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108)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름 끝자락에 오른 월악산 (수산리/보덕암/하봉/중봉/영봉/마애봉/덕주사) 8.24 꼬리진달래 필때 간다고 했다가 솔나리 필때 간다고 재다가 연일 내리는 비로 못가고... 꼭 이러는 산이 있다. 월악산은 예전에는 동서울에서 가는 버스가 있어 가곤 했는데 이젠 없어져 여간 대중교통으로 불편하다. 충주 어쩌고 하는데 포기. 몇군데 갈수 있는 노선 이었는데 아쉽기만 하다. 마침 안내산악회에서 보덕암코스로 가는게 있어 간다. 보덕암코스는 2014년 12월27일 그해 마지막 산행으로 갔었는데 험난한 계단길과 아름다운 조망이 뒤섞인 코스로 기억한다. 날은 흐리고 다행히 기온은 높지 않은데 습도가 높아 수건을 쮜어짜며 오른다. 여전히 스릴있는 계단길과 아름다운 산세 멋진 조망은 여전하다. 도봉산 오봉(송추/여성봉/오봉/오봉샘/보문능선/도봉탐방) 8.18 계속되는 비로 계획했던 곳은 포기하고 모처럼 비 안오는 흐린날 오랜만에 오봉을 간다. 6월인가 송추폭포로 올랐다 안개에 아무것도 보지못하고 내려왔었는데 그게 생각이 났나보다. 숨은벽을 줄곳 가야지하고 생각해었는데 , 날이 흐려도 여전히 덥다. 그동안 비가와서 그나마 좀 괜찮았 는데 비가 안오면 폭염이라 그래도 땀이나니 개운하다. 봄에는 진달래가 예쁜곳인데 기암들이 멋진곳이라 언제와도 좋다. 날은 흐려도 조망은 그래도 봐줄만, 오봉정상의 조망은 참 멋지다. 이제 시기가 여름과 가을 중간이라 애매한 시기다. 조금 더 있으면 단풍 소리가 나올텐데 금년 여름도 무덥고 비도 많이 왔지만 이렇게 지난간다 비오는날 오른 화악산(실운현/임도/중봉/조무락골/복호동폭포/38교) 8.13 일주일전부터 맑다는 예보부터 시작하더니 계속 중게하면서 전날은 흐림 아침은 결국 비예보가 있다. 계속되는 비로 차량은 적어 9시반쯤 화악터널에 도착한다. 길가에는 차박하는 사람들이 잔뜩 있어 못하게 해놓은듯 한데 볼쌍사납다. 오늘은 오른쪽 임도로 올라간다. 그래도 흐린날이라 기온은 적정하다. 매년한두번씩 오는 곳이라 많이도 다녔다. 북봉으로 해서 중봉 다시 원위치하면 좋으련만, 한시간정도 오르니 빛방울이 떨어지고 조금뒤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처음으로 우산을 들고온지라 우산쓰고 야생화를 찍으면 천천히 올라간다. 어라 우산 참 괜찮다. 정상에 서니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는데 우비와 우의까지 챙겨왔지만 내려갈때까지 우산을 쓰고 다녔다. 사람은 없다시피하고 내려올때는 거의 화악산을 독채내 홀로 걷는 독.. 화악산 야생화(8.13) 8.13 매년 오면서 가장 많은 야생화를 만나는곳중 하나인 화악산 변화무쌍한 예보 결국 출발 1시간뒤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여전히 그자리에 꿋꿋이 있는 야생화들 시기가 좀 다른것들도 있지만 여전히 반갑다. 참닻꽃/화악산 8.13 참닻꽃은 8월초부터 이미 개화가 되서 그런지 지금은 절정을 지난듯하다. 비다 내리기 시작해 우산을 쓰고 찍었다. 금강초롱 /화악산 8.13 닻꽃은 이미 절정을 지난것 같고 금강초롱은 예년보다 늦는듯 하다. 매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녀석들은 여전히 건재하다. 닻꽃과 금강초롱을 본 후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폭우뒤에 오른 수락산(주차장/향로봉/정상/코끼리바위/남능선/주차장) 8.10 계속되는 비, 장마때는 비가 찔끔오더니 며칠동안 무섭게 비가 내리고 서울에서도 인명피해가 나고 강남이 물에 잠길 정도이니, 새벽에 밖을 보니 정말 엄청나게 퍼붓는다. 비때문에 산을 못가던차에 오늘 반짝 개는 날씨라 북한산 숨은벽을 갈려고 했는데 북한산,도봉산 전체가 입산통제로 나온다. 북한산국공은 계속 통화중이고 도봉산은 오늘중으로 개방 예정이라한다. 오후에는 해제될듯한데 포기하고 수락산으로 차를 갖고 간다.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그래도 제법 게곡에도 산행하는 사람도 보인다. 해가 뜨자 선선한 날이 기온이 올라가 땀범벅이다. 10일만에 오른 산행이라 땀좀 흘리니 몸이 풀리는듯 하다. 내려올때 비가 흩날리고 북한산 쪽에는 소나기가 내린다. 더이상 비피해 없이 잘 지나가길 빈다. 시원한 오색 주전골 (오색/주전골/용소폭포/오색) 8.5 안사람과 속초 당일치기로 아침 일찍 나선다. 어딜가는건 정해진바 없고 7시가 넘어 나온지라 차가 밀려서 갈줄 알았는데 웬일로 밀리지 않고 간다. 날씨가 좋지 않고 절정기가 끝무렵이어서 그런건지 어쨋든 절정기라 밀리는게 찜찜했는데 다행이다. 양양에 다다르면서 원래 척산온천과 물회는 정해졌고 워킹을 해야 하는데 백담사,낙산사를 가는 거를 얘기했다가 갑자기 오색이 생각났다. 주전골 , 홀림골 폐쇄이후 간적이 없고 오색은 대청을 가면서 자주 들락거렸지만 정작 오색은 가지 않았다. 이날은 날씨도 좋고 어딜가든 사람이 적어 좋았다. 오색 주전골도 오랜만에 오니 새로 단장한 모습이 보였고 여전히 주전골의 멋진 모습은 변함이 없다. 용소폭포 위쪽 물가에 앉아 발 담그고 한참을 앉았는데 시원하니 부러울게 없다.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2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