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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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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학산 야생화 9.22 금학산은 정상 부근에 구절초가 참 많다. 철원평야를 배경으로 보는 구절초는 으뜸이다
남한산성 야생화 9.20 백부자를 찾아나선 남한산성 한바퀴 다행히 끝물이지만 만났다.
큰제비고깔 9.20 제비고깔에 비해 키가 커서 큰제비고깔이라고 한다. 제비고깔은 키가 약 60㎝, 큰제비고깔은 약 1m 정도이다. 꽃봉오리가 제비를 닮았고, 펼쳐지면 고깔 모양이라서 제비고깔이라고 한다. 그런데 서양에서는 이를 다르게 본 모양이다. 꽃봉오리가 돌고래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학명에는 델피니움(Delphinium)이 붙어 있다. 이는 그리스어로 돌고래를 뜻하는 델핀(delphin)에서 유래한 것이다. 경기도 이북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있다. 반그늘 혹은 양지의 토양이 비옥하고 물 빠짐이 좋은 곳에 자라며, 키는 약 1m 정도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밑부분과 꽃차례에 털이 나지만 대부분 털이 없으며 줄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
백부자 9.20 독특한 이름의 야생화다. 혹시 부자(富者)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뿌리가 백색을 띠고 꽃도 황백색이어서 백부자(白附子)라고 붙여진 것이다. 관백부(關白附)라고도 부르며, 노랑돌쩌귀라고도 한다. 여기에서 부자(附子)라는 것은 바꽃의 구근을 약재로 쓸 때 부르는 이름이다. 백부자란 바로 흰색 부자라는 뜻이다. 백부자의 키는 약 1m 정도이고, 잎은 길이가 약 10㎝인 긴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갈수록 짧아지며 3~5개로 갈라지고, 찢어진 잎은 다시 잘게 갈라져 끝이 뾰족하며 어긋난다. 줄기는 곧게 자란다. 마늘쪽같이 생긴 뿌리가 2~3개 달린다. 꽃은 8~9월에 줄기와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긴 꽃대에 핀다. 꽃자루가 있는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게 붙어 밑에서부터 피기 시작하..
백령풀 9.7 백령풀 ///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중부지방의 바닷가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백령도에서 처음 채집되어 우리말이름이 붙여졌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10-50cm이며, 짧은 털이 많다. 잎은 마주나며, 아래쪽이 합쳐져서 줄기를 감싸고, 마디에 긴 털이 난다. 잎몸은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으로 길이 2-4cm, 폭 0.2-0.5cm이다. 잎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뒤로 조금 말린다. 잎 양면에 털이 있으며, 특히 뒷면 잎맥 위에 많다. 꽃은 7-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피며 연한 붉은빛이 도는 흰색이고, 길이 4-6mm이다. 꽃자루는 없다. 꽃받침은 4갈래로 갈라지고, 나중에 꽃받침통이 남아서 열매를 둘러싼다. 열매는 삭과, 빳빳한 털이 덮인다.(다음백과)
이삭귀개/ 불곡산 9.7 줄기 끝에 꽃이 핀 모습이 귀이개를 닮아 이삭귀개라고 한다. 특이한 것은 이 식물이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식물이라는 것이다. 이삭귀개는 우리나라 각처의 습한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습기가 많고 물이 얕게 고인 곳에서 자라며, 키는 10~30㎝이다. 실 같은 땅속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작은 주걱처럼 생긴 녹색 잎이 군데군데에서 무더기로 나오며 뿌리에는 벌레잡이 주머니가 달려 있다. 꽃대에는 비늘 같은 잎이 어긋나고 줄기잎은 원줄기에 붙으며 거꾸로 선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길이는 0.2~0.4㎝이다. 8~9월에 입술 모양의 자주색 꽃이 옆을 보고 피는데, 꽃자루가 워낙 짧아서 없는 것처럼 보인다. 줄기를 따라 4~10개의 꽃이 드문드문 달린다. 열매는 10~11월경에 맺고 지름이 약 0..
남설악 야생화 9.8 솔체꽃을 볼 수 있지 않을까했는데 보지는 못했다.
화악산 야생화(8.13) 8.13 매년 오면서 가장 많은 야생화를 만나는곳중 하나인 화악산 변화무쌍한 예보 결국 출발 1시간뒤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여전히 그자리에 꿋꿋이 있는 야생화들 시기가 좀 다른것들도 있지만 여전히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