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
모처럼 안사람이 쉬는날이라 속초를 갈려고 했는데 태풍영향으로
비 예보라 용봉산 갔다 덕산온천하고 오는 코스로 잡았다.
날은 여전히 덮고 그래도 습도가 낮아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구름한점 없는 날씨에 뜨거운 했빛으로 땀은 비오듯한다.
결국 바지까지 다 젖고 손수건을 쥐어짜면 간다.
내려와서는 한네시간 걸렸나 했는데 두시간 반이다. 워낙 햇빛이
뜨거워 헉헉거리고 힘이들어서 시간이 많이 지난줄 알았는데
옷갈아입고 차 에어컨을 크니 살것 같다.
용봉산은 하도 오래전에 가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덕숭산으로해서 수암산 용봉산으로 왔었는데 기억도 희미한다.
수덕사에사서 산채비빔밥을 먹고 덕 리솜스파캐슬에 가서
온천을하고 나니 몸이 한결 가볍다.
구름한점 없는날이다
예전에 왔을때 신도시 공사가 시작된때였는데
바위군들은 참 멋지다
바위나 난간을 만지면 뜨겁다
정상/ 정말 뜨거운날이다
멀리 가야산
날이 뜨겁다보니 고양이 가족도 움직이질 않는다
사람이 없어 그냥 있는건지
두꺼비바위
내포신도시 아파트만 있는듯 사람도 거의 안보인다
삽삽개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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