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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북한산

북한산 숨은벽(밤골탐방/숨은폭포/숨은벽/밤골계곡)

9.6

 

요즘 기온이 20도를 넘고 햇빛은 강렬하다.

그래도 그늘은 선선한 느낌으로 가을이 성큼 다가온듯하다.

10월에 가야하는데 그닥 떠오르는 곳이 없어  찾은 숨은벽

날은 덥고 뜨거워 땀은 엄청 흐른다. 계곡에는 비가 많이 왔던것

같은데 물은 거의 졸졸 흐르는 수준.

이 뜨거운날 사람이 없는건 당연지사, 그래도 능선에 오르니 몇몇 사람

들이 오간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로 조망처에 오르니 뭉게구름

두둥실이고 하늘은 파랗다.

이렇게 가을이 왔나보다.

 

 

내려오다가 핸펀 밧데리가 떨어져 나중에 충전해 켜보니 저렇게 직선으로 나온다

당랑거사 그래도 도망가지는 않는다

 

개명산 고령산

파란하늘에 흰구름 두둥실

영장봉/들를까하다 날 뜨거워 그냥 패스

미역취/뚝갈/며느리밥풀

해골바위

원효봉

숨은벽은 참 기세가 등등한 곳이다

처음 숨은벽을 올랐을때 느낀 감동은

지금도 생생하다

수락산/영봉

이쪽길을 막아놨다. 넘어갈까하다 그냥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