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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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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의왕 모락산(계원예대/사인암/정상(국기봉)/LG아파트) 2.4100+명산에 8곳이 추가되었다는 것을 우연히 봤다.산은 산이지 100대명산이나 + 명산 이런거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는데가까운곳인 의왕에 모락산이 있다는걸 알았다. 존재조차 몰랐는데대체적으로 조망이 좋다는것과 역사적이 배경등이 나와 있는데저번 심설산행에 무리했는지 한동안 얼얼했는데 몸도 풀겸 간다.평촌역에서 6번버스를 타고 의왕체육시설에서 내려 계원예대로 걸어가서시작한다. 산은 의외로 중반부터는 바위군들이 많이 보이고 급경사에 암릉길로짧지만 은근히 매력있다. 그리고 사방팔방으로 조망은 참 좋다.천천히 걷는다고 걸었는데 2시간정도 걸렷다.근데 정상이 지도상으로는 무덤이 있는 봉우리가 정상으로 나오는데국기봉이 있는 곳이 정상으로 취급하고 있어 좀 혼동됐는데  원래 정상이볼품이 없어서 그런건지 찾아봐도 ..
24-5/ 하남 검단산(숲길입구/약수터/정상/호국사갈림길/호국사/현충탑) 1.27  인제 매봉산을 예약했었는데 어제 저녁에 폭설로 통제되어 인제 한석산으로변경한다는 공지가 떳다. 그렇지 않아도 눈때문에 고생은 좀 하겠다 싶었는데하필 변경하는게  2주전에 다녀온 한석산이라 포기 ㅎㅎ 준비했다가 그냥 있기도 모해서 매년 1월에 가는 검단산으로 간다.검단산역이 신설됐지만 잠실까지 갈아타고 걸어와야되서  번거로와 바로 집앞에 30-3,5번이 있어 그냥 버스를 타고 간다.이번겨울은 눈이 많이 와서 어딜가도 겨울분위기가 난다. 음지와 능선부근은눈이 많이 쌓여서 어디 강원도 산에 가는기분이다.짧지만 편안한 산행이다.오래전에 호국사길로 갔었는데 기억도 없다음식점등이 있었는데 싹 철거했다 주차장이나 하면 딱좋은 자리다미세먼지로 뿌옇다곱돌약수터 적합판정이라 시원하게 한잔 마신다. 요즘 웬만한데..
연천 고대산 빙화(신탄리역/2코스/대광봉/삼각봉/정상/표범폭포/주차장) 12.18 저번 일요일에 광덕산을 갈려고 했었는데 워낙춥고 눈도 많이 오질 않아 눈꽃 보기가 어려울듯해서 선자령도 보고 하다가결국 포기. 우연히 블친이 토요일에 고대산을 다녀온 후기를보니 빙화가 피었다는 것을 보고 이후 강추위가 왔으니 그대로있을듯해 고대산을 간다. 12,16일부터 연천까지 전철이 개통됐다. 그런데  거의 한시간에 한대꼴인듯한데 시간이 맞지를 않아동두천행을 타고 역앞에서 광역버스 2001번을 타고 갔다.버스안에서 멀리 보이는 고대산은 정상 부근이 하얗다. 모두 꽁꽁 얼어 버린 탓에 사람은 거의 없고 서너명 정도 봤다.오랜만에 2코스로 오르는데 계단도 생겼고 전망대도 있다.중간쯤 오르자 빙화가 보이기 시작한다.가지에 핀 빙화가 햇빛에 녹아 영롱하게 빛난다. 북사면 전체가 빙화가 피었는데이렇..
감악산(주차장/출렁다리/법륜사/까치봉/정상/장군봉/감악능선계곡길) 11.4 오늘은 날이 안좋은걸로 알고 잇었는데 아침에 보니 날씨가 괜찮다.안사람이 어디 가자고 해서 고민하다 저번주에 감악산을 갈까 고민하다멀고 교통이 불편해 소요산으로 대신했는데, 시기가 지났지만 차를가지고 간다. 주차할 자리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9시전에 도착해서 그런지 10개정도가 남아 1주차장에 주차했다.2년전인가 신암리에서 올랐었는데 오늘 안내판을 보니 못보던 감악능선계곡이라는 코스가 나와 있다. 그쪽은 가본적이 없는데지도에서도 못본것 같고 나중에 그쪽으로 내려왔다.  중간에 법륜사로 빠지지 않고 능선타다가 다시 긴계곡을 타고 내려오다가다시 아래에서 산허리를 돌아 법륜사입구로 내려오는 코스였다.근데 이쪽 계곡에 크지는 않지만 단풍나무들이 계속 이어져 있어이미 짜글해졌지만 제대로 ..
