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107)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한산 원효봉(효자비/능선길/정상/원효암/서암문/북한탐방) 8.9 연일 폭염에 산에 갈 엄두를 못내다가 태풍으로 오늘은 기온이 내려가 낮기온이 30도 정도다. 짧게 갈곳을 고르다 원효봉으로 잡고 효자비에서 내린다. 연일되는 폭염이라 그래도 땀은 비오듯한다. 정상에 올라갈때까지 사람은 한명도 못봤고 정상에서 내려갈 쯤에 몇몇이 올라온다. 날은 흐리지만 시야는 참 좋은 날이다. 효자비에서 원효봉 오르는 코스는 원래 북문으로 가는건데 중간쯤에서 북문으로 가는길로 가야 하는데 어딘지 모르고 오히려 잘나있는 길이 능선길이고 조망도 좋다. 입추도 지나고 설악고지대는 가을꽃이 등장하고 태풍지나면 선선한 가을이 오것다. 누구의 제단이었을까 게곡은 메말라있다. 북문은 계곡따라 가야할것 같은데 ... 음기가 강한 바위인가보다 이주변에 망태버섯이 많다 날이 흐려도 땀은 비오듯하고 .. 설악산 십이선녀탕계곡(장수대/대승령/안산갈림길/선녀탕계곡/남교리) 8.2 저번주 흘림골을 갈까 십이선녀탕을 갈까하다 흘림골을 갔는데 이번에는 십이선녀탕이다. 동서울로 가면 시간과 비용이 더드는데 산악회는 절약이 된다. 자리가 없는데 대기를 해놨는데 전날오전까지 소식이 없어 포기하고 동서울로 갈까 했는데 운좋게 딱 한자리가 나왔다. 폭염이라 하산후 남교리에서 백담사까지 갈려면 그것도 장난아닌데 다행이다. 설악은 장마가 질때 사실 비가 많이 오질 않았다. 강원도가 비피해도 없었으니 그러다보니 예년에 비해 수량이 적다. 선녀탕도 확연히 물줄기가 작아졌고 대승폭포도 아주 가늘어졌다. 시원한 계곡물을 기대했는데 와본것중 가장 적은 수량이 아닌가 싶다. 능선 가까이 가니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땀이야 여름이니 수건을 짜면서 가지만 마치 초가을 바람처럼 찬기가 느껴지기해 그.. 설악산 야생화(대승령/십이선녀탕) 8.2 솔체를 봤으면 했는데 결국 못봤다. ㅎㅎ 안산가면 많지만 패스하고 작년 가을에 솔체 흔적을 봤는데 우러져서 그런지 안보인다. 돌마타리 쑥부쟁이 새며느리밥풀 산꿩의다리/ 이제 씨방이 맺히고 있다 눈빛승마는 이제 막 피기 직전 단풍취 잔대 말나리 갈퀴나물 동자꽃 참취 병조희풀 모싯대 자주여로 도라지모싯대 둥근이질풀 분취 금강초롱 곰취 미역취 흰송이풀 어수리 영아자 금강초롱 /설악산 8.2 고지대라서 그런지 생각지도 않게 금강초롱을 만났다. 대청에 있는 금강초롱은 색감이 짙은데 만난 3개체는 색감이 옅다. 남설악 흘림골(흘림골탐방/등선대/주전골계곡/용소폭포/오색) 7.25 작년 개방이후 개방 첫날 그리고 겨울과 봄 다시 여름날에 남설악을 찾았다. 설악쪽은 약간 지겨운듯 구미가 당기지 않은데 이곳은 개방한지 얼마 않되서 새로운 기분으로 계절마다 찾는다. 장마가 끝날 무렵 갈곳이 마땅찮은데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언재갈까 재고 잇던 참인데 다른곳은 비예보이지만 설악은 구름많음으로 나와 있다. 아침에 고민하다 대충배낭을 꾸리고 동서울 7시반차를 타고 간다. 나중에 안일이지만 평일인데도 만석으로 올때는 오색에서 2시35분 양양가는 시내버스를타고 양양터미널에서 동서울로 갔는데, 인터넷 예약을 할려고 보니 자리가 2개만 남아 있어 일단 예약을 하고 갔는데 만석이다. 사람도 많고 차도 말리고 그러고보니 휴가철이 시작된듯하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흘림골에서 십이폭포로 주전골.. 남설악 야생화 7.25 솔나리를 처음 본곳이 이곳 남설악 흘림골이다. 이후 제대로 된 솔나리를 못보고 코스 폐쇄로 거의 7년만에 다시 솔나리를 나주했다. 솔나리, 왜솜다리,산솜다리,그리고 솔체꽃을 보고자 했는데 솔체꽃은 찾다 못찾고 생각지도 않게 연잎꿩의다리를 만났다. 남설악은 작은 설악으로 모든것을 갖춘 아름다운 곳이다 눈빛승마도 이제 필 준비를 한다 산꿩의다리 노루오줌 말나리 이른 시기인데 단풍취가 한개체 피었다 박쥐나물 자주여로 분취 연잎꿩의다리/// 생각지도 않게 산솜다리를 찍다가 마주했다. 공룡능선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정말 반가웠다. 쑥부쟁이 산오이풀도 이제 필준비를 하고 새며느리밥풀 왜솜다리 산솜다리 바람꽃 솔나리 // 솔나리를 처음 본곳이 이곳이다. 이후로는 제대로 된것을 못보고 다시 폐쇄되고 이후 처음 .. 바람꽃 7.25 남설악/// 매번 대청이나 서북능선에서 보곤했는데 모처럼 흘림골 개방이후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 ========================================================================================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 잘 자란다고 해서 바람꽃이다. 바람꽃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 꽃은 대표종답게 가장 화려해서 관상 가치가 매우 높다. 또 봄에 꽃이 피는 다른 바람꽃들과 달리 한여름에 꽃이 핀다. 바람꽃에는 전설이 전해진다. 꽃의 신 플로라의 남편인 바람의 신 제피로스는 플로라의 시녀 아네모네를 사랑했다. 이를 시기한 플로라는 아네모네를 멀리 보냈지만 제피로스는 바람을 타고 달려가 아네모네와 사랑을 나누었다. 보다 못한 플로라는 아.. 왜솜다리 7.25 남설악 요번에는 때를 잘 맞춰 제대로된 왜솜다리를 만났다 매번 시든것만 봤었는데 절정기에 보니 반갑다 ========================================================================================= 보통 ‘왜’ 자가 붙으면 본종보다 작지만 왜솜다리는 솜다리보다 크다. 솜다리는 대개 7~22㎝ 정도이나 왜솜다리는 키가 25~55㎝이다. 솜다리 종류는 에델바이스를 닮아 흔히 ‘한국의 에델바이스’라고 한다. 에델바이스는 독일어로 ‘고귀한 흰빛(edelweiss)’을 뜻한다. 왜솜다리는 소백산 이북의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바람이 잘 통하는 반그늘 혹은 양지의 돌 틈이나 경사지에서 자란다. 줄기가 솜 같은 흰 털로 덮이며 가지..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2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