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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설악산

설악산(백담사/마등령/공룡능선/천불동계곡/소공원)2

 

공룡은 외형으로 보면 험해 주눅을 들게하는 형상이지만 들어서면

그리 험하지 않다. 외설악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고 언듯언듯 보였다

사라진다.날은 구름 몇점 없는 화창한 날씨인데 공룡능선은 구름과

씨름을 한다. 덕분에 구름길을 걷고 구름속을 걷고...

신선대에 오르니 말 그대로 신선이 된듯, 구름들이 마치 기다린듯

넘었다 후퇴했다. 바람따라 넘실거린다. 한 20여분이 넘도록 앉아

공룡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여기서 소공원까지 휙 갈수는 없을까 이젠 천불동이 지겨우니 ㅎ

지리한 하산길을 서둘러 내려간다. 사람이 없으니 안개깔린 계곡이

새롭게 느껴진다. 비선대에서 시원한 맥주를 한캔하니 여유롭다.

소공원에는 사람들이 무리져 가는 곳인데 사람이 없다.

행복한 하루다.

 

공룡능선

 

 

 

 

 

여기서보면 상당히 급경사다 올라갈때 내려갈때가 다르게 느껴진다

 

 

 

 

 

 

 

여전히 구름과 씨름하고 있는 1275봉

 

 

큰새봉

구름이 걷히고.. 멋진 모습을 드러낸다

 

 

 

 

가운데 사이 나한봉 밑은 구름이 깔리고

 

 

 

 

 

 

 

 

 

 

 

 

 

 

 

 

 

 

 

 

 

 

 

 

 

 

신선대

 

 

 

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하고

 

 

 

 

 

 

 

 

 

 

 

세존봉

 

 

 

범봉

 

용아장성

 

 

 

 

 

바람꽃

 

 

 

범봉

 

 

 

 

 

 

 

 

 

 

 

천당폭포

 

 

 

 

 

 

 

 

 

 

 

 

 

 

 

금강초롱

귀면암

 

 

 

 

 

 

 

 

 

 

 

 

 

 

 

사람이 바글바글한곳인데...한명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