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
영화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던 골든트라이앵글, 메콩강을 경계로
태국,라오스,미얀마가 마주하고 있고 마약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요즘은 차나 커피등을 재배한다고 한다.
과거에는 태국쪽이 관광시설이 잘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낡은 반면에
라오스쪽은 중국자본이 들어와 90년간 땅을 임대해 거대한 카지노를
건설하고 있고, 해안도로에 가로등과 접안시설도 잘되어 있다.
얼마전 홍수로 메콩강은 불어나 있고 황토물일 유유히 흐른다.
유람선은 미얀마가 멀리 보이는 작은섬까지 가서 다시 아래로 한바퀴
돌아 간다.
유람선 앰프에서는 나도 잘 모르는 한국 뽕짝이 구성지게 나온다.
분위기가 참 묘하다...
작년 다낭에서는 강남스타일을 그렇게 틀어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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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미얀마, 라오스의 접경지역으로, 과거에는 아편 재배로 악명이 높았으나 라오스 보케오주 정부가 중국자본을 투입해서 골든 트라이앵글 경제특구(金三角经济特区)를 2007년부터 조성하면서 일대가 카지노와 관광 리조트 단지로 변모한 곳이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메스암페타민을 생산하는 요충지로 다시 부활하고 있다.
이 삼각지대는 아편 생산에 최적의 기후와 자연 조건을 갖춘 천혜의 요지로 알려진 곳으로, 과거에 마약왕이자 샨족 독립운동을 지휘했던 쿤사의 지도하에 막강한 사병(私兵)을 조직, 특히 미얀마 동부 살윈강 동안(東岸)의 산주 일대에서 연간 약 100만 톤의 생 아편이 채취되고 있었다. 이 채취된 아편에서 생산된 헤로인이 한때 미국에 유통되는 헤로인의 60%에 달했다고 한다.
1995년 쿤사가 미얀마 정부와 협상하여 샨족 독립운동을 멈추고 해산한 뒤 관광 단지로 개발되어 쿤사 박물관, 아편 박물관도 있다.
현재는 아편의 원료인 양귀비꽃의 대체 작물로 녹차나 커피를 재배하고 있는데 워낙에 땅이 좋은지라 매우 성공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카지노를 비롯한 관광 사업과 함께 골든 트라이앵글에 사는 지역민들에게 또 다른 수익원이 되고 있다.
인근의 태국은 카지노가 불법이기 때문에 이곳에 태국인 관광객들과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고 한다. 접경지대인 덕분에 중국을 빠져나와 태국을 통해 탈북하려는 탈북민들의 탈북 경로로도 종종 이용되었다.(위키백과)
백색사원에서 가는도중 싱아파크 들어가지는 않고 사진만 찍었다
홍수로 피해를 많이 입었다고 하는데 농지등이 쓸려간 흔적들은 많이 보인다.
점심 식당에서 바라본 풍경
메콩강 황토물이 유유히 흐른다 건너편이 라오스
라오스쪽 카지노호텔/ 중국이 땅을 90년 사용하는 조건으로 임차해 카지노를 건설하고 있다고 한다.
자체 경비도 공안들이 선다고 한다.
마역박물관
후어이쁠라깡사원
90m의 관음상/ 전체적으로 중국스러운 사원이라고 한다.
관음상안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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