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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숨은벽 단풍(밤골계곡/숨은벽능선/숨은벽/위문/용암문/도선사) 10.18 숨은벽단풍 소식이 벌써 나온다. 하긴 빠르고 늦고가 사실 큰의미가 없다. 각자 나름대로 아름다움이 있기 때문인데, 작년보다 좀 일찍 올랐다. 북한산과 도봉산은 멀리 겉보기에는 아직 초록빛이지만 정상부근 능선과 계곡 상부는 이미 단풍이 용암문 까지 능선이 단풍이 가장 빠르고 멋지다. 용암문에서 도선사까지 단풍도 좋다고 해서 내려왔는데 아직 단풍이 덜들었으나 단풍 나무들이 참 많이 보인다. 때를 맞추면 볼만 하겠다. 단풍 소식을 들었는지 밤골로 가는 사람들이 많다. 다들 능선쪽으로 가서 조용하니 계곡쪽으로 가다 능선으가는 코스를간다. 언제나 그렇듯이 숨은벽 단풍은 북사면이라 눈으로 보기에는 참 멋진데 역광과 음지로 사진으로 담아내기가 쉽지 않다. 작년보다 일찍 왔는데 단풍은 이미 절정분위기로 이번..
설악산 십이선녀탕계곡(장수대/대승령/십이선녀탕계곡) 10.16 매년 10월초에 한계령이나 오색으로 올랐는데 이젠 그쪽으로는 안가고 작년에 십이선녀탕을 11일에 가고 금년에는 좀 더 늦은 날짜에 가본다. 작년에는 살짝 덜 온 느낌이어서 금년은 5일정도 더지난 후에 갔는데 아마 이때가 가장 딱좋은 때가 아닌가 싶다. 장수대 초입부터 대승령까지 만산홍엽이고 능선과 계곡상류는 이미 만추느낌 그리고 계곡 상류 아래부터는 단풍이 절정이다. 기상청 예보는 일주일전에는 맑음이었다가 어제 저녁에 보니 먹구름 투성이다/ 햇빛이 비춰야 단풍이 불타오르는데 해가 아예없다. 새벽에 일어나 다시 보니 오전에만 약간 해가 있다. 그나마 다행이다 했는데 막상 장수대에 오니 나름 맑은날이고 올라가다 중간쯤에는 다시 먹구름이 덮여 예보가 많나 싶어 불타는 단풍은 포기 했는데 웬걸 갑자기..
북한산 영봉(우이역/용덕사/육모정고개/영봉/하루재/우이역) 10.11 담주나 되야 본격적인 단풍이 시작될텐데 설악빼곤 공백인데 설악은 담주에 갈예정이고 선듯 떠오르는대도 없고 몸도 찌부듯해 찾은 영봉, 1년에 한번씩은 오는곳인데 북한산국립공원만해도 코스별로 계절별로 다니자면 정말 일주일에 한번 산을 다닌다면 거의 1년정도 걸릴 많은 코스들이 있다. 이런산이 옆에 있다는것도 큰복이다. 이제 가을에 접어들기는 해도 담주 후반이나 되야 단풍이 질듯하다 간혹 선발대가 보이기는 한다. 날은 따듯하고 조망도 좋다. 이제 가을단풍 시작이다. 가을색이 들었다 용덕사 샘터 육모정고개 산부추 / 핸폰 사진은 이런 사진들은 잘 안나온다. 오봉 영봉 가는길 상장능선 뒤 개명산.고령산 어릴적에 용개울이라고 불렀던 곳으로 동네 애들과 수영하고 놀던곳, 그때는 컷던 기억인데 이제는 조용하다.
