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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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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서북능선(한계령/귀떼기청봉/대승령/십이선녀탕/남교리) 2014.6.14 설악은 가면 갈수록 다시 가고싶어지는 그런산이다. 집에서 가기 편리한 교통편이 있기에 더욱 그렇지만, 매번 가는 길이지만 요즘 야생화가 한창이라, 어떤 녀석들이 있을까 궁금도 해졌다. 저번주에 다녀온 블로거를 보니 기생꽃에 산솜다리, 바람꽃까지 아주 많다. 주로 5월에 ..
설악산(백담사/마등령/공룡능선/천불동)2 국립공원 100경중 제1경인 공룡능선 보기만해도 설레고 어디서보나 매력적인 모습에 반할 수 밖에 없다. 금강산의 만물상,천선대,망경대,집선봉.. 등 , 금강산이 여성스러운 세밀한 아름다움이 있다면 설악은 근육질의 남성미를 자랑하고 있고 대표적인것이 공룡능선이다. 당당한 위엄은 ..
설악산 (백담사/마등령/공룡능선/천불동)1 2014.5.31 저번주는 결혼기념일이었다. 새벽에 산으로 튈라다 후환이 두려워 가지못했다. 대청에서 바라본 공룡능선, 여름에는 더워서 힘들고 가을에는 사람에 치여 여름이 더오기전에 가야할것 같아 미리 백담사 첫차를 예약했다. 요즘 동서울은 산꾼으로 분빈다. 5월이 가장 좋은 달인데 ..
설악산(한계령/한계령갈림길/끝청/중청/대청/오색) 2014.5.17 산방기간이 15일에 끝나서 털진달래와 봄 야생화가 남아있을것 같아 와이프와 같이 첫차를 탄다. 개방 첫주말이라 차가 3대가 증차되었다. 한게령으로 알고 있는데 오색령 표지석이 서있다. 인제군과 양양군이 지명을 놓고 인제는 한게령 양양은 오색령으로 쓰는 모양이다. 내 기..
북설악 마산봉(진부령알프스-마산봉-병풍바위-암봉-대간령-마장터-창암) 2013.12.22 마산봉은 금강산 일만이천봉의 끝봉우리라는데 설악의 끝부분이기도 하다. 진부령알프스 스키장은 89년도부터 스키타려 다니던 곳으로 회사콘도가 있어서 20여년동안 다녔고 장인,장모도 모시고 다녔던 추억이 있는 곳이다. 국내 최초 스키장이기도하고 국내에서 최고의 설질을..
설악산 (백담사-마등령-비선대)2 가을즈음이면 날씨가 쾌청하기 때문에 산에 많이간다. 특히 설악같은 기암괴석이 많은 곳은 맑은날에 햇빛에 따라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물론 구름도 그렇지만 그냥 안개에 휩싸이면 땡! ㅎㅎ 오늘은 온것중에 설악의 근육질을 볼 수 있었다. 짧은시간이지만... 빛의 조화란 사물을 다..
설악산 만추(백담사-마등령-비선대) 1 2013.10.27 가을설악을 안볼수는 없고 사람은 너무 많아 그게 싫어서 피크가 지나자 설악을 향한다. 평소와는 달리 사람들은 남쪽으로 향했고 나는 북쪽으로, 가을이 빨간 단풍만이 아니라 ' 만추'라는 것도 빨간단풍과 스산한 늦가을의 정취도 있다는걸... 원래 와이프랑 같이 가기로 했는..
남설악(등선대-홀림골-주전골-오색) 2013.9.15 여름이 끝나고 추석전인 요즈음은 등산하는 인구가 확줄어들때이다 그만큼 산에가면 적다는, 저번주에 가려고 했다고 일이 있어 못가고 어제는 비가와서 오늘 일찍 나선다. 어제 비가 많이 왔기에 시원한 폭포를 예상하고 갔는데 역시나 제법 수량이 많다. 홀림골 입구에 내리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