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경기도 (215)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요산 만추(주차장/자재암/백운봉/나한봉/의상대/공주봉/주차장) 작년에는 시간이 좀 일러서 갓었다. 거기다 미세먼지가 잔뜩이어서 별로였는데, 금년은 시기 맞춰 간다는게 좀 늦게 가게 됐다. 별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입구에선 단풍들은 그래도 사진빨 이 날 수 잇을 정도로 남아잇었다. 코로나로 덕보는것중 하나는 미세먼지가 사라져 조망이 좋다는 것, 작년에는 온통 뿌예서 숨쉬기가 겁날 정도 엿으니 파란하늘에 선명한 봉우리들이 반가웠다. 수락산 내원암 만추(청학리계곡/내원암/수락산장/정상/향로봉/주차장) 김시습이 기거하며 풍월을 읊은 수락산 청학리 수락산은 반대편 노원구에서 올랏었는데 이쪽으로 오른후 부터는 거의 이쪽만 다닌다. 수락산의 메인이기도 하고 기암과 폭포 내원암등 볼거리도 참 많은 멋진곳이다. 인위적인것만 없으면 김시습이 왜 수락산을 작은 금강산 운운하며 비유했는지 공감이 간다. 매년 이맘때면 가는 수락산의 가을, 내원암의 단풍은 운치 있고 향로봉에서 바라보는 내원암은 정말 시 한수 들으면 좋을듯한 풍경이다. 관악산 코뿔소를 찾아서(용마골/관문사거리능선/남태령능선/파이프능선/사당능선/관음사) 요즘 시외버스도 배차수가 줄어 시간도 안맞고 코로나 산악회도 멀리하다보니 근거리에서만 맴돈다. 이번엔 관악산을 가는데 안가본 용마골로 가본다. 과천역에서도 한참을 걸어 가야하는데 능선으로 갈지 계곡으로 갈지 지도를 보다가 얼핏 파이프능선 근처 코뿔소바위가 생각이 났다. 인터넷을 쳐보니 파이프능선 옆인데 몇몇 블로그에는 남태령능선으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다. 가는길에 출입금지구역인 남태령능선과 만나는데, 일단 가보고 안되면 포기하는걸로 마음먹고 갔는데, 요즘 진지보수와 통신선로공사를 하는지 군인들을 많이 만낫다. 남태령능선갈림길에 군인들이 많이있는데 망설이다가 내려선다. 능선에서 코뿔소바위가 보이기 때문에 가늠할수 잇어 나름 쉽게 찾았다. 나중에 파이프능선으로 올라서니 초행길은 찾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남 검단산(애니메이션고/곱돌약수터/정상/전망대/유길준묘) 긴 장마이후로도 폭염과 태풍 등으로 비가 계속되고 잠깐 개는날에는 폭염, 장거리는 지양하고 있는데 이제 마땅히 가고픈곳도 없다. 땀을 좀 빼긴해야 하는데 관악산과 재다가 바로 짚앞에 검단산가는 버스가 있는터라 오랜만에 검단산을 오른다. 날이 습하고 더운지라 땀이 엄청 흐른다. 남쪽에서는 태풍이 올라오고 있고, 코로나는 기승을 부리고 잇는터라 산에도 마스크를 쓴 사람이 늘엇다. 어쨋든 조심스러운 요즘이다. 날은 흐리지만 시야는 좋은 날이다. 오늘은 카메라를 가져 오지 않고 핸폰카메라로 대신한데, 약간 아쉬운점도 있지만 무난하다. 불암산(불암사/정상/깔닥고개/불암사/주차장) 토요일 아침 하늘을보니 파란기운이들고 해가 비추더니 맑은하늘이 드러난다. 안사람과 산보겸 고수부지를 갓더니 아직 폐쇄된 상황 도로와서 요즘같이 긴장마에 파란하늘은 귀한거라 안사람과 가까운 불암산을 갔다. 불암사 입구 옛날해장국에서 아침을 먹고 산을 오른다. 파란하늘이 오전은 갈줄 알았는데 구름들이 몰려와 점점 사라지나. 비온뒤라 숲은 상큼하고 좋다. 어제 도봉산을 급벙개하고 다시가는 터라 안삶과 천천히 즐기며 올랐다. 정상에 오르니 북쪽에는 아직도 파란하늘이 뵌다. 그리고 내려온뒤로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ㅎㅎ 우림시장들러 먹을것을 사고 면목동 홍어집에 들러 삼합을 사서 돌아왓다. 남양주시 수락산(주차장/은류폭포/향로봉/정상/내원암/청학동계곡/주차장) 코로나 때문인지 장거리는 자꾸 위축되는 듯하다. 장거리를 혼자 차끌고 가는것도 탐탁치 않고 산악회도 좀 그렇고, 미뤘던 설악을 채비까지 갖춰놓고는 전날 술약속에 아침에 멍하니 일어나 그냥 포기한다. 정신차리고 비많이 오면 갈려고 햇던 수락산 옥류동을 물도 별반 없겟지만 몸푸는 코스로 올랏다. 날은 폭염이라는데 손수건을 쥐어짜며 올랐다. 유원지는 이제 상가를건물을 모두 철거하고 마무리 단계로 옛 모습을 찾을 수 잇엇다. 아직도 철거해야할 부분이 많이 보이는데 시에서 그거까지 다할지는 지켜봐야할듯, 관악산(과천청사/문원폭포/주능선/정상/수영장능선) 병아리난초 소식이 들려온다. 전년보다는 좀 이르지만 금년은 초봄부터 2주정도 빠르다. 장마에 접어들면 보기 어려울 텐데 나나벌이도 볼겸 나선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라 날은 덥고 비는 안와 계곡은 메말랏다. 비가좀 와야 하는데 오르막길은 안가본 육봉능선과 장군능선 사이 능선으로 오른다. 날은 더워 땀이 비오듯하고 바람도 적어 수건을 쥐어 짜면 다녔다. 털중나리도 만개해 여름이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관악산(용운암/문원폭포/일명사지/송신소/말바위능선/정상/사당능선) 2020.5.16 비가 내린후 아침에 안사람도 나가고 기상예보는 날이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인데, 어쩔까하다 그냥 바로 간단히 크로스백을 메고 관악산을 향했다. 어디로 갈까하다 문원폭포로해서 일단 가는걸로 , 아침까지 비가와서 그런지 사람은 거의 없다. 코스를 보다 안가본 일명사지로 능선따라 오르고, 비가온후라 숲내음은 상큼하고 아카시아가 만발이라 향이 코끝을 스친다. 케이블카능선따라 오르다, 연주암으로 빠질까하다 송신소쪽능선 으로 올라 다시 말바위능선따라 정상으로 간다. 내려올때는 용마능선으로 갈려고 했는데 잔뜩 구름이 몰려오고 해서 과천보다는 사당이 날것 같아 사당능선을 따라 내려왔다.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