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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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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오른 관악산24-50(공동기기원/수영장능선/관악능선/관음봉/사당역) 6.21 요즘 폭염인데 그래도 다행인건 습도가 낮아 햇빛은 장난아니고 그늘에 들어서면 그래도 시원하다는거, 낙성대역에서 02번 마을버스를타고 공동기기원에 내린다.용마북능선을 생각했다가 더운날 한참을 걸어야해서 수영장능선으로 했다. 더운날이라 사람은 거의 없다. 쉬엄쉬엄 사진찍고 구경하면서 올라간다. 그러고보니 수영장능선은 오랜만에 온다. 정말 더운데 그늘로 가면 시원하다는거 바람도 간간이 불어줘 더위를 식혀줘 힘빠지지는 않는다. 이왕 땀뺀거 더빼자해서 관악능선을 탄다. 땅은 바짝말라 식물들은 시들것도 자주보인다. 비가좀 와야하는데 계곡도 거의 다말라 계곡으로 갈려다 설악 대승도 물이 말랐는데 그냥 능선을 타고 간다. 날은 뜨겁고 바람불면 시원한 날이다.오랜만에 보는 새바위 바위가 뜨겁게 달구어진듯 보인다..
북한산 원효봉24-49(청담골/북문/원효봉/서암문/아미타사/북한탐방) 6.17원효봉을 효자비쪽에서 여러번 올랐는데 항상 무심코 따라가던길은북능선으로 올랐다. 북문 아래쪽은 북한산에서는 자연 그대로 라는느낌을 갖게 해주는곳이다. 정작 묵문쪽으로는 올라가 본적이 없어 청담골로 해서 북문으로 올랐다.계곡은 비가안와 바짝 말라있고 중간중간 웅덩이에는 송사리와 올챙이들이바글거린다. 비가 와야 할텐데 웅덩이마져 말라버리면 어쩌나싶다.날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지만 숲길이라 그나마 나은편이다.깊지 않은 계곡이지만 비가오면 운치있는 게곡으로 변할듯하다.설악을 다녀온후 몸도 풀겸 어기적 거리면 오른다.정상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보인다. 야생화는 이제 여름꽃들로 갈아타고 많이 보인다.어쩌면 온난화로 개화시기가 자꾸 빨라지는 듯하다.하산길에 서암문에서 아미타사(구 덕암사)로 가는길로 갔는데오래된..
설악산 서북능선24-48(한계령/귀때기청봉/1,408봉/대승령/장수대) 6.13 매년가던 귀때기청봉 서북능선 코스,19년6월에 가고 이후 코로나로 쉬게 되었고 참기생꽃이 대청가는 서북능선에도 있는걸 알아 한5년 동안은 가지 않았다. 설악을 많이 다닐땐 한해 7-8번 정도 였는데 코로나 이후 동서울 버스가 많이 없어져 시간이 안맞아 가기 어려웠는데, 코로나 이후 버스가 증차되어 그나마 낫지만 여전히 예전으로 회복되지는 않았다. 공룡도 백담사행 6시5분차를 타고 마등령으로 해서 당일치기 공룡을 탔는데 그시간이 없어지고 첫차가 6시50분이라 시간이 안맞아 야간산행은 이제 안하는터라 공룡도 한동안 가지를 못했었다. 설악을 갔다온지 20일 지난 13일 오랜만에 서북능선을 타기위해 동서울 6시반 차를 타고 한계령에서 내린다. 날은 화창하고 좋은데 성루 날씨가 33도까지 오르고 인제도 ..
