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매년 이맘때면 가는곳 금년은 에년보다 한 일주일정도
빠르게 올라갔지만, 예년보다 야생화가 일찍 많이 개화했다.
매년 북봉으로 오랐지만 작년부터는 그냥 임도로 중봉으로
오른다. 좀 쉬었다 가는것도 괜찮을듯하고 장단이 잇다.
폭염이 수그러들고 고산이라 한결 시원한듯하다.
올라올때마다 씨름하고 있는 구름은 여전히 응봉에서
씨름중이다.
조무락골로 하산중 중간즈음에 다른길이 있어 앞서가는 2사람을
따라 나름길흔적이 잘보이는곳으로 내려가니 이끼폭포 비슷한
멋진 계곡을 만나고 임도를 만나 다시 계곡에 합류했다.
계곡에는 한물 간듯하나 도로옆 계곡들은 인산인해이고
가평까지 가는데만 한시간이 걸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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