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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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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문수산(주차장/전망대/정상/주차장) 9.28 날씨가 갠다고해서 북한 송악산이 보이는 문수산을 안사람히고 간다.산소에 들렀다가 가는데 날씨는 여전히 곰탕인데 조금씩 갠다.추석전이라 사람이 없을듯했는데 제법 사람들이 있다.날이 개기는 하는데 북한쪽은 안개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갈수록 멀어지는 북한이다. 정상에서 보면 한눈에 개성시와송악산 천마산이 보이는데 안개에 가려있다.이젠 가을색이 들러 나뭇잎도 물든게 조금씩 보인다.하긴 다음주면 설악이 단풍이 들기시작할텐데 이제 단풍 시작이다.1코스 왼쪽으로 올라 우측으로 내려왔다. 우측길은 경사가 제법있고 길이 거칠다날이 개기는 하는데 시야는 희미하다문수산성미국쑥부쟁이미역취까실쑥부쟁이/배초향나도송이풀
다시 찾은 삼성산(관악역/주능선/학우봉/정상/국기봉/모자봉/관악산역) 9.22 저번주에 삼성산을 간후 매력있는 산이란걸 알았다.그저 낮은 산이고 육산인줄 알았는데 작은 관악산이었다.이번에는 관악역에서 주능선을 타고 관악산역으로 가는코스를 잡았다. 오랜만에 1호선을 타소 관악역에 내리니관악역은 오래전 모습에서 별반 다름이 없다.이제 가을에 접어들어 날은 그래도 선선하고 날은 화창하다.2전망대와 학우봉은 자못 그위용이 멋지고 재미가 있다.이번코스는 처음 가는 코스라 오랜만에 생소함을 느끼며음미하듯이 간다. 기암도 많아 찾는 재미도 잇다.남근바위는 내려가는길 즈음에 있는줄 알았는데 없다.다른 블로그를 자세히 찾아보니 길에서 좀 벗어난곳에 있어 다시역으로 올라가 찾았다. 보기드문 기암인데 다시 모자봉으로 가는데모자에 걸쳤던 선글라스가 없다. 다시 역으로 남근바위까지갔는데 없다 ㅠ..
남한산성(주차장/서문/수어장대/북문/남한산/현절사/주차장) 8.25 가을 장마로 비가 계속 내리더니 그쳤다. 날은 아직도더위가 계속되고 백부자도 볼겸 남한산을 간다.비가온뒤라 시야도 좋고 날은 쾌청한데 아직 뒷여름이라땀은 비오듯한다.금년 여름은 폭염과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나무와 풀들이 엄청자랐다. 서문에서 바라보는 시내는 멀리까지 선명히 보인다.가을이 성큼 다가온듯하다도라지꽃박주가리남한산성은 여기저기 공사중이다큰고깔제비수어장대큰꿩의비름서문자주조희풀관악산봉암성 백부자성벽보수 공사중
용문산 백운봉(사나사/함왕골/887봉/정상/사나사/주차장) 7.19 설악과 포천 백운산을 생각하다. 갑자기 사나사 백운봉이 생각나자차를 타고 갔다. 예전에는 사나사까지 들어가서 주차를 했는데입구에 있는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물어보니 성수기에는절까지 통제한다고 한다.장마 직후라 사나사계곡은 물이 우렁차게 흘러간다. 사나사계곡은 때묻지 않은 원시림 상태의 계곡으로 계곡도 길고 좋다.전에 올라갈때 맨끝에서 올라가 이번에는 중간쯤에서 함왕봉이라고 푯말에 써있는 곳으로 올랐는데 결론적으로는 옛날길로 길이 거의희미하거나 자라난 덩굴등으로 아주 애를 먹었다.근데 이길로 가게된게 앱에는 길이 정식길로 표시되어 있어 앱따라올라간건데 아마 폐쇄된 길이다보니 길자체로 자라난 잡초와 덩굴식물로가려져 그냥 앱을 보면서 감으로 올랐다.결국 앱 때문에 알바도 하고 길 아닌길로 가는라..
