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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태국

도이인타논국립공원1 (정상/산림욕장)

9.18

 

도이는 태국어로 산을 뜻한다. 트래킹을 하고 싶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았고 봉고차를 타고 정상 근처에 가서 조금만 오르면 바로 정상이

나온다. 정상이라고 조망이 있는게 아니라 숲 한가운데 있다.

숲은 그야말로 정글로 가이드 없이는 갈수 없다고 한다.

정상 아래에는 산림욕장이 있는데 이곳이 아바타 영화를 만드는데

영감을 받은 곳이라고 한다. 울창한 나무들은 안개로 가득차고

나무에는 이끼들이 잔뜩 자라고 있어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치앙마이 한달살기 이런것을 하는데 이유를 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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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인타논산( Doi Inthanon)은 태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치앙마이주 촘통군에 있다. 과거에는 ‘도이루앙’(큰 산이라는 뜻), ‘도이앙카’(까마귀 연못 꼭대기라는 뜻)라는 말로 알려져 있었다. 산 아래 근처에 수많은 까마귀들이 모여드는 연못이 있는데 그러한 유래에서 생겨난 이름이다. 도이인타논산이라는 이름은 인타위차야논 왕에 의해 하사받은 것으로 그는 치앙마이의 마지막 왕이었다.

도이인타논산은 미얀마와 태국를 나누는 산맥의 일부이다. 이 산은 또한 로이 라 산맥, 댄 라오 산맥 등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산맥은 샨 고원의 최서단으로, 살라윈강의 유류를 메콩강의 유류와 분리한다. 이 산맥의 다른 높은 봉우리들은 도이 루앙 치앙다오(2,175m), 도이 뿌이(1,685m), 도이수텝(1,601m)이다.

 

1954년 도이인타논산 주변의 숲들이 태국의 14개의 국립 공원 중의 하나로 지정되었다. 1972년과 1975년에는 그 지역이 확대되었고, 현재는 482.40 km2 면적에 이른다. 공원은 해발 800m에서 2,565m에 이르며, 그리하여 기후적으로, 생태적으로 다른 362개의 종에 부분을 걸치고 있다. 그리하여 태국 국립 공원 중에 두 번째로 많은 종의 새를 가지고 있으며, 태국의 지붕으로 불린다.

도이인타논산의 완만한 경사 위로 산악 부족인 카렌족 반솝 마을에는 바치라탄 폭포가 있으며, 그곳에서 바치라탄 강이 화강암 절벽을 헤집고 흘러내린다.

 

 

점심식가를 한 식당

이곳에 주차하고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이곳이 정상(2,656m) 우거진 숲속에 있어 조망은 전혀없다

이끼 고사리글리 아무에 붙어 자란다

전시관

아바타 영화를 만들게된 영감을 받았다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