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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나이트투어 아누산 마켓//치앙마이에서 가장 크다는 시장인데 요즘 비수기라 사람이 적고시장도 활기차지 않았다. 저녁 시간이 되서는 조금씩 사람들이늘어나기 시작한다. 한바퀴 도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많아야 덩갈아 신이나는데 좀 썰렁한 느낌자져 들었다. 아누산 마켓에서 뚝뚝이을 타고 과일시장과 타패게이트를 거져 호텔까지갈 예정이다. 뚝뚝이라 무리를 지어 굉음을 내며 가는데 아주 매력있다.과일시장에서 두리안을 먹었다 가격도 싸지만두리안의 특유한 냄새 떄문에 호불호가 갈리는데 캄보디아에서 먹을 때는 특유의 냄새가 강했었다. 근데 요번거는 오히려 달콤한 향이 나고 맛있다.태국 두리안이 다른 나라 두리남 보다 특유의 향이 적게나고 맛이 좋다고 한다.그런데도 옆에 있는 한가족4명은 냄새가 난다며 먹지를 못했다.대기중인 뚝뚝이태국은..
북한산 24-78(북한탐방/청수동계곡/가사당암문/용출봉/증취봉/부암동암문/북한동계곡) 9.307,8월 폭염에 산을 참 많이 다녔는데 9월 들어서는 지친듯 비가 오기도 하고 폭염에 지쳤는지 영 마음이끌리지 않는다.9월 마지막날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 져서어딜갈까 고민하다 저번주 등산화 밑창갈이를 맡겨 논게있는데 다됐다는 문자가 왔다. 도봉산을 갈까하다 마땅치않아일단 구파발로 가서 정하는데 북한산 입구에서 청수동계곡으로방향을 틀었다.어제가 날이 정말 청명했고 오늘도 날씨가 좋다.  능선에 서니 멀리 감악산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파란하늘에흰구름 그야말로 전형적인 가을날씨다.연휴가 시작되서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많다.숲속에는 곤충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이제 다음주면 설악 단풍으로북적일텐데, 어쨋든 가을이 왔다.  숲길에는 풀벌레소리가그득하다서양톱풀우측으로 좌측은 의상봉 가는길 까실쑥부쟁이..
도이인타논국립공원 2 ( 국왕 장수기원탑/와치라탄폭포) 9.18 국왕 장수기원탑은 국왕의 60세생일을 기념하며 장수를 기원하는탑을 만들었다고한다. 왕과 왕비의 탑 2개가 있고 정원이 꾸며져있다. 조망도 좋은 곳인데 그날은 흐려 일부만 보인다.  왓치라탄폭포 우기끝이라 그런지 굉음과 함께 물이 쏟아지는데 물보라가비오듯 내리고 햇빛에 비쳐 무지개를 만들어내고 있다.근처에 가면 순식간에 카메라까지 젖어 버려 몇번을 닦고다시 올라가 사진을 찍곤 했다.윗쪽에도 폭포가 이어진다고 하는데 멋진 폭포다.   햇빛에 무지개가 만들어졌다
도이인타논국립공원1 (정상/산림욕장) 9.18 도이는 태국어로 산을 뜻한다. 트래킹을 하고 싶었으나 일정이맞지 않았고 봉고차를 타고 정상 근처에 가서 조금만 오르면 바로 정상이나온다. 정상이라고 조망이 있는게 아니라 숲 한가운데 있다.숲은 그야말로 정글로 가이드 없이는 갈수 없다고 한다.정상 아래에는 산림욕장이 있는데 이곳이 아바타 영화를 만드는데 영감을 받은 곳이라고 한다. 울창한 나무들은 안개로 가득차고 나무에는 이끼들이 잔뜩 자라고 있어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치앙마이 한달살기 이런것을 하는데 이유를 알것 같다. -------------------------------------------------------------------------------------------------------------------------------..