소요산 단풍(주차장/공주봉갈림길/의상대/나한봉/자재암/주차장) 10.30 매년 이맘때 가는 소요산, 단풍 소식이 들려오는데 어제 수락산을갓다왔는데 화요일 이후는 날이 흐리고 또 비예보가 있어, 비가오면왕창 떨어지기 때문에 연이어 간다. 차를 가져갈까 고민하다 그냥전철을 타고 간다. 소요산행은 거의 30분정도에 한대가 있어 동두천행을타고 다시 버스를 타고 갔다. 아래쪽은 아직 시퍼러등등한데마찬가지로 중간쯤 단풍은 짜글짜글하다.  선녀탕쪽은 이미 많이 떨어진 상태로예년 색감을 보여주지 못한다.매년 공주봉으로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왼쪽 계곡따라 오르는길을 택했는데나름 괜찮았다. 단풍은 햇빛을 받아야 빛을 발한다금년5월부터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오른쪽 공주봉쪽 단풍이 화려한데 조금 올라가사진을 찍고 다시 내려와 왼쪽 계곡길로 간다이 부근 단풍은 항상 쌩쌩하고 곱고 분위기가 좋..
수락산 내원암 단풍(청학동/내원암/수락산장/향로봉/주차장) 10.29 개인적으로 수락산단풍은 내원암이 가장 운치가 있다.매년 가는 코스, 일요일이라 주차 하기가 힘들텐데 9시반정도에도착했는데 이미 거의다 찼다, 기존 도로옆 주차장은 공사중으로주차할 수 없고 다리건너에 댈수가 있는데 주차하기가 애매해도로옆 맨끝에 주차를 하고 올라간다.계곡은 이미 만추분위기이고 계곡쪽은 어김없이 짜글짜글하다.은행나무는 바람에 휘날리고 이미 많이 떨어져 있다.내원암에 다다르르기전 단풍은 여전히 화사하고 멋지다수락산장은 방치됐었는데 민간기금을 모은다는 소식을 알고 있었는데지금 한창 공사중이다. 산장이라는 곳이 추억이 많은 곳인데다시 오픈한다니 반갑다. 은류폭포쪽도 계단공사가 한창이다한창공사중인 수락산장
김포 문수산(주차장/전망대/정상/주차장) 9.28 날씨가 갠다고해서 북한 송악산이 보이는 문수산을 안사람히고 간다.산소에 들렀다가 가는데 날씨는 여전히 곰탕인데 조금씩 갠다.추석전이라 사람이 없을듯했는데 제법 사람들이 있다.날이 개기는 하는데 북한쪽은 안개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갈수록 멀어지는 북한이다. 정상에서 보면 한눈에 개성시와송악산 천마산이 보이는데 안개에 가려있다.이젠 가을색이 들러 나뭇잎도 물든게 조금씩 보인다.하긴 다음주면 설악이 단풍이 들기시작할텐데 이제 단풍 시작이다.1코스 왼쪽으로 올라 우측으로 내려왔다. 우측길은 경사가 제법있고 길이 거칠다날이 개기는 하는데 시야는 희미하다문수산성미국쑥부쟁이미역취까실쑥부쟁이/배초향나도송이풀
다시 찾은 삼성산(관악역/주능선/학우봉/정상/국기봉/모자봉/관악산역) 9.22 저번주에 삼성산을 간후 매력있는 산이란걸 알았다.그저 낮은 산이고 육산인줄 알았는데 작은 관악산이었다.이번에는 관악역에서 주능선을 타고 관악산역으로 가는코스를 잡았다. 오랜만에 1호선을 타소 관악역에 내리니관악역은 오래전 모습에서 별반 다름이 없다.이제 가을에 접어들어 날은 그래도 선선하고 날은 화창하다.2전망대와 학우봉은 자못 그위용이 멋지고 재미가 있다.이번코스는 처음 가는 코스라 오랜만에 생소함을 느끼며음미하듯이 간다. 기암도 많아 찾는 재미도 잇다.남근바위는 내려가는길 즈음에 있는줄 알았는데 없다.다른 블로그를 자세히 찾아보니 길에서 좀 벗어난곳에 있어 다시역으로 올라가 찾았다. 보기드문 기암인데 다시 모자봉으로 가는데모자에 걸쳤던 선글라스가 없다. 다시 역으로 남근바위까지갔는데 없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