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
요즘 더운날인데 전날 비가오고 오늘오전부터 조금씩 개는 모양인데
기온도 좀 내렸 갔을것 같아 도봉산으로 향한다. 도봉산도 오봉과
주봉즐 그리고 사패산 3부분으로 주로 다니다 보니 사패산과 주봉 사이는
가끔 가는터라 시간이 좀 됐다. 그리고 북한산과 도봉산 코스는 다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망월사 갈림길에서 민초샘은 안가봐 그쪽으로 코스를 잡았다.
망월사역에서 내려 계곡으로 향한다.
날은 31도인데 습도가 높아 땀이 비오듯한다. 며칠전 35도 폭염속에
관악산을 올랐을 때는 습도가 낮아 뜨겁지만 그늘은 시원했는데
그야말로 본격적인 여름산행이다.
덕제샘은 음용가능으로 나와 있다. 북한산국립공원 전체가 음용불가로
알고 있는데 의외다 그만큼 오염이 심하다는 얘기다.
지리산 백무동의 참샘도 음용불가로 나온걸 봤을 때 황당했었다.
물이 시원해 양것 마시고 민초샘으로 오른다.
계곡은 어제 비가와도 여전히 메말라 있으나 숲의 진한 향이 난다.
탁트인 포대능선은 언제와도 멋진 능선이다.
코스는 회룡사로 잡았는데 원효사로 빠질까하다 오랜만에 가는길이라감회가 새로와 결국 회룡사로 내려선다.날이 참 뜨겁고 더운날이다.
대원사
좌 심원사로 다락을선가는길 우측으로
예전 모습들이 사라지고 새로 바뀌어간다
아직도 남아있는 쌍용산장
우측은 원효사 가는길 좌측으로
폭포에 물이 없다
아침부터 날이 뜨겁다
두꺼비 바위
덕제샘 응용가능으로 물이 시원하다
산딸나무꽃도 이제 떨어지기 시작한다
꿩의다리
민초샘 수량은 적고 음용 판정은 안보이는데 한잔 마신다
바로 회룡사로 갈려고 했는데 그래도 비온뒤라 포대정상에서
주변풍경을 보려고 정상에 갔다가 내려왔다.
회목나무꽃/ 이것도 때가 지났는데 아직 남아있는게 있다.
다락능선
자주꿩의다리
포대정상
털중나리
돌양지
돼지머리도 잘있네 하트바위라고도 부르던데
산불로 타버렸던곳 몇년이 지나 이제 많이 회복되고 있다
머루가 열렸다
좀작살나무꽃
회룡사
처음보는 끈끈이 대나무
회룡폭포 역시 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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