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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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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남산24-38(주차장/팔각정/정상/원점) 5.19 홍천 남산, 높이가 낮고 거리가 짧아 그냥 그런가 보다 싶었는데 왜 강원도 20 챌린지에 들어가 있는지 이해가 됐다. 높이는 낮고 시간은 짧지만 지금까지 본 도시 인근 접근성 좋고 산책하기 좋은 산중 가장 괞찬은 산중 하나 아닌가 싶다. 산이 습한 기운이고 완만한 등산로로 강원도 산답게 야생화도 많이 보인다. 특히 백선은 보기 어려운 식물인데 산전체에 분포되어 많이 보인다. 조망 또한 주변 산군과 홍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조망처다. 은난초
양평 청계산24-37(국수역/샘터/형제봉/정상/정자동/국수역) 5.17수도권내 3개의 청계산으로 아직 가보지 못한 양평 청계산설악은 문을 열었으나 폭설로 봄꽃들과 털진달래는 작살이 났을거고실제로 다른 블친들 다녀온걸보니 한겨울이다.설악은 좀더 시간이 지나서 가는게 날듯해 안가본 청계산을 간다.왕십리에서 용문행 전철을 갈아타고 국수역에서 내린다.그래도 여러 사람들이 내리고 올라가는데 사람들을 오가며 만나곤한다.전형적인 육산으로 포천은 까탈스럽고 과천은 중간이라면 양평은전형적인 육산으로 숲속을 걷는 느낌이다.형제봉 조망이 좋다고 햇는데 나무가 자라 양평과 용문산 주능선이 보이는 정도이다.하산할때 안가본 쪽으로 간다고 정자동쪽으로 내려가는데 그곳은공사판이다. 산사면을 벌채하고 포크레인이 시끄럽다.전원주택을 만들려는지 하튼 이쪽은 안가는게 좋다.  굴다리릃 지나면 아래 푯..
도봉산 오봉24-36(송추탐방/송추폭포/오봉/여성봉/송추탐방) 5.14 안사람이 오루에 쉰다고해 급조해 오른 오봉, 비가온뒤라계곡물은 맑고 수량이 제법이다. 송추폭포는 멋진풍경을보여주고 생각지도 않은 함박꽃이 피었다.매년 설악에서 처음 만나는데 이번에는 이곳에서 만났다.언제나 그윽한 향기가 일품이고 높이 달린 쪽동백도 활짝 피었다.날은 맑고 연초록빛 풍경에 파란하늘이 좋은날이다.정상에 서는데 모처럼 북한산 전경이 맑고 선명하게 다가온다.  아카시아쪽동백선밀나물송추폭포함박꽃/처녀치마모처럼 선명하다이제 몇개 안남은 노랑제비멀리 인천 앞바다가 보이고여성봉사패산노린재나무
치악산의 봄24-35(부곡탐방/천사봉/정상/쥐넘이재/곧은재/부곡탐방) 5.12 전날 소백산으로갈까 양평 청계산을 갈까 고민하다 아침에 치악산이 떠올라 엉뚱하게 튄 치악산, 차를 가지고 부곡탐방에 주차한다. 그래도 차들이 많이 주차해 있다. 날은 화창하고 황사가 몰려온다는데 어차피 숲길이라 상관없다. 21년에 왔었는데 부곡은 언제나 조용하고 완전 시골 풍경이다. 천사봉을 넘어 정상으로 가는길은 조용하고 봄기운이 그득하다. 내여오는 사람 몇몇을 만났을뿐 올라가는사람은 거의 없고 나중에 한명이 올라온다. 연초록빛이 그득한 숲길은 야생화와 함께해 심심치 않고 여유롭다. 정상에서자 단체로 왔는지 시끌벅적하다. 바닥에 음식을 놓고 먹고들 있는데 음식냄새에 비위가 상한다. 적어도 정상에서는 간단한 음식을 먹든가 아니면 내려가는길에 호젓한 곳에서 단체로 먹든지, 한상 차리듯 냄새나는 음..
