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8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완주 대둔산(용문골입구/칠성대전망대/구름다리/마천대/군지구름다리/주차장) 10.31 오랜만에 가보는 대둔산,자주 다니던 곳인데 한4년 된듯하다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마침 가는산악회가 있어 간다. 코스를 칠성대에서 구름다리로해서 정상에 간뒤 다시 수락계곡으로 가는 특이하게 코스를 잡았다. 가을 단풍과 겨울 설경이 아름다운 곳, 2018년 겨울에 멋진 설경을 본뒤로 처음이다. 완주쪽만 잘 알려져 잇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수락리 쪽도 이제 많이 찾는다. 수락리 쪽도 완만한듯 보이지만 험하고 골이 깊다. 석척암 쪽 능선과 가운데 능선길도 만만치 않지만 타는 맛이나는 능선길이다. 구름다리도 새롭게 설치해서 좀더 안전해 보인다. 수락리 맨 왼쪽 하산길은 안가본 곳이라 가는길이 새롭다. 소요산 단풍(주차장/공주봉/의상봉/칼바위/상백운대/선녀탕계곡/자재암) 10.26 단풍도 이제 중부는 주말을 정점으로 남쪽으로 내려갈듯하다. 소요산과 축령산을 고르다 소요산으로 향한다. 평일이라 그래도 사람이 적다. 주말에는 미어지겠지만매년 오는 곳이라 단풍이 익숙하다. 아래쪽은 아직 덜들었고 중간부터 능선까지는 한창이다. 며칠 차이가 보이는것을 다르게한다. 요번에는 한바퀴돌아 선녀탕계곡으로 내려왔다. 공사중이라 는 플랭카드가 붙어 있는데 전체인줄 알았는데 아래 일부분만 공사하고 있었다. 선녀탕계곡도 아직 단풍만 물들고 녹색이다. 능선에 올라오면서 지방에서 단체로 왔는지 무리지어 다니는 통에 어수선한데 지나가면서 자꾸 거기서 왔냐고 물어본다.ㅠ 그냥 산만 다니면 되지 말들이 참 많다. 선녀탕계곡으로 빠지니 급경사에 좁은 계곡길이라 사람도 없고 조용하다. 요샌 산도 조용히 다.. 아름다운 도봉산 단풍(도봉탐방/만월암/신선대/주봉갈림길/관음암/거북골) 10.24 단풍시즌 갈곳은 많고 시간은 없는 시기, 이제 먼곳으로 단풍 구경 가는건 별루이기도 하다. 많이 다니기도 했지만 이제는 사람 없는 곳이나 시기에 가는게 일상이 됐다. 절정이라는게 큰의미가 없는게 산위에서 부터 내려오기때문에 어떤 시점에서 볼거냐가 관건이다. 모두 다 볼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절정 보다는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 장소나 위치가 중요하다.자연적으로 산과 어루러져 있는 단풍이 멋지다. 그래서 산을 찾아다니는 것이고 바위에 피어있는 빨간 단풍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만월암 쪽으로 거의 내려가는 코스로만 잡았는데 요번에는 올라가고 거북골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았다. 날이 맑은 날이라 단풍보기에 좋은 날이다, 단풍은 아직 절반 정도만 내려왔지만 위쪽은 화려하다. 절정인 북한산 숨은벽 단풍(밤골/숨은폭포/숨은벽/위문/용암문/산영루/북한탐방) 10.21 단풍속도가 빨라졌다. 그래봐야 예년에 비해 며칠 차이는 안나겠지만 숨은벽 단풍이 궁금했는데 덜들어도 시간이 많지 않다보니 일단 GO! 밤골 주차장은 일부 없애 거의 주차장 기능을 상실했다 다들 능선으로 가는데 사람없는 계곡길을 향한다. 물은 거의 없지만 조용하니 좋다. 중간에 능선에 다다르면서 주변에 물든 모습이 보인다. 매년 오지만 시기 맞추기가 쉽지 않다 그야말로 나무 마음이기 떄문일까 기온 습도 일조량 등등 여러요건이 작용하다보니 결국 시간과 운이 따라줘야 한다. 