을 보러 다니다가 작년에는 쉬고 금년에갈까하는데, 자주가서 지겨운듯한데 서리산쪽은 철쭉보러가거나오래전에 축령산들러 서리산으로해서 내려오는 정도, 물론 임도길에단풍이 멋지긴 한데 아침부터 서리산쪽으로는 올라간적이 가을엔기억이 없다. 오늘은 축령산 말고 서리산을 올라가는걸로, 평일이라주차장이 한산하다. 단풍은 입구부터 제법 물들었고 산전체는 단풍들어 보인다. 단풍은 해가 있어야 빛을 발하고 예쁜데 오늘 날씨는 아주 좋은날이다.초미세먼지 있다고 하더니 괜찮은듯하다. 임도따라 가는길에는 단풍나무들 활엽수가 즐비한데 화려하다.축령산은 가파르고 서리산쪽은 완만해 일조량이 좋아 단풍이 그래도 좋은편이다.그러고 보니 계곡을 중심으로 가르면 서리산쪽이 단풍이 훨씬 많은걸 오늘에야 알았다. .. 남한산24-80(주차장/서문/북문/남한산/현절사) 10.6 단풍 소식이 들려오고 이맘때면 갈대와 단풍 찾아 다녔을텐데별 감흥이 없고 폭염으로 단풍도 별로일거라는 말도 들려온다.가을꽃이나 보자고 남한산성으로 간다. 차를 가져갈려고 보다보니오늘까지 남한산성 축제다. 주말에도 밀리는데 축제까지 하면버스타고 가는게 낫지 싶어 전펄타고 산성역에서 버스를 타고 간다.아니나 다를까 아침부터 이미 주차장은 만석이다.가을꽃들은 한창이고 주말이고 축제라 사람들이 북적인다.쑥부쟁이와 서양등골나물은 지천이고 폭염의 영향인지 웬 물레나물이이제 지고있다.병아리풀은 전부터 찾다가 못봤는데 오늘은 우연히 여러무리들과 마주했다.백부자도 이제 시들어가고 자주쓴풀이 이제 피어났다. 까실쑥부쟁이청계산과 관악산미국쑥부쟁이큰꿩의비름도 아직 많이 보인다오이풀서문철이 지나도 한참 지났는데 물레나.. 불암산24-77(불암사/석천사/정상/거북바위/불암사) 9.269월들어서는 폭염에 지쳐서인지 산에 갈 생각이 안난다.하긴 폭염에도 엄청 돌아다녔으니 그럴만도 한데 이젠 슬슬지겨운듯한 느낌도 들고 장거리는 갈생각이 안난다.한때는 장거리만 돌고 돌았는데, 여행을 갔다온후 비예보가 있는데땀이라도 빼보자고 차를 가지고 불암산을 오른다.비예보와는 달리 햇빛이 쨍쨍이고 날이 뜨겁다.여전히 짙은 땀이 배어나오고 그늘에 서면 시원하다.10월초면 설악 단풍으로 들썩일텐데 날이 이리 더우니 금년 단풍은어떨지 모르겠다. 이런적이 처음이니... 내려온후 잠발란등산화를 창갈이 할려고 맡기고 왔다.등산화가 두컬레인데 이거는 처음이고 다른건 창갈이를 두번했는데아무래도 균형이 깨져서인지 헐거운 느낌, 그래도 다니는대는문제가 없다. 주인을 잘못 만난거지... 석천암 호랑이굴3날이 .. 이전 1 2 3 4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