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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감자난초

6.4

화방재에서 당골 내려 갈때까지 자주 보인다.

 

감자난초는 남부지방의 낙엽수가 많은 숲 아래에서 주로 자생하며, 생육환경은 반 그늘진 곳의 물 빠짐이 좋고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다. 키는 30~50㎝이고, 잎은 구경에서 1~2장이 나오는데 약 30㎝가량 될 만큼 크기가 크다.

 

잎의 폭 또한 넓어 0.5~3㎝가량 되고 주름져 있다. 뿌리는 길이 1.5~2㎝로 가짜비늘줄기는 달걀처럼 생겼다. 꽃은 꽃자루가 있는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게 붙어서 밑에서부터 피기 시작하고 황갈색으로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길이가 약 1㎝ 정도로 길며 뾰족하고 입술모양꽃부리는 아래가 3갈래로 갈라지고 흰색 바탕의 반점이 있다.

 

열매는 7~8월경에 갈색으로 달리고 씨방 안에는 무수히 많은 종자가 먼지처럼 들어 있다. 감자난초의 꽃은 아래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피는데 다른 난초과 식물에 비해서 크며, 숫자도 많은 편이어서 쉽게 알 수 있는 품종이다.

(다음백과/ 한국 야생난 한갈이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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