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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설악산

설악산 권금성

권금성, 설악의 대명사이기는 하지만 이번에 처음 올랏다.

마침 22일 대설이 내려 많이 녹았지만 그나마 설악을 봤다.

화채능선 끝자락이 이곳 대청봉에서 칠성봉으로 이러지는 화채

능선을 보노라면 천불동으로 수없이 걸었으니 능선쪽으로 걸어좠으면

좋으련만 아직 개방하지 않았다. 그나마 다른 산님들의 산행기를 보며 

달래는데, 가지말라고 정한것은 안간다는 원칙을 준수한다.

아쉽기는 하지만 권금성에서 좀더 올라가면 토왕성 폭포가 보인다는데

아이젠을 하지 않았고 얼어있어 노적봉을 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앞에 만물상과 뒤로 공룡능선, 황철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행이도

날이 맑아 볼수 있엇다. 작년에만 3번을 걸었던 공룡능선..왜 설악이 겨울에는

안땡기는지 모르겠다. 사실 한게령으로 해서 대청으로 토요일에 갈까도 

생각해 봤는데 여행가자는 바람에 ㅎㅎ

모 이러다가 훌쩍 갈수도...

겨울은 사실상 끝나간다는 느낌이다. 설악의 온도가 포근하다.

애들한테는 다행이다. 산추위에 적응이 안되서 힘들었을텐데


올겨울 멋진 겨울풍경을 많이봐서 아쉬움은 없다.

오늘도 여행을 이곳으로 와서 덕분에 얼떨결에 권금성도 올라 멋진 설악을 봤다. 



앞 만물상 뒤 공룡능선

권금성




저항령과 활철봉에 구름이 껴있다


화채능선 방향









울산바위

1275봉과 범봉

본느 방향에 따라 다르다

마등령


황철봉






달마봉

노적봉



속초항



나무들의 방향이 한방향이다




1275봉







만물상





울산바위

좌측 달마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