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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경기도

용문산24-45(주차장/용문사/마당바위/정상/장군봉/상원사/용문사/주차장)

6.7


 매년 한번씩은 갔던 용문산, 물론 정상이 아닌 백운봉은 작년에도

갔지만 뒤돌아보니 정상을 마지막으로 간것은  2019년 5월이다.

한5년쯤 됐다. 요즘은 산을 계획세워 가는게 아니라 그냥 즉흥적으로 가는듯하다.

전철타고 가는걸 시간을 보니 최소 2시간반이상 걸려 자차로는 1시간 조금 넘어

차를 가지고 간다.

5년만에 오는 용문산 입구부터 많이 변한듯하다. 주차장도 새로 정비한것 같고

무엇보다도 입장료가 사라졌다.

등산로는 여전하고 정상까지 이어지는 바위길 경사로 ㅎㅎ 그래서 매년 가다가

언제부터인가 백운봉쪽으로 바꿔서 갔는데, 하산길은 안가본 상원사로해서

용문사로 가는건데 하산길도 역시 만만치 않았고, 상원사에서 용문사 가는길도

오르내리 길을 가야한다.

겉으로는 얌전해보이는 산이 실상 안에 들어서면 규암으로 이루어진 너덜길에 급경사

계단길이 없었을때는 정말 험악했을거라는 생각이든다.

오랜만에 오른 용문산 이제 본격적인 여름인지 땀까지 비오듯해 힘들게 올랐지만

사방팔방 탁트인 조망은 멋지다.

 


 

못보던 계단

기린초와 싸리꽃

그 사이 계단길도 많이 생겼다

다래나무꽃

 

마당바위

박쥐나무 아직 피지는 않앗다

함박꽃 향은 언제 맡아도 그윽하다

내려올때 이곳에서 발을 식히곤 했는데

꿩의다리

이제 능선에 다다르고

금마타리가 한창이다

좌 용문봉

게단길이 없었을때는 정말 용문산이 아니라 용악산이라고 해야 되지 않나 싶었을듯

좌측 장군봉 가는길 계단은 정상

국수나무

정향나무

용문봉과 중원산

세잎종덩굴/백당나무

좌 천사봉 우 용문봉

삿갓나물/광대수염

기린초

고광나무

장군봉 갈림길

전망대로 새로 생겼다

오늘 딱한개 만난 원추리 정말 반가웠다

이쪽은 좀 쉬울래나 했더니 어느곳도 만만한데가 없다

금년내로 정비한다고 하는데 옛날 그대로인듯하다. 밧줄도 아주 낡았다

이런 날카로운 바위군때문에 우회해서 내려와야 한다

이 바위는 정말 낙석이 언제가는 떨어질듯한 느낌을 받았다.

밧줄도 삵아서 없는 상태

상원사

상원사에서 용문사 가는길도 여러번의 오르내림이 있고,

2키로가 넘어 약 한시간쯤 가야한다

절고개/ 여기서부터 용문사 가는길은 내리막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