홍천 남산24-47(주차장/전망대/정상/임도길/주차장) 6.125월에 다녀온 홍천남산, 산은 높지 않지만 힐링코스로괜찮은것 같아 안사람과 와야지 했는데, 마침 오후 시간이되세 차로가니 1시간 약간 넘어 도착한다.평일이라 사람은 없고 날은 무척 덮고 햇빛이 강하다.그래도 바람은 시원하게 느껴진다. 높이는 낮지만 계곡은 습해 양치식물이 많고 다양한 야생화도 만히 보인다.내려오다가 생각지도 않은 흰제비난초를 만나 무척 반가웠다.이곳도 구석구석 찾아보면 야생화를 많이 만날듯하다. 기린초 털중나리 날이 더워보인다 알록제비가 참 많이 보인다 꿩의다리
남한산성24-46(남문/동문/남한산/벌봉/북문/서문/마천) 6.9차를 가져갈까하다 가까운곳이니 그냥 전철타고 가는게날듯해 잠실에서 산성역으로, 다시 버스를 타고 남문에서내린다. 일요일이라 사람이 많고 좀 일찍 나와 그나마 사람이많지 않다. 한바퀴 돌고 마천동으로 가는 코스를 잡았는데여유있는 걸음이었지만 5시간 가까이 걸렸다.이제 날씨는 여름날씨로 땀이 많이 나고 여름의 열기를느끼게한다.오랫동안 공사를 하던 북문과 남한산 쪽 성벽공사가 끝나 오랜만에 정리된 모습을 본다.여름을 알리는 꽃중 하나인 털중나리가 활짝 피었다. 남문큰뱀무금계국이 한창이다멍석딸기꽃남장대지인동덩굴으아리와 땅비싸리까치수영산딸나무동문수해로 무너진 성벽보수공사가 끝나고 깔끔히 단장이 되었다지칭개털중나리/광릉골무꽃벌봉북문
용문산24-45(주차장/용문사/마당바위/정상/장군봉/상원사/용문사/주차장) 6.7 매년 한번씩은 갔던 용문산, 물론 정상이 아닌 백운봉은 작년에도갔지만 뒤돌아보니 정상을 마지막으로 간것은  2019년 5월이다.한5년쯤 됐다. 요즘은 산을 계획세워 가는게 아니라 그냥 즉흥적으로 가는듯하다.전철타고 가는걸 시간을 보니 최소 2시간반이상 걸려 자차로는 1시간 조금 넘어차를 가지고 간다.5년만에 오는 용문산 입구부터 많이 변한듯하다. 주차장도 새로 정비한것 같고무엇보다도 입장료가 사라졌다.등산로는 여전하고 정상까지 이어지는 바위길 경사로 ㅎㅎ 그래서 매년 가다가언제부터인가 백운봉쪽으로 바꿔서 갔는데, 하산길은 안가본 상원사로해서용문사로 가는건데 하산길도 역시 만만치 않았고, 상원사에서 용문사 가는길도오르내리 길을 가야한다.겉으로는 얌전해보이는 산이 실상 안에 들어서면 규암으로 이루어진..
오대산24-44(상원사/적멸보궁/비로봉/상왕봉/북대삼거리/주차장) 6.3 어제 산을 갔다왔는데 아침에 갑자기 안사람이 오늘 쉰다며 오대산을 가잔다. 후다닥 찜을 꾸리고 8시반쯤 출발한다. 오대산 간지 한 3년쯤 됐나 그렇지 않아도 가볼까 했었는데 휴게소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먹을걸 사서 상원사에 도착하니 11시 반정도 됐다. 전에는 문화재관람료를 받았었는데 받지 않고 주차비 6천원만 받는다. 날씨는 청명하고 흰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아주 좋은날이다. 봄꽃들은 지고 이제 초여름꽃들이 준비중이다. 정상에서니 멀리 설악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강릉 앞바다도 선명히 보인다. 1년에 몇번 볼 수 있는 사야가 좋고 햇빛은 강한데 바람은 서늘한 산행하기 좋은날이다. 오대산에는 풀솜대가 산행내내 볼 정도로 참 많다. 아무래도 월요일이다보니 사람이 별로 없고 능선길은 아예 없어 ..
광주 태화산 /미역산24-43( 주차장/병풍바위/정상/갈림길/미역산/은곡사) 6.2오래전부터 간다하고 미루어왔던 태화산, 대중교통으로는시간이 많이 걸려  어딜 갈까 샐각하다 갑자기 생각이 나차를 가지고 간다. 잠실에서 은곡사까지 40분 정도니 금방온셈이다.   주차는 은곡사 입구에 대수는 많지 않지만 주차장이 있어주차를 하고 오른다. 병풍바위까지는 주로 계단길로 되어잇어 수월하다. 대부분 숲길로햇빛이 강한 오늘 같은날은 오히려 좋다,전망대를 지나 헬기장 옆 구석에는 태화산 정상석이 있는데아마 정상은 군부대가 있을 때 정상석인듯싶었다. 그리고 정상 가기전 건물은 철조망과 전기철조망까지 설치되었던 흔적이 있어 몬 부대시설이었는지 궁금했다.철조망 등은 철거해서 치우던지 보기 흉했다.미역산까지는 쪽 내려가다 다시 올라서면 정상, 표지석은 없고삼각점이 있다.내려가다 전망대에 이른후 은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