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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월악산

여름 끝자락에 오른 월악산 (수산리/보덕암/하봉/중봉/영봉/마애봉/덕주사)

8.24

 

꼬리진달래 필때 간다고 했다가 솔나리 필때 간다고 재다가

연일 내리는 비로 못가고... 꼭 이러는 산이 있다. 월악산은

예전에는 동서울에서 가는 버스가 있어 가곤 했는데 이젠

없어져 여간 대중교통으로 불편하다. 충주 어쩌고 하는데

포기. 몇군데 갈수 있는 노선 이었는데 아쉽기만 하다.

마침  안내산악회에서 보덕암코스로 가는게 있어  간다.

보덕암코스는 2014년 12월27일 그해 마지막 산행으로 갔었는데

험난한 계단길과 아름다운 조망이 뒤섞인 코스로 기억한다.

날은 흐리고 다행히 기온은 높지 않은데 습도가 높아 수건을

쮜어짜며 오른다. 여전히 스릴있는 계단길과 아름다운 산세 멋진

조망은 여전하다.

 

출발은 수산교에서 시작, 또 깜박해서 보덕암 가는 중간에 켰다 ㅎㅎㅎ 한 20분정도
길이 좁은 1차선 도로라 수산교에서 내려 걸어 올라가야 한다
여우팥/쥐손이풀
닭의장풀/칡꽃
사위질빵
사과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무릇
예전에 없던 화장실이 생겼다/좌측으로 올라간다
충주호가 보이기 시작하고
보덕암
보덕굴
절 뒤편이 가을이면 아름답겠다
시원한 약수물은 맘것 들이키고
계단 시작
뱀머리를 닮은 참배암차즈기
주흘산

 

모든 종류의 사다리를 만나는듯
많은비로 중추호가 아름답다
날은 흐리나 시야는 참 좋다
우측 아래가 수산교
하봉과 중봉

 

뚝갈
중봉 기세 등등하다
날은 개었다 흐렸다를 반복한다
영봉과 중봉
하봉
개쑥부쟁이
영봉
단풍취
중봉
개쑥부쟁이/산구절초
물봉선
까치박달나무
이것도 새로 생겼다
병조희풀/ 송장풀
동자꽃
정영엉겅퀴
모싯대
참취
푸른여로
진범
뚝갈/미역취
꼬리진달래
새롭게 막단장을 끝낸 계단
예전에는 마애불만 있었는데 절까지 생겼다
수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