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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강원도

백두대간 선자령

2016.12.18


요즘은 겨울을 찾아다녀야 한다. 눈꽃을 보기가 어렵다.

어재 갔으면 좀 볼수 잇엇을 텐데 일이있어 못가고 오늘은

날이 푹하다. 상고대는 고사하고 눈이라도 볼라고 선자령을

갔다. 초속 7미터라고 했는데 물론 어제는 강풍이었다.

근데 정상부근에 이르자 몸이 움찔 거릴 정도로 바람이 분다.

날은 춥지 않았으나 세찬바람에 순식간에 손이 곱아온다.

시야는 탁트였고 구름과 파란하늘이 조화롭다.

며칠전 내린눈이 많이 쌓여잇다. 어제 강풍이 얼마나 불었는지

떨어진 나무가지들이 그득하다.

강품만 안불었어도 나무에 눈송이들을 많이 볼 수 있엇을 텐데..

어쨋든 제대로된 눈을 밟아봤다...



선자령에서본 매봉방향 좌측 황병산


풍력기가 힘차게 돌아간다

능경봉

눈이 제법 쌓였다





동해안



발왕산 용평

눈이 그득하면 아름다운 곳인데 그나마 만족한다










동물 발자욱이 유난히 많이보였다

















황병산



























국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