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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도봉산

도봉산 만월암 단풍(도봉탐방/만월암/포대정상/신선대/용어천계곡)

10.23

 

작년에는 24일에 만월암을 올랐었는데 절정시기였다.

요번에는 단풍이 늦어 상부는 절정 수준인데 아래부분은 아직 멀다.

좀 늦게 갈려고 했는데  화요일부터 날씨가 좋지 않아 월요일레

올랐다. 좋다는 날씨가 왈가락한다. 도봉대피소를 지마면서 해가 나기

시작하고 날리 갠다. 아직 단풍이 덜들엇지만 만월암 아래부터는 단풍

색감이 확 달라진다. 만월암코스는 도봉산 주봉과 계곡따라 이어지는 단풍이

어우러지는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곳이다.

이쪽은 길이 급경사로 가파러 사람들이 잘 않오는 곳인데 단풍때는 많이들 온다.

평일임에도 꾸준히 사람들이 올라온다. 만월암에 이르러서는 날이 완전히 개어

단풍의 화려함과 주봉들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정상에 이르러서는 날이 흐려지면서 완전히 어두워져 거북골로 내려올 예정이었는데

매년 가는곳이라 주봉 전에서 내려가는길로 해서 용어천계곡으로 내려간다.

용어천 계곡을 한참 내려오다보니 다시 날이 갠다. 참 지랄 맞은 날이다.

 

 

오전에는 날이 오락가락한다

작년 24일에는 이 단풍마누는 거의 주황색이었는데 확연히 금년은 늦다

선인봉

만월암에 이르면서 단풍 분위기가 달라진다.

만월암

벌써 단풍이 들며 지며한다

오전에 올라오면 역광이라 사진 찌기가 어려운데 구름이 자주 끼어 그나마 몇장 제대로 찍을 수 잇었다

주봉전 갈림길은 아래 관음암,용어천계곡 갈림길까지 단풍이 화려한 곳이다

관음암 용어천계곡 갈림길

용어천계곡도 단풍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