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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도봉산

폭염에 오른 사패산(회룡탐방/범골능선/사패산/안골)

8.17

 

화악산을 갈 시기인데 화악산도 같은시기에 매년 다녀 금년에는

패스하기로 한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갈때가 마땅치 않아 이리저리

갈곳을 생각하다 선바위가 생각이 났다.

범골능선은 내려오기만했는데 이번에는 꺼꾸로 올라가본다.

길이라는게 올라가는것과 내려가는게 같은길임에도 다르게

느껴진다. 보는게 달라서 그런모양이다. 선바위도 내려오면서

찾아 길이 명확치 않았는데 이번에 오르면서 감이 잡힌다.

날은 무덥고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계곡쪽으로 갈려다

물도 많이 말라 차라리 아기자기한 바위를 타는게 날듯싶어

천천히 오른다.

상상봉과 사패산 보루 멋진 기암들과 탁트인 전망은 좋다.

날이 뜨거웠지만 다닐만하다.

상상봉 범골능선을 내려오다 우뚝솟은 멋진 봉우리이다

오늘은 여기서 오른쪽으로

여기서 왼쪽으로 오른다. 

선바위

선바위에서 물이 뚝뚝 떨어진다. 물기를 머금고 있다가 뜨거워지니까 배출하는듯하다

상상봉에서 바라본 전망바위와 2보루

콘도르바위

비가올떄 흐르는 폭포 

불곡산

 

내려올때는 정상에서 바로 바위길로 타고 내려왔는데 정상루트는 이길인가 보다 우회길이다

 

사패산

회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