춘천 금병산24-34(김유정역/들머리/만무방길/금따는콩밭길/정상/산골나그네길/역) 5.12 매년 5월이면 산방해제로 국립공원산을 위주로 많이 다녔는데 이젠 좀 시들하고 보는것을 또 보는것도 지루한 듯해 금년은 안가본 곳이나 5월에 안가본 산을 위주로 가고 있다. 그리고 전철을 통해 갈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있다. 금병산은 숲길이 참 좋고 골리 깊고 길어서인지 습해 양치식물이 많이 자란다. 편안히 걷기 좋은 산이다. 비온뒤라 날도 맑고 시야도 좋다. 정상에 서면 춘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안내도와 안내 푯말이 좀 명확해야하는데 애매한 곳도 있다. 산골 나그네길에서 저수지쪽으로 두군데나 길이 있다고 표시되어 있어 그곳에서 내려가 저수지쪽으로 갈려고 했는데 실제는 등산로 폐쇄로 오래전부터 있는듯 푯말이 있다. 그래도 길은 참 잘되어 있어 걷기좋은 길이다. 헬기3대가 훈련을 하는지 계속 ..
무의도 호룡곡산24-33(주차장/정상/갈림길/해안관광길/주차장) 5.6비오는 연휴 마지막날 비가 계속 내리고 기상은 오전까지먹구름이고 오후에 비예보인데, 안사람과 나선 무의도조금 개면 산횅을 하고 비오면 그냥 바닷가나보고 드라이브나할 생각으로 왔는데 소속도로를 달릴때 비가 계속 내렸는데 무의도에는 안개비 수준으로 높지 않으니 우산 챙겨 오른다.이른 시간이고 비오는 날이라 사람이 적다. 공영주차장도 새로 생겨 좋아졌다.안개비가 내리지만 숲으로 들어서자 그냥 올라도 될 정도다.안개가 자욱히 께고 조망처에는 시야는 안개속이다.정상에서 커피 마시고 있는데 사람들이 올라온다.바닷가 관광탐방로에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고 주차장에는 이미 만석이다.    이쪽으로 오르다 중간쯤에서 정상쪽으로 방향을 튼다  안개가 자욱하니 숲내음이 좋다부처바위 노루발풀
검봉산24-32(강촌역/강선봉/검봉산/문배마을/구곡폭포/주차장) 5.3 구곡폭포는 군대가기전에 왓던 기억이 있고 삼악산은 여러번 다녀왔지만 이곳은 처음이다. 그동안 한번 가본다 했던게 ㅋㅋ 상봉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강촌역에 내린다. 구 강촌역보다는 안쪽으로 들어와 있어 처음 가는길에 약간 혼란이 있었다. 날은 화창해 조망도 좋고 시야도 좋다. 사람 없는게 가장 좋고 강선봉은 기암들 을 우회해 올라가는데 기암들 위로 길을 내면 조망도 좋고 스릴 있을듯하다. 문배마을은 참 기가막힌 곳에 위치해 있어 어떻게 정착하게 됐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산자체가 좀 건조한듯한 느낌 능선 양옆으로는 급경사로 이루어져서 그렁듯싶다. 기억도 없던 구곡폭포 거의 40년만에 보나 보다. 주차장에서 강촌역으로 걸어가는데 버스가 들어오고 있어 버스를 타고 강촌역으로 간다. 오랜만에 전철타고 다녀온..
남설악 흘림골24-31(흘림골탐방/등선대/등선폭포/12폭포/주전골/오색) 5.1 설악은 산방이 15일 까지인데 작년인가 흘림골은 좀 일찍 열었었다. 10일전에 미개방으로 있다가 안사람이 설악을 가보고 싶어해 그냥 우연히 보다가 흘림골은 개방했음을 알았다. 처음 일찍 개방한것이다. 차를 오색주차장에 주차를하고 택시를 타고(1.5만) 흘림골로 간다. 아직 알려지지 않아 거의 사람이 없어 안사람과 거의 독채를 낸 것처럼 다녔다. 날씨는 화창하고 기온은 좀 선선했으나 해가 나면서 기온이 올라 다니기 딱좋은 날씨였다. 설악은 이제 연두빛으로 덮였고 멀리 귀때기청봉은 분홍빛을 띈다.난장이붓꽃은 작년 10일정도에 와서 만났는데 일른지 안보인다.이제 5월이다.... 사람이 거의 없다 예약을 16명으로 봤는데큰앵초와 다람쥐꼬리10일전만해도 노루귀가 폈었는데 이제 잎이 나왔다여심폭포끝청과 대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