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인지 장거리는 자꾸 위축되는 듯하다.
장거리를 혼자 차끌고 가는것도 탐탁치 않고 산악회도
좀 그렇고, 미뤘던 설악을 채비까지 갖춰놓고는 전날
술약속에 아침에 멍하니 일어나 그냥 포기한다.
정신차리고 비많이 오면 갈려고 햇던 수락산 옥류동을
물도 별반 없겟지만 몸푸는 코스로 올랏다.
날은 폭염이라는데 손수건을 쥐어짜며 올랐다.
유원지는 이제 상가를건물을 모두 철거하고 마무리 단계로
옛 모습을 찾을 수 잇엇다. 아직도 철거해야할 부분이 많이
보이는데 시에서 그거까지 다할지는 지켜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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