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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야생화(6.10)2
설악산 야생화(6.10)1 수없이 다녔던 설악이지만 찾아보니 6월에는 간적이 없었다. 7,8월도 갔는데 , 태백에서 참기생꽃 끝물을 보고 아쉬워 장수대방향으로 갈까 해도 시기도 좀 지났고 대청쪽으로 새로운 군락지도 찾아볼겸 갔는데, 전날 비가와서 아쉬웟지만 만났고 만주송이풀도 의외로 많이 개화했다. 금년은 아무래도 빠르기도 하고 시기 맞추기가 어려운듯하다.
만주송이풀/설악산 6.10 공룡에는 이미 2주전부터 개화하기 시작했으나 서북에는 개화했다는 소식을 찾을 수 가 없었다. 금년은 봄은 늦게 시작했지만 4월말 부터는 오히려 빠르거나 꽃 개화가 들쭉 날쭉한 현상을 보여서 좀 빨리 피지 않을까 생각해 , 참기생꽃과 더불어 봤으면 했는데, 다행히도 많은수가 개화했다. ------------------------------------------------------------------------------------------------------------------------------------------------------------- 높은 산 중턱에 자란다. 높이 약 30cm이다. 능선을 따라 잔털이 나며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에 달린 잎은 밑에서 뭉쳐나고 가장자리에..
설악산 참기생꽃 6.10 매년 한계령에서 장수대방향에서 참기생꽃을 보곤 했는데 대청 방향으로도 있다는걸 알았다. 개화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고 운에 맞길뿐인데 다행히 고도가 높은지라 시기는 맞았는데 전날 비가와 제대로 된 꽃은 몇개 되지않았지만 자생지와 개체수는 의외로 많았다.
북한산(삼천사입구/응봉능선/사모바위/비봉/향로봉/기자촌) 6.8 코스를 생각하다 역방향으로 코스를 잡아봤다. 희얀한게 방향에 따라서도 보이는게 다르다는거 뒤돌아보며 본것 같지만 느낌이 다른 모양이다. 설악가기전 몸이나 풀자고 오른 응봉능선 북한산은 어디가나 험한곳이 없는데가 없지만 조망은 역시 멋지다. 날은 개었다 흐렸다를 반복한다.
태백산(화방재/사길령/유일사쉼터/장군봉/반재/당골) 6.4 겨울에 수없이 다니던곳, 그 외 계절은 여름에 두번왔었나 하는 정도 코스도 문수봉쪽으로 다녔고 망경사에서 반재로 가는 코스는 10년이 넘어 길이 생소하기까지 하다. 6월초 초여름이라 야생화는 만발이고 녹음이 짙은 풍경이 생소하기 까지하다.ㅎㅎ 요번에도 문수봉으로 갈까하다 그냥 반재쪽으로 느긋이 가기로
참기생꽃 6.4 설악에서만 봐왓던 거라 태백이나 함백등 다른곳은 생각도 해본적이 없다. 요번도 설악에 6월 초순경에 갈려고 했는데 참기생꽃을 조회하다가 설악은 소식도 없고 오래전부터 내가간 시기가 5월말 부터 6월초인데 금년은 통소식이 없고 그냥 갈려고 했는데 연이어 게속 고산만 다녀와서 또 중순이후에 다시 설악을 갈 계획이라 마음이 혹해 함백로 정했다가 시기가 좀 지났기 때문에 태백으로 정했다. 태백도 거의 저무는 단계로 없어서 내려 왔다가 다시 찾아본다고 올라가 다행히 구석구석 남아 있는 녀석들이 좀 있어 만날 수 있었다. 참기생꽃은 기생꽃의 한 종류로, ‘참’이란 작다는 뜻이다. 하지만 기생꽃과 참기생꽃을 같은 것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기생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흰 꽃잎이 마치 기생의 분 바른 얼굴마냥 희..
감자난초 6.4 화방재에서 당골 내려 갈때까지 자주 보인다. 감자난초는 남부지방의 낙엽수가 많은 숲 아래에서 주로 자생하며, 생육환경은 반 그늘진 곳의 물 빠짐이 좋고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다. 키는 30~50㎝이고, 잎은 구경에서 1~2장이 나오는데 약 30㎝가량 될 만큼 크기가 크다. 잎의 폭 또한 넓어 0.5~3㎝가량 되고 주름져 있다. 뿌리는 길이 1.5~2㎝로 가짜비늘줄기는 달걀처럼 생겼다. 꽃은 꽃자루가 있는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게 붙어서 밑에서부터 피기 시작하고 황갈색으로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길이가 약 1㎝ 정도로 길며 뾰족하고 입술모양꽃부리는 아래가 3갈래로 갈라지고 흰색 바탕의 반점이 있다. 열매는 7~8월경에 갈색으로 달리고 씨방 안에는 무수히 많은 종자가 먼지처럼 들어 있다. 감자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