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도봉산 (53)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봉산 설경25-7(도봉탐방/은석암/다락능선/포대능선/망월사/원도봉탐방) 2.1 눈이 어제 오후에만 내린줄 알았는데 새벽에도 내려 재법눈이 쌓였다. 기온은 따듯한 날이다.도봉산역에 내리니 사람들로 가득하다. 멀리 보이는 봉우리는희긋하다. 다락능선을 타는데 오늘은 광륜사 뒷길로 올라간다.눈은 올라갈수록 제법 쌓여있고 부러진 소나무들도 많이 보인다,다락능선은 오라가는 재미가 있는 코스고 조망도 좋아 인기가있는 코스다. 도봉산에서는 그래도 산을 타는 스릴이 제일좋은곳 아닌가 싶다.날이 추었으면 상고대도 바랄수 있는 날인데 해가 뜨자 눈이 떨어지고 녹아내리기시작한다.능선과 계곡길은 눈이 많이 쌓여 겨울산 가는 느낌을 준다.올해도 벌써 2월이다.입춘 한파가 온다지만 봄이 기다려진다. 가끔 저렇게 이유없이 삑사리가 난다멧돼지발자욱은석암날은 따듯해 능선에 올라오니 제법 땀이난다망월사 설.. 도봉산 만월암 단풍24-83(도봉탐방/만월암/포대정상/주봉갈림길/마당바위/도봉탐방) 10.24 매년 비슷한 시기에 가는 만월암 단풍, 근데 초입부터 작년과는다른 거의 초가을이다. 초입 모델단풍도 일부만 붉고 거의 초록색만월암 입구 가는길에도 볼만한 단풍이 많은데 영 아니고 계단길에들어서면서 단풍색이 보이는데 계단길은 일조량이 많아서인지 작년과 비슷하고다시 주봉갈림길로 내려가는곳도 단풍이 좋은 곳인데 작년에 비해 한 30%정도 밖에안되는듯하다. 내려서면 관음암가는 갈림길에 항상 사진 모델이 되어주는커다란 단풍나무들도 그냥 초록빛이라 할 정도이다.거북골로 갈려다가 포기하고 그냥 마당바위로 넘어간다.한 일주일 정도는 있어야 절정일듯하다. 금년은 비가 많이와서인지 계곡 수량이 많다초입길 모델이되는 나무인데 그냥 연초록빛이다적어도 이쯤부터는 단풍빛이어야 하는데 ㅋㅋㅋ 늦어도 너무 늦는듯이곳.. 사패산24-61(원각사/정상/범골능선/선바위/회룡역) 7.21 오늘도 아침부터 좀 내리더니 꾸무럭 거리는게 내릴까 말까 하는 폼세다. 하늘을 보니 파란하늘이 간혹 보인다. 바로 대충 배낭을 꾸려 나간다. 의정부역에서 내릴려다 가능역에 버스가 있어 내려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영 올 생각을 안한다. 인터넷에 버스노선을 봐도 움직이는 버스가 없고 안내전광판에 가는버스는 보이질 않는다. 한20분 정도 기다리다 그때도 올 기미가 안보여 택시를 타고 원각사 입구로 간다. 주말에는 버스가 더디게 온단다. 날은 개었다 흐렸다를 반복하는데 비올대비를 했으니 그냥 편하게 오른다. 새벽까지는 비바람이 몰아친듯한데 그래도 사람들이 간간이 보인다. 원각폭포는 우렁차게 소리를 내고 계곡은 수량이 많다. 밤새 비바람에 시달렸는지 잔가지들이 바닥에 널려있다. 정상에 서니 먹구름이 잔뜩 .. 도봉산24-51(망월사역/덕제샘/민초샘/포대정상/포대능선/회룡사/회룡역) 6.23요즘 더운날인데 전날 비가오고 오늘오전부터 조금씩 개는 모양인데기온도 좀 내렸 갔을것 같아 도봉산으로 향한다. 도봉산도 오봉과주봉즐 그리고 사패산 3부분으로 주로 다니다 보니 사패산과 주봉 사이는가끔 가는터라 시간이 좀 됐다. 그리고 북한산과 도봉산 코스는 다 가봤다고생각했는데 망월사 갈림길에서 민초샘은 안가봐 그쪽으로 코스를 잡았다.망월사역에서 내려 계곡으로 향한다.날은 31도인데 습도가 높아 땀이 비오듯한다. 며칠전 35도 폭염속에관악산을 올랐을 때는 습도가 낮아 뜨겁지만 그늘은 시원했는데그야말로 본격적인 여름산행이다.덕제샘은 음용가능으로 나와 있다. 북한산국립공원 전체가 음용불가로알고 있는데 의외다 그만큼 오염이 심하다는 얘기다.