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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강원도

정선 두위봉(자미원역/두위봉/주목군락지/도사곡유원지)

2017.5.2

매년 이맘때면 설악,지리로 달렸는데 이젠 좀 지겨운듯하다

그래서 금년은 좀 다른 모습을 보려고 산악회에 나온 두위봉

을 갔다. 오지중 오지 하늘 삼만평, 몇가구 살지 않는 자미원역

두위봉은 오지산 답게 야생화의 보고였다. 큰앵초는 널려잇고

보호종인 노랑무늬꽃도 엄청 큰 군락을 이루고 있었고 한창이다.

홀아비바람꽃, 큰구슬붕이도 많이 눈에 띄였다.

숲길이지만 날이 뜨거워 땀이 비오즛한다. 1200고지에 있는 연못은

신기할 정도였다. 샘물이라고 써있고 물이 솟아오르는 모양이다.

높이가 1,466m로 높은 만큼 덩치도 커 육산으로 쉽다고 생각했는데

능선길은 바위길로 은근히 더위와 더불어 힘이 들었다.

하산길의 샘물은 정말 시원하고 맜있었다.

때묻지 않은 곳 철쭉은 아직이지만 개화한 철쭉은 짙고 예쁘다.

진달래는 지는 상태 였는데 자세히 보니 털진달래이다.

주목은의 수령이 1400년, 국내에서 가장 수령이긴 나무로 처음알았고

나무의 상태가 아주 기운이 넘쳐보여 놀랐다.

정말 보존해야할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두위봉 정상부근

자미원역

 

 

 

 

 산앵도나무

 

큰앵초/ 널려있다

 

큰구슬붕이도 많다

희얀하다/물이 솟아오르는 것 같은데

 

 

생각지도 않았던 홀아비바람꽃 지천이다.

 

여긴 이제 화사한 연두빛이다

 

 

노랑무늬붓꽃

얼레지는 지고

 

 

 

 

 

 능선 왼쪽 끝에 보이는 것이 함백산 오른쪽 백운산, 그옆이 문수봉/태백산

 

 

털진달래

 

 

 

 

 

 

 

 

 

 

 

자세히보면 나무 안쪽이 탔다/ 벼락맞은 나무일듯하다

 

 

 

 

 

 

 

 

 

갈림길

수령이1400년인 주목 세그루 모두 천연기념물이다

 

 

 

 

 

 

제2샘터 참시원하다

연영초

노루삼

1샘터

 

물참대

 

 

함박꽃이 피었다 향이 너무좋다

 

 할미밀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