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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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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두위봉(자미원역/두위봉/주목군락지/도사곡유원지) 2017.5.2 매년 이맘때면 설악,지리로 달렸는데 이젠 좀 지겨운듯하다 그래서 금년은 좀 다른 모습을 보려고 산악회에 나온 두위봉 을 갔다. 오지중 오지 하늘 삼만평, 몇가구 살지 않는 자미원역 두위봉은 오지산 답게 야생화의 보고였다. 큰앵초는 널려잇고 보호종인 노랑무늬꽃도 엄청 큰..
화천 광덕산(광덕고개/상해봉/광덕산/광덕고개) ` 2017.4.2 첫차를 타고 갔는데 날은 맑지만 날씨는 춥고 땅도 꽁꽁얼엇다. 작년 생각만 하다가 보니 황당하기까지하다. 얼레지도 만발했는데 얼레지 한송이만 봤다. 나중에 동네 할머니가 금년에는 5월에 윤달이 껴서 그렇다고 얘기한다. 윤달때문에 작년 같은날 왔는데 기온은 확연히 다..
가리산(원동고개/가삽고개/가리산1,2,3/무쇄말재/휴양림) 2017.1.30 연휴 마지막날 어제 산행을 하려했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기상청에는 오늘 새벽까지 눈이오고 9시이후에는 구름한점없는 맑은 날씨라하여 딱좋은 날씨로 가리산을 갔는데, 개이는듯 시늉만 하다, 내려올때까지 내내 흐리고 눈까지 날렸다. 설악쪽은 대설이고 그영향으로 홍천까..
백두대간 선자령 2016.12.18 요즘은 겨울을 찾아다녀야 한다. 눈꽃을 보기가 어렵다. 어재 갔으면 좀 볼수 잇엇을 텐데 일이있어 못가고 오늘은 날이 푹하다. 상고대는 고사하고 눈이라도 볼라고 선자령을 갔다. 초속 7미터라고 했는데 물론 어제는 강풍이었다. 근데 정상부근에 이르자 몸이 움찔 거릴 정도..
각흘산/명성산(자등고개/각흘산/약사령/명성산/산정호수) 2016.10.1 매년가는 산으로 좀 지겹다 싶었는데 그래도 가야하는 곳인가보다. ㅎ 무박으로 영남알프스를 가려고 에약 했는데 비가 줄줄온다고 해서 일기예보를 보니 아무래도 다음에 가는게 낫다 싶어 취소했다. 그리고는 억새축제 첫날인 명성산을 결국 갔다. 매번 자등리에서 올랐는데 이번에는 자등고개로 올랐다. 매번 와도 진한 가을풍경을 주는 각흘산, 오랜만에 제대로핀 구절초를 봤다. 명성산의 자주쓴풀도 용담도 자주쓴풀은 개체수가 줄어든듯했다. 용담은 더크고 개체수가 많아진듯하고 억새는 아직 개화하지 않아 좀 썰렁했다. 더위탓인가보다. 아주 흐릴줄 알았는데 파란하늘이 내내 보여준다 안개가 쓱 밀려온다 자등고개는 버스기사가 내려주지않아 자등리에서 능선타고 올랏었다 희얀하고 멋진 소나무 우측 능선을 타고 맨뒤 ..
용화산(큰고개/용화산/고탄령/사여령/배후령) 2016.9.17 용화산에서 청평사까지, 몇년전인가 춘삼월에 용화산에 올랐다. 다좋았는데 고탄령가는 뒷길에 아직 눈과 얼음이 있어 애먹었던적이 있엇다. 지금도 그길은 아주 폭이 좁고 조심해야 햇다. 비가 내렸는데 춘천으로 들어오면서 비가 그치기 시작하고 화천에서 큰고개로 오자 안개..
오봉산(배후령/오봉/청평사) 2016.9.17 오봉산은 길이는 짧지만 거칠다, 아름다운 노송이 많고 소양호가 내려다보인다. 청평사에서 배를타고 춘천으로 가는 재미도 쏠쏠한데 오늘은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날이 개어 용화산이 멀리보이고 소양호도 보인다. 여전히 노송들은 멋지고 당당하다. 청평사로 내려오는 급경사..
공작산 (공작현/공작산/수리봉/약수봉/수타사) 2016.5.14 부처님 오신날이라 2시간이면 가는 거리를 3시간 넘어 걸렸다. 예상하긴 했지만 ,날을 아주 맑고 파래 더 그런 모양이다. 반팔을 입고 갔는데 산행 내내 땀을 많이 흘렸고, 나중에 옷을 갈아입으니 옷이 소금기가 배어나와 하얗다. 설악과 오대가 다른곳과는 달리 산방이 15일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