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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0/ 가평 화야산(주차장/절골계곡/화야산장/정상/주차장) 3.27 비오다가 개이고 다시 내일은 비예보 10일만에 다시 찾은 화야산 어제 내린비는 강원과 산지에는 눈이 내렸다는데 능선부근에는 눈이 쌓였다.좀더 지나면 더 질척일텐데 그나마 좀 낫다. 어제는 날이 선명했는데 오늘은 뿌였다. 완만히 오르다 급경사 돌길 다시 완만한 능선길 절골쪽으로 능선따라 가려다 전에는 금붓꽃등을 만났는데 아무것도 없을듯해 다시 원점회귀해 내려간다. 북적이던 진사들도 해가 지니 다내려갔고 오전에 닫고 았던 얼레지들이 활짝피었다. 꽃사진 찍느라 시간은 맞지 않음 이제 완연한 봄빛이다 아직 피지 않은 얼레지 내려오다보니 모두 활짝피었다 미치광이풀 꿩의바람꽃인줄 알았더니 노루귀다 어제내린 눈이 쌓여잇다 용문산 하얗게 눈이 쌓여있다 이맘때면 피어있는 미치광이풀 약간 늦다
창덕궁, 창경궁의 봄 3.25 안사람이 오후에 쉬는틈을 이용해 창덕궁을 간다. 오전까지 비가 왔었고 오후에도 먹구름이었는데 갑자기 날이 화창하게 갰다. 매년 가는데 금년 기상의 변화무쌍으로 지켜만보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날이 개는 바람에 홍매화를 만날수 있었다. 홍매화는 절정기로 아주 화사한 자태를 뽑내고 있고 사람들은 잔뜩 몰려 있다. 백매화는 이제 조금씩 지는 상황이고 능수벚꽃은 분홍빛을 띄어 다음주에는 피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무리 기상변화로 더디어도 창덕궁과 창경궁에는 온갖 꽃들이 다 피었다. 홍매화 산수유 진달래 개나리 미선나무 히어리 등등 궁의 봄은 빠르게 오는 모양이다. 모처럼 비온뒤 개인날이라 참 보기 힘든 티없이 맑은날이었다. 미선나무 창덕궁에는 미선나무가 많다 색감좋은 진달래도 피고 능수벚꽃은 이제 연분..
24-19/ 봄 늦은 천마산(수진사/팔현갈림길/팔현계곡/정상/뾰족봉/천마산역) 3.21 전철을 타고 평내호평역에서 내려 165번 버스를 타고 수진사로 간다. 계속되는 쌀쌀한 날씨에 야생화도 움츠러들었는데 천마산도 마찬가지로 작년보다 최소 일주일은 늦는듯하다. 팔현계곡도 위쪽은 아직도 눈들이 보이고 보여야할곳에 아예 보이지 않는다. 선발대조차도 거의 안보인다. 돌핀샘 온도계를 보니 0도를 나타내고 있다. 돌핀샘에서 내려가는길에 볼까하다, 마찬가지 일듯해 포기하고 정상으로 오른다. 정상 가는길은 눈이 얼어 미끄럽다. 내려오던분이 미끄러져 넘어졌다고 하고, 정상에서 그쪽으로 내려가던 팀은 한 20분뒤에 다시 되돌아왔다. 올라가는건 그나마 나은데 내려가는건 상당히 조심해야할 정도이다. 내 기준일뿐 자연으로써는 이런때도 있고 저런때도 있을뿐이다... 생각지도 않은 계곡길에 내려서다 만난 노..
천마산 야생화 3.21 작년 20일에 갔을때는 꽃들이 지천이었는데 그래도 시간이 지났으니 선발대들은 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 18일 다녀온 블친의 모습이나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너도바람꽃은 아래쪽은 지고 있고 중상부분은 절정으로 참 많이 보인다. 꿩의바람꽃이나 만주바람꽃 복수초도 많이 있던 자리에도 아예 보이지를 않을 정도다. 윗쪽 노루귀도 보이지 않고 돌핀샘에서 아래쪽으로도 볼까 했는데 없을듯해 포기하고 정상으로 올라갔다. 최소 일주일은 지나야 대체로 볼 수 있을듯하다. 흰노루귀 올괴불나무/ 이제 막 피기 시작했다 윗쪽은 이제 꽃봉오리가 맺은 정도 작년 이맘땐 피었을 점박이 현호색 꽃봉오리조차 안보인다 현호색 이것도 몇개 보이지 않는다 꿩의바람꽃/ 팔현계곡에는 꽃봉오리 몇개만 봤고 이녀석은 천마의집 갈림길에서 팔..
산수유 만발한 올림픽공원 3.20 봄에는 벚꽃필때만 가서 산수유가 이렇게 많은지는 처음알았다. 화사하니 산수유가 만개했다. 생각지도 않은 미선나무외 길마가지나무꽃도 만났다. 시간을 달리해서 다녀볼 일이다 미선나무 길마가지나무
남한산성 동문에서 남문 3.18 청노루귀도 볼겸 겸사해서 동문에서 남문으로 간다. 봄빛은 따스하고 이젠 덥기까지하다. 까마귀떼가 잔뜩 나무에 앉아 부산스럽다. 봄맞이 하는 모양이다
남한산성 청노루귀/// 3.18 남한산성 청노루귀// 늦는다 늦는다 해도 일정 시기가 지나면 추워도 피기 시작한다 이틀전 몇개체 없다더니 오늘은 그래도 많지는 않지만 7-8개체정도 나온듯하다. 땅바닥은 아직 얼은 바닥처럼 느껴지는데 그래도 가녀린 몸을 오똑하게 세운걸보니 대견스럽고 아름답다.
24-18/ 남양주 적갑산(운길산역/세정사/임도/적갑산/도곡리종점) 3.15 날이 따듯해 세정사를 들렸다 예봉산을 갈계획으로 전철을타고 운길산역에 내린다. 날은 따듯한 바람없는 봄날이다. 걷는길이 지루하지 않는 봄기운이 완연하다. 세정사에서 계곡따라 3번째 임도에서 올라갔던 기억인데 그곳에서 덩굴에 막혀있고 길이 보이지 않는다. 덤불을 헤치고 갈까하다 고생할꺼 같아 다시 임도로 내려와 예봉산은 패스하고 적갑산으로해서 도심역쪽으로 내려가는 코스로 변경했다. 임도는 아직 잔설이 남아있고 날은 좋은데 깨스가 잔뜩이다. 하산길도 오르내리 도심역까지 은근히 멀다. 도심역에서 전철을 타고 갈려다 도곡리종점역에서 잠실가는 직행이 있어 타고 갔다. 세정사계곡에서 야생화를 찍느라 시간이 걸림 봄빛이 완연하다 예전에 얼음이 아직 보였었는데 다녹았다 앞부분에서 다시 오름길로 올라 임도에 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