사실 많이 물들었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헐 물이 제대로 들었다 한참을 전망대에 앉아 점심을 하면서 바라본다. 급경사에 북쪽 깊은 계곡이라 윗쪽은 역광으로 사진이 어렵다. 다행히 해가 구금속을 들어간 틈에는 역광이 덜해 그나.. 방태산 가을(주차장/이단폭포/매봉령/구룡덕봉/주억봉/지당골) 10.19 설악을 다시 갈까하다 가을에 두번 갓는데 또 시기가 매년가는 방태산 단풍이 절정이라 방태산으로 간다. 방태산 자연휴양림은 내년까지 리모델링을 하는지 페쇄되었다. 단풍은 계곡은 이제 지기 시작하고 오히려 능선쪽은 한창이다. 적가리골 단풍은 아름다우면서도 쓸쓸함이 어우러진 가을정취를 듬뿍 느끼게 하는곳이다. 그리고 가을임에도 계곡 수량이 풍부한것도 방태산의 특징이라하겠다. 모처럼 매봉령으로 해서 한바퀴 돌았다. 먼지가 없어서 설악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제 조금있으면 이곳은 겨울일텐데 세월은 참 빨리 지나간다. 단풍이 아름다운 철원 명성산(용화저수지/느치계곡/갈림길/삼각봉/팔각정/주차장) 10.11 매년 가는곳이라 패스할까 했는데 아침에 그냥 나섰다. 작년에는 9월말에 느치계곡을 가서 단풍이 지면 아름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간다. 동서울에서 8시반차를 타고 신철원에 내려 택시(8,400)를 타고 용화저수지에 내린다. 이쪽은 워낙 사람들이 없어 호젓이 들기기에는 딱 좋다.설악도 중간정도도 제대로 물이 안들어서 기대도 안했는데. 느치계곡은 처음부터 능선에 올라서기전 까지 아름다운 단풍을 보여줬다. 계곡에는 활엽수가 대부분으로 혼자 즐기면서 올랐다. 반면 억새는 갈수록 모양새가 떨어지는듯하다. 날씨영향도 있기는 할텐데 이제 내 명성산은 억새가 아닌 단풍으로 기억한다. 설악산 십이선녀탕계곡 단풍(장수대/대승령/십이선녀탕/남교리) 10.11 저번주 목요일에 호우주의보로 전면통제되 못갓던 장수대 다시 왔다. 10월초의 날씨가 워낙 안좋던터라 오늘은 오전 흐림에 11시정도부터 개는걸로 나와 있다. 동서울 증차된차를 타고 홀로 장수대에 내렸다. 사람이 없어 대승폭포까지 홀로 올랐는데 갑자기 한무리 사람들이 올라왔다. 내려오는 팀인가 했더니 지방에서 버스가 온 모양이다. 여유있게 걷는데 사람들이 계속 올라온다. 단풍은 이제 물들기 시작했고 날은 추운 느낌이 들 정도다. 3분2지점 정도 올랐을까 멀리 능선부근에 하얀것이 보인다. 구름인듯 싶었는데 좀 이상해 카메라로 자세히 보니 상고대 같은데 , 너무 이른 시기라 잘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 바위위에서 보니 상고대다. 헐 새벽 대청은 영하14도까지 내려가고 강풍에 눈예보까지 잇었는데 이쪽은 낮.. 설악산 울산바위 10.6 비가 조금도 그치지 않고 계속내리니 춥고 방수쟈켓 위에 비닐우비 까지 입었는데 신발은 조금씩 젖어가고 안에는 땀으로 축축하다. 고만가자 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그냥 워킹하자고 한것이 결국 갔다왔다. 신흥사...다시 흔들바위...여기까지 왔는데 하고 울산바위ㅎㅎㅎ 비는 줄기차게 내리고 그런데도 사람들이 제법있다. 특히 외국인 커풀들이 눈에 많이 뛴다. 아예 우비도 안쓰고 비맞고 가는 외국인도 있다. 울산은 울타리 모양의 산이라는 뜻으로, 옛날에는 천후산 이라고도 불리웠는데 천후산(天吼山)은 "우는산" 으로 산에 구멍이 많아 바람이 불면 구멍에서 소리가 나 하늘 이 우는 듯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서봉(873m)과 동봉(780m)이 있는데 현재 동봉만 갈 수 있다. 20년만에 가는.. 이전 1 2 3 4 5 6 7 ··· 1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