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단풍 산행24-89(수목원/불성사계곡/불성사/6봉국기봉/수목원능선/주차장)

11.11
 
블친이 다녀온 서울대수목원과 불성사 코스를 그대로 따라가 봤다.
주차는 바로앞 공영주차장에 선불9천원 저공해자동차 50%할인해서
4500원을 결제했다. 모르고 나중에 하면 주차비가 꽤나온다.
평일에도 자리가 거의없고 사람들도 참 많다. 주말에는 그냥 포기하는게
나을듯하다.
 
서울대수목원은 17일까지 개방하는데 안에는 일반수목원과는 달라
별반 볼게 없고 통로로는 좋은 코스인데 평상시에는 막고 있다.
단풍나무길로 가는데 아직도 단풍나무가 다 물들지는 않았다.
 
불성사로 가는길은 계곡길로 따라가다 다시 능선과 계곡길로 갈라지는데
능선길은 잘되어 있고 게곡길은 푯말도 없고 그냥 계곡따라가는데 길이
희미하고 그나마 낙엽으로 덮여져 그냥 돌진한다. 앱을 보고 가는데
계곡만 따라가면 되니까 상관없는데 아무래도 불편하다.
불성사에 다와서는 덩굴을 헤치고 넘어간다.
사람도 안보이고 개만 짖어대는데 다시 국기봉쪽으로 올라간다.
사실 정확한 위치를 몰랐는데 봉우리에 올라서자 사방팔방으로 한눈에
다늘어온다. 아 여기였구나 ㅋㅋ 산 하나도 이렇게 전부 다알기는 어렵다.
내려갈때는 푯말도 없고 앱을  따라서 능선길을 내려가는데 은근히
험하고 갑자기 낭떨어지가 나오고 길이 안보여 자세히 보니 바위 아래로
길이 보이고 낡은 로프가 있다.
수목원 쪽으로눈 처음 가는데 불성사계곡 쪽은 단풍나무가 많아 지금은
짜글하지만 제대로 물들면 참 멋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수목원능선은
은근히 땀나는 코스고 재미있기도 하고 조망도 좋다.
 
 

 

수목원입구

단풍나무길

 

후문에서 조금 가다보면 우측으로 연등이 보이고 이길을 따라올라간다

이 폭포가 보이는곳에서 좌측은 능선길이고 이계곡을 따라가는길이
지도에도 나와 있는데 길은 희미하다. 이쪽으로 올라간다

이 선은 불성사까지 계속 이어져 이선 따라가면 된다

단풍나무가 상당히 많은데 따 말라비틀어졌다
아래 성한 몇그루

불성사

요즘 봄날씨라 봄꽃들이 보인다
푯말 뒤쪽 암벽으로 올라간다

8봉

6봉 국기봉

팔봉능선

우측이 수목원능선

길이 안보여 자세히 보니 암벽 밑으로 길이 나있고 로프가보인다

길따라 내려오다가 거의 다와서 길이 사라져 마주틴 철망, 철망따라서 가다가 길과 만난다

섬쑥부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