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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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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2 백령도 하면 떠오르는 곳이 두무진이다 오랜 세월을 버텨온 흔적이 역력한 기암괴석들, 보고있노라면 해외에 와있는 듯한 멋진 형상이다. 좀 더완벽하게 보려면 해상관광을 해야 하는데 이번에도 배가 못뜨는 바람에 보지 못한다. 형제바위쪽으로 게단길을 새로 내어 또다른 모습을 볼 ..
백령도1 2013.8.16 두번째가는 백령도 인천의 날씨는 눈이부시도록 맑다. 가다보면 알겠지만...ㅎ 원래 1시출발인데 입항지연으로 3시에 출발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너울로 지연도착한 것을 알았을때는 이미 너울에 배가 흔들리고 70%는 쓰러진 후... 배타본 것 중 좀 심하게 요동을 친다. 백령도 도착..
제주도 우도 2013.8.11 어제 한라산을 오른 후 땀에 젖어 내려올 때 내리 달리다 보니 바지 가랑이 안쪽이 쓸려서 쓰리다. 날은 너무 더워서 그냥 올라가고픈 심정이었다. 우도는 가본지 20년 가까이되서 버스타고 성산포도 보고 가는 걸로 잡고 배낭은 공항에 맡기고 홀가분하게 버스를 탄다. 버스가 성..
봄날 경복궁 풍경 2013.4.25 매년 봄되면 가는곳인데 날씨가 변덕스러워 꽃때를 지나 오늘갔다 여전히 혀를 날른거리는 천록도 만나고 예쁜 복숭아 꼿도 봤다 모란은 아직 피지는 않았지만 꽃봉우리가 바로 필 기색이다. 저번주에 왔어야 하는데 그래도 궁월답게 운치가 있다. 해가 떠있는데도 비가 내렸다. ..
대명리 포구 풍경 2013.2.10 1년에 두세번 들르는 곳 대명리 포구 장인,장모 산소가 있어서 들르곤 한다. 밀물이라 바로 아래까지 찼다. 명절이라 한가하나 바다는 말없이 하던일을 계속한다. 배도 쉬고 있고 그많던 갈매기도 명절 보내기 위해 고향으로 갔나보다.
오두산전망대에서본 북한 2013.2.10 파주 아울렛에 들렸다가 오두산 전망대를 갔다. 저번 1월에 아울렛 들렸다가 들맀으나 시간이이 지나 들어가지를 못했다. 코앞에 있는 북한땅은 하얀 눈으로 덮여있고 적막하다. 운무로 송악산은 보이지 않지만 군장산 등은 볼 수 있다. 유빙들이 흘러가는 임진강 동토의 왕국..
김포 대명항 장인,장모님 산소가 김포에 있어 1년에 두번 대명항을 온다 대명항이 시골포구 내음이 물씬 풍기던 때 장인 장모님과 자주들렀던 곳이다. 지금은 초지대교가 연결되어 주말되면 차가 미어진다 발전한다는게 편리함과 접근성을 높여주지만 반면에 추억과는 멀어지고 나이가 먹어간다는..
봄 을왕리해수욕장 큰애 초등학교 5학년때 카나다연수를 보낸고 오는날 인천공항에 일찍와서 을왕리해수욕장에 들렸었다 시커먼 모래에 썩은 악취...최악이엇던 기억을 갖고 있었는데 작은얘가 웬일로 바다가 보고싶다고해 고민끝에 가까운 을왕리를 선택했는데 집에서 1시간 비릿한 바다내음과 깨끗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