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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9.22 추석연휴 마지막날 블친인 까꿍이님이 다녀온 하늘공원이 생각나 한번도 안가본 곳이라 비가 올듯말듯한데, 안사람과 아침 일찍 갓다. 비가올듯해 우산을 들고 나섯지만 비는커녕 햇빛이 짱짱했다. 억새는 제법 만개했고 파란하늘에 뭉게구름 덕분에 화창하고 멋진 조망을 볼 수 잇었다.
야고 9.22 열당과에 속하는 일년생 기생식물. 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억새와 생강에 기생한다. 크기는 5~7cm 정도이다. 꽃은 초가을에 연한 자주색으로 핀다. 엽록소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한국에서는 제주도에서 발견할 수 있다.(다음백과) 제주에서 자생하는 기생식물인데 하늘공원에서 많이 자생하고 있다. 억새를 제주에서 가져올때 따라온 것으로 처음 몇개체 보이다가 지금은 상당히 많이 증식했다. 추운 하늘공원에 자생하는건 쓰레기 더미 위에 지어진 곳이라 메탄가스가 발생하는데 그열로 자생하는 적정온도가 돼 번식하는것으로 알려졌다.
도봉산(원도봉/원효사/안말능선/포대능선/범골능선) 9.19 멀리서만 봣던 선바위를 보기위해 안말능선에서 올라 범골능선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고 원도봉에서 안가본 원효사로 오른다. 원효사에서 바로 위로 가는길도 있던데 지금은 샛길 페쇄로 되어 있다. 나중에 보니 용바위샘터가 그길로 가야나온다. 사람이 적은쪽으로 잡은건데 은근히 사람들을 자주 만난다. 이제 가을 초입이라 색감이 가을색으로 변했다. 범골능선의 제2보루는 작년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아예 막아놨다. 안내판은 세워두고 막아버리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겟다.
춘천 마적산(윗샘밭/마적산/문수봉/끝봉/청평사) 9.14 마적산은 대부분itx를 타고 춘천역에서 버스를 타고가는데 터미널이 바로 1역거리다보니 동서울터미널에서 7시35분차를 타고 춘천에 도착, 여기서 풍물거리 버스역까지 걸어가서 11번 버스를 타고 윗샘밭에 내린다. 마적산은 희얀한게 산능선 길이 온통 전나무와 소나무로 숲이 이루어져 있다. 능선따라 마적산을 벗어나면 대부분 상수리나무등 다양한 나무로 이루진 숲길이다. 중간에 산림욕하는 곳에 누워 잇자니 숲향과 편안함이 몰려오고 바람에 흔들리는 전나무를 볼 수 있다. 조망은 정상에 서야지만 트이는데 가는 능선길은 산책하는듯하다. 문수봉 가는길도 조망이 거의 없다. 겨원산이 지척이지만 패스하고 끝봉으로 가서 청평사로 내려간다.
양주 개명산(7주차장/수리봉/앵무봉(고령산)/형제봉/권율장군묘) 9.10 언제가는 한번 가봐야시 하면서 못간 양주 개명산 봉우리도 많고 군시시설로 산이름도 혼동이 된다. 아침일찍 장흥유원지 제7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돌고개 입구에서 올라간다. 아침이라 수리봉 갈때까지 거미줄은 내차지 , 엥간히 성가시다. 생각외로 숲은 우거져 잇고 도토리는 내려올때까지 계속 미끄러져 괴롭힌다. 북한산보다 도토리가 더 많은듯 앵무봉에서 형제봉 우회로는 마치 화악산 원시림을 보는듯해 깜짝 놀랏다. 수리봉에서 보는 북한산국립공원 전경은 최고일듯 다만 이날 흐릿해 아쉬움이 남았다.
철원 고석정 9.6 애들 어릴때 오곤 정말 오랜만에 온 고석정 사실 기억조차 희미하다. 이제 애들은 다 커버렸고 세월의 흔적만 남은듯하다
연천 호루고루 9.6 블친 통해서 알앗는데 요즘 대세인모양이다. 삼국시대 고구려의 성으로 요즘으로 치면 GP정도 될듯 임진강과 주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군사적 요충지로 복원과 주변은 해바라기를 심어놔 조망과 볼거리가 다양해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감악산과 파주 파평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천안 광덕산(광덕사/정상/장군바위/주차장) 9.5 공주에 산소벌초하러 갔다가 문득 생각난 광덕산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는 불편해 미뤄왓던 곳인데 벌초가 일찍 끝나 아무런 준비없이 왔지만 달랑 물한병가지고 모처럼 운동화 신고 올랐다. 일요일이라 주차장에는 차가 만차이고 사람도 제법 많고,. 날은 맑은줄 알았는데 정오를 지나면서 구름이 잔뜩인데 거의 다내려와서 비가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