양주 온릉 10.9 매번 지나면서 지나쳤던 곳, 조용하니 사람도 없고 사색하기 좋은 곳이다. ============================================================================== 온릉은 조선 제11대 중종의 첫 번째 비인 단경왕후 신씨의 무덤이다. 단경왕후는 1506년 중종반정으로 진성대군(중종)이 왕위에 추대되자 왕비에 책봉이 되었다. 그러나 아버지인 신수근이 연산군 부인의 오빠인데다가 중종반정을 반대했기 때문에 7일 만에 폐비되어 사가에 머물다 1557년(명종 12) 71세로 소생 없이 승하하여 친정 묘역에 안장되었다. 이후 1698년(숙종 24년) 사당을 세워 제사를 지냈고, 1739년(영조 15)에는 복위되어 시호를 단경, 능호를 온릉으로 하여 현재의 ..
아차산 망우산(영화사/팔각정/아차산/용마산갈림길/망우산) 10.3 흐린날 안사람과 오른 아차산 망우산, 휴일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인다. 날은 흐리지만 시야는 좋다. 망우산은 오랜만에 가는데 그동안 많이 변한듯하다. 사연도 많은 곳이고 유명인들의 묘소도 많아 공원으로는 참 특이한 곳이다. 한쪽은 잘 가꾸어진 묘소가 있는가하면 방치되다시피한 묘지도 있다. 계속 묘지를 줄어가는 중인데 우거진 숲과 둘레길등 깊은 산속에 와있는듯하다.
상암 하늘공원 9.30 추석연휴 날이 흐린데 비예보가 있다. 안사람과 비오기전에 갔다오자고해서 왔는데 날은 잔뜩찌프리고 사람은 아직 적다. 내려올때는 사람이 많고 주차장은 만차다. 다음달부터 억새축제(10.14)라 준비가 한창인데, 현재 억새만으로도 즐기기엔 충분하다. 전에 전망대 정자가 있었는데 철거했는지 안보인다.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데 사람들은 많이 올라오고 우리는 내려간다. 유홍초 어딜가든 외레종인 서양톱풀이 만발이다 야고 미국쑥부쟁이
김포 문수산(주차장/전망대/정상/주차장) 9.28 날씨가 갠다고해서 북한 송악산이 보이는 문수산을 안사람히고 간다.산소에 들렀다가 가는데 날씨는 여전히 곰탕인데 조금씩 갠다.추석전이라 사람이 없을듯했는데 제법 사람들이 있다.날이 개기는 하는데 북한쪽은 안개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갈수록 멀어지는 북한이다. 정상에서 보면 한눈에 개성시와송악산 천마산이 보이는데 안개에 가려있다.이젠 가을색이 들러 나뭇잎도 물든게 조금씩 보인다.하긴 다음주면 설악이 단풍이 들기시작할텐데 이제 단풍 시작이다.1코스 왼쪽으로 올라 우측으로 내려왔다. 우측길은 경사가 제법있고 길이 거칠다날이 개기는 하는데 시야는 희미하다문수산성미국쑥부쟁이미역취까실쑥부쟁이/배초향나도송이풀
점봉산 곰배령(설악산점봉산분소/곰배골/곰배령/원점) 9..23 안사람과 선자령을 갈까 곰배령을 갈까 고민하다 곰배령으로 하고 산림청에 예약을 했다. 네비에 곰배령을 찍고 가는데 얼마 안남았는데 어째 길이 낮설다. 다시 차를 세우고 찾아보는데 기존거는 15분 남았는데 곰배령주차장을 찍으로 56분을 가야한다. 인터넷을 찾아 다시보니 기존께 맞다는데 이미 10시에 예약에 맞춰왓던터라 그냥가는데 갑자기 웬 설악산점봉산 분소가 나온다. 확인해보니 산림청과 국립공원 두코스가 있엇던것 2018년에 개설햇다고하는데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아 찾아오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여기도 하루350명 예약제로 운영하는데 약 2백명정도만 온다고 한다. 얼떨결에 안와본 코스로 올라간다. 이곳은 곰배골로 해발 550m에서 시작하는데 골리 깊고 시원한 계곡따라 올라간다. 이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