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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북한산

북한산 원효봉(효자비/능선길/정상/원효암/서암문/북한탐방)

8.9

 

연일 폭염에 산에 갈 엄두를 못내다가 태풍으로 오늘은 기온이

내려가 낮기온이 30도 정도다. 짧게 갈곳을 고르다 원효봉으로 잡고

효자비에서 내린다. 연일되는 폭염이라 그래도 땀은 비오듯한다.

정상에 올라갈때까지 사람은 한명도 못봤고 정상에서 내려갈 쯤에 

몇몇이 올라온다. 날은 흐리지만 시야는 참 좋은 날이다.

효자비에서 원효봉 오르는 코스는 원래 북문으로 가는건데

중간쯤에서 북문으로 가는길로 가야 하는데 어딘지 모르고 오히려

잘나있는 길이 능선길이고 조망도 좋다.

입추도 지나고 설악고지대는 가을꽃이 등장하고 태풍지나면

선선한 가을이 오것다.

 

 

 

누구의 제단이었을까

게곡은 메말라있다. 북문은 계곡따라 가야할것 같은데 ...

음기가 강한 바위인가보다 이주변에 망태버섯이 많다

날이 흐려도 땀은 비오듯하고 그래도 간간이 바람이분다

숨은벽능선길

이미 다지고 씨방이 맺혔을텐데 뒤늦게핀 원추리 한송이

참 멋진뷰다. 이쪽으로 오르는길과 원효봉 정상에서 보는 풍경은 참 멋지다

노적봉

뚝갈/ 꽃며느리밥풀

멀리 서해까지 보인다

 증취봉/용혈봉/요출봉/의상봉 중간 국녕사가 보인다

중간 봉우리가 북장대지터가 있는곳이다

자주조희풀

노고산과 뒤 개명산/고령산

배초향과 무릇

 

서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