불암산24-77(불암사/석천사/정상/거북바위/불암사) 9.269월들어서는 폭염에 지쳐서인지 산에 갈 생각이 안난다.하긴 폭염에도 엄청 돌아다녔으니 그럴만도 한데 이젠 슬슬지겨운듯한 느낌도 들고 장거리는 갈생각이 안난다.한때는 장거리만 돌고 돌았는데, 여행을 갔다온후 비예보가 있는데땀이라도 빼보자고 차를 가지고 불암산을 오른다.비예보와는 달리 햇빛이 쨍쨍이고 날이 뜨겁다.여전히 짙은 땀이 배어나오고 그늘에 서면 시원하다.10월초면 설악 단풍으로 들썩일텐데 날이 이리 더우니 금년 단풍은어떨지 모르겠다. 이런적이 처음이니... 내려온후 잠발란등산화를 창갈이 할려고 맡기고 왔다.등산화가 두컬레인데 이거는 처음이고 다른건 창갈이를 두번했는데아무래도 균형이 깨져서인지 헐거운 느낌, 그래도   다니는대는문제가 없다. 주인을 잘못 만난거지...  석천암  호랑이굴3날이 ..
왓 체디 루앙 /치앙마이 9.18  ------------------------------------------------------------------------------------------------------------------------------------------------왓 프라싱(Wat Phra Singh)과 함께 치앙마이 시내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사원이다. ‘체디’는 태국어로 탑을 뜻하는 단어로 사원 이름에서 추측할 수 있듯 사원에 들어서면 압도적인 크기의 대탑과 마주할 수 있다. 아파트 20층 정도의 높이인 60m의 탑으로 기단만 44m에 달한다. 세워졌을 당시에는 90m에 달했으나 1545년 지진으로 인해 탑의 상단 30m가 무너졌다. 왓 체디루앙의 탑은 13~18세기 치앙마이를 수도로 태국 북동부..
골든트라이앵글 / 치앙마이 9.17 영화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던 골든트라이앵글, 메콩강을 경계로 태국,라오스,미얀마가 마주하고 있고 마약은 역사의 뒤안길로사라지고 요즘은 차나 커피등을 재배한다고 한다.과거에는 태국쪽이 관광시설이 잘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낡은 반면에라오스쪽은 중국자본이 들어와 90년간 땅을 임대해 거대한 카지노를건설하고 있고, 해안도로에 가로등과 접안시설도 잘되어 있다.얼마전 홍수로 메콩강은 불어나 있고 황토물일 유유히 흐른다.유람선은 미얀마가 멀리 보이는 작은섬까지 가서 다시 아래로 한바퀴 돌아 간다.유람선 앰프에서는 나도 잘 모르는 한국 뽕짝이 구성지게 나온다.분위기가 참 묘하다...작년 다낭에서는 강남스타일을 그렇게 틀어댓는데...   -----------------------------------------..
치앙라이 왓룽쿤(백색사원) 9.17폭염에 지쳐 힐링이 필요하다며 급하게 잡은 치앙마이 여행늘 그렇듯이 불현듯 행각난다는듯 바로 예약하고 떠나는게 일상인데9월 중순이 넘어가는데도 폭염이라니,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지방에위치한 제2도시이고 치앙라이는 더 북쪽으로 라오스와 미얀마 접경지역이다.백색사원은 치앙마이에서 버스로 3시간 넘게 가야한다.태국말씨는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는 시기인데 가기전 일기예보는 계속 비가 오는걸로 되어 있었다. 준비를 해갔는데 웬걸 날이 화창하다.그래도 뇌우가 치고 시원하게 비가 한20분정도 오다가 다시 갠다.희얀한 날씨인데 덮지도 않고 오히려 한국보다 시원하다? 백색사원은 아직도 계속 건축중으로 2070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단다.주로 황금색 사원들을 연상하는데 단순재료임에도 오히려 더 화려하고아름다움에 감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