수락산 폭포산행(청학동/옥류폭포/은류폭포/금류폭포/내원암/흑석능선/천문폭포/흑석폭포) 7.5 이맘때면 가는 수락산 폭포산행 비온직후면 게곡에는 맑은물이 시원하게 흘러 내리고 폭포들은 기운차게 흐른다. 크지도 않은 산에 폭포가 참 많은 수락산, 강원도 깊은 계곡 부럽지 않다. 이제 한여름이라 계곡산행을 하고 있다. 장마라지만 중부쪽은 아직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계곡에는 물이 많아져 즐길만 하다. 어제 비가 많이 온터라 계곡은 맑은물이 가득하다. 날이 개면서 한여름이라 땀은 비오듯하고 정상을 거쳐 한바퀴 돌려고 했는데 자주오는곳이니 턴해서 내원암에서 흑석능선으로 내려선다. 흑석계곡에 발담그고 앉아 있으니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하다/ 흑석계곡은 아는사람만 다니는 그래도 사람이 적은곳으로 계곡 또한 폭포와 멋진 물줄기를 볼 수 있다. 무슨 리조트가 들어서는지 계속 공사중 계곡에 ..
초여름날 관악산(문원폭포/일명사지/케이블카능선/관악사/용마능선/과천향교) 6.23 2주동안 감기몸살이 오더니 코로나인지 독감인지 아님 둘이 한꺼번에 온건지 빌빌거리며 지냈다. 병원을 두번이나 갔는데 떨어지지 않고 잔여증상이 있더니 2주정도 지나서야 괜찮아졌다 참 독하다 5,6월에는 개도 안걸린다는 감기 ㅎㅎ 하튼 요즘 감기가 독해 증상이 심하고 잘 낫지도 않고 한달까지 가는 사람도 있단다. 모처럼 훌훌털고 시기가 좀 늦었지만 병아리난초를 보러 관악산에 갔다. 아직 한 10일만에 오르는 산인데 기력이 쇄해졌는지 매가리가 없다. 땀을 한참 흘리고 나니 좀 정상작동 되는듯하다. 병아리난초육봉능선원추리가 한창이다일명사지멋있는 바위인데 나무들로 가려 찍기가 어렵다우측 새바위케이블카능선미역줄나무나무가 솔잎혹파리로 고사한건지 불이난건지 모르겠는데 눈이 확들어온다털중나리두꺼비바위관악사 코로..
남한산성(주차장/남문/동문/주차장) 5.23 모처럼 날이 좋은 날인데 햇빛이 무척 뜨겁다. 검단산을 돌아 갈려고 했는데 슬금슬금 다니다가 동문까지 와버렸다, 해가 뜨거워서인지 처지는 느낌 이어서 어쩔까하다 일찍 끝낸다.
양주 노고산(전원일기마을/금바위저수지/정상/갈림길/삼하리) 5.12 노고산을 솔고개나 흥국사로 올랐었는데 안가본 삼하리쪽으로 올랐다. 마을회관 에 차를 대고 금바위저수지를 지나 오르는데 완만한 경사에 우거진 숲길 그리고 사람이 없다는 점이 좋았다. 정상에 오른뒤 다시 삼하리쪽으로 내려 왓는데 경사가 좀 잇고 계곡으로 내려와 추사 필적 암각문이 있는곳을 들러 삼하리로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은 강원 산골에서 내려오는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우거지고 인적이 드물어 여름에는 계곡에 물따라 내려오면 좋을듯하다. 삼하리쪽도 일영택지지구로 개발이 될텐데 아기자기한 예쁜 마을이 사라지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당분간 문을 닫는다는 글이 붙여져 있다 마을을 지나는 길이 시골길처럼 편안하고 좋다 아카시아가 한창이다 금바위저수지 찔레꽃 노고산은 가는길 내내 은바울꽃 군락이 보인다 큰애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