지리산 백무동의 참샘도 음용불가로 나온걸 봤을 때 황당했었다.물.. 도봉산 오봉24-36(송추탐방/송추폭포/오봉/여성봉/송추탐방) 5.14 안사람이 오루에 쉰다고해 급조해 오른 오봉, 비가온뒤라계곡물은 맑고 수량이 제법이다. 송추폭포는 멋진풍경을보여주고 생각지도 않은 함박꽃이 피었다.매년 설악에서 처음 만나는데 이번에는 이곳에서 만났다.언제나 그윽한 향기가 일품이고 높이 달린 쪽동백도 활짝 피었다.날은 맑고 연초록빛 풍경에 파란하늘이 좋은날이다.정상에 서는데 모처럼 북한산 전경이 맑고 선명하게 다가온다. 아카시아쪽동백선밀나물송추폭포함박꽃/처녀치마모처럼 선명하다이제 몇개 안남은 노랑제비멀리 인천 앞바다가 보이고여성봉사패산노린재나무 진달래 활짝핀 도봉산24-25(송추탐방/여성봉/오봉/오봉샘/도봉탐방) 4.8 오봉 진달래가 좀 이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근래에들어 기온이 높고 날씨가 맑아 일단 가본다. 구파발에서 버스를 타고 송추를 가는데 가는내내 벚꽃이 절정이다. 어디가나 벚꽃을 많이 심어놔 이젠 지겨울정도?이다. 산속은 생각보다 연초록빛이 빠르게 번지고 있고 북한산보다 좀늦은듯 샆은 진달래는 이제 절정이다. 정상쪽은 좀 덜핀줄 알았는데 모두다 피었다. 송추분소에서 도봉탐방에 내려설때까지 가는 내내 화려한 진달래가 반겨준다. 도봉산에는 처녀치마를 본곳이 몇곳 안되는데 이쪽도 한참 찾았는데 안보이다 우연히 한곳에서 군락지를 만났다. 아름다운 봄날이다. 연초록빛이 화사하다 진달래는 가는내내 절정이다 여성봉 암벽에 진달래가 모두 피었다 일영봉과 계명산 불곡산 나무사이에 핀 진달래 사면에도 참 많다. 희얀한 .. 24-14/ 도봉산 설경(도봉탐방/만월암/포대정상/신선대/마당바위/도봉탐방) 2.23 감기로 일주일째, 조심하고 있는데 얼추난듯해, 가만이 있는것보다 산에 가는게 나을듯해 , 바람꽃이 나왔다는 수리산을 갈까하다 폭설로 눈에 덮였을것 같고 오랜만에 도봉산을 간다. 혹시 상고대를 볼려면 확률이 높은 만월암 코스를 잡았다. 멀리서 보는 정상부근은 하얗다. 해가 난 맑은날이라 올라가면 사라졌을수도 있어 마음 비우고 오른다. 눈이 제법 많이와 한겨울을 연상케하는데 봄날이라 나무에 있는 눈이 녹으며 후드득 떨어진다. 만월암쪽으로는 사람이 덜가서 그런지 눈들이 그대로이다. 깊은계곡이다 보니 눈이 더많이 쌓인듯하다. 만월암을 지나 계단길을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양지쪽은 녹아내리고 있다. 능선에 올라서자 멋진 상고대풍경이 펼쳐진다. 두텁게 상고대가 만들어 지고 찬바람이 .. 도봉산 만월암 단풍(도봉탐방/만월암/포대정상/신선대/용어천계곡) 10.23 작년에는 24일에 만월암을 올랐었는데 절정시기였다. 요번에는 단풍이 늦어 상부는 절정 수준인데 아래부분은 아직 멀다. 좀 늦게 갈려고 했는데 화요일부터 날씨가 좋지 않아 월요일레 올랐다. 좋다는 날씨가 왈가락한다. 도봉대피소를 지마면서 해가 나기 시작하고 날리 갠다. 아직 단풍이 덜들엇지만 만월암 아래부터는 단풍 색감이 확 달라진다. 만월암코스는 도봉산 주봉과 계곡따라 이어지는 단풍이 어우러지는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곳이다. 이쪽은 길이 급경사로 가파러 사람들이 잘 않오는 곳인데 단풍때는 많이들 온다. 평일임에도 꾸준히 사람들이 올라온다. 만월암에 이르러서는 날이 완전히 개어 단풍의 화려함과 주봉들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정상에 이르러서는 날이 흐려지면서 완전히 어두워져 거북골로 내려..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