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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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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의 봄 4.10 매년 가는곳인데 요번에는 좀 늦게 갔더니 벚꽃은 지고 있고 대신 복사꽃이 만발해 있다. 복사꽃이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다. 공휴일이라 외국인도 많고 한복입은 사람이 절반은 넘어 보였다. 역시 궁궐에는 한복이 잘어울린다 복사꽃돌단풍
석촌호수 벚꽃 만개 4.5 일주일전에는 필기색도 없더니 만개했다. 날이 계속 따듯하니 순식간에 피어버렸다. 아파트앞 벚나무도 아침에 절반정도 피었는데 오후에 만개했다. 석촌호수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아름다운 봄날이다.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3.30
창덕궁, 창경궁의 봄 3.25 안사람이 오후에 쉬는틈을 이용해 창덕궁을 간다. 오전까지 비가 왔었고 오후에도 먹구름이었는데 갑자기 날이 화창하게 갰다. 매년 가는데 금년 기상의 변화무쌍으로 지켜만보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날이 개는 바람에 홍매화를 만날수 있었다. 홍매화는 절정기로 아주 화사한 자태를 뽑내고 있고 사람들은 잔뜩 몰려 있다. 백매화는 이제 조금씩 지는 상황이고 능수벚꽃은 분홍빛을 띄어 다음주에는 피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무리 기상변화로 더디어도 창덕궁과 창경궁에는 온갖 꽃들이 다 피었다. 홍매화 산수유 진달래 개나리 미선나무 히어리 등등 궁의 봄은 빠르게 오는 모양이다. 모처럼 비온뒤 개인날이라 참 보기 힘든 티없이 맑은날이었다. 미선나무 창덕궁에는 미선나무가 많다 색감좋은 진달래도 피고 능수벚꽃은 이제 연분..
화야산의 봄 3.14 매년 오는곳이지만 봄이면 반가운 곳 때되면 피어나는 봄꽃들이 신기할 따름이다. 추운날을 이겨내고 피어난 꽃 한송이에서 봄기운을 얻어간다
봉은사 홍매화 3.6 홍매화는 아직 봉오리 잔뜩이고 여러개만 피었다. 매화도 몇개 피고, 이번 주말에는 제법 만개할듯하다.
포천 하늘다리/비둘기낭폭포/고석정 12.9 온천이나 하고 떠난 철원 고석정, 한탄스파호텔 게르마눔온천으로 물이 괜찮다, 온천하고 나서 고석정으로 내려가 보니 잔도교가 설치 되어 있는데 입장료가 만원이다. 강이 얼은것도 아닌데 아니다 싶어 둘레길을 좀 걷다 점심을 먹고 그냥가기 좀 아쉬운듯해 생각난 비둘기낭폭포, 기억조차 희미한데 30년쯤 되가나 가는길에 폭포만보고 갈 생각이었는데 포천하늘다리 전망대 꽃밭등 생각지도 않은 시설들이 들어서 있었다. 생각외로 둘레길이나 코스를 잘 만들어놨다, 아직도 제2하늘다리 공사중이고 부대시설이 다 들어 온것 같지는 않는데 잘 만들어 놨다. 게르마늄온천 날이 푹해 강이 얼지 않았다 포천하늘다리/비둘기낭폭포 전망대/ 올라서면 한눈에 들어온다 한탄강 종자산 공사중인 제2하늘다리 정원도 엄청 크게 만들어놨다 마..
석촌호수 단풍 11.5 이번 가을은 절반쯤은 흐리거나 비가오는 날씨다. 오늘도 비가 오는데 블친이 올린 석촌호수의 단풍이 눈에 들어온다. 근데 잠실에서 30년이 넘도록 살았는데 봄에는 그리 뻔질나게 벚꽃구경을 다녔는데 정작 가을단풍은 기억에 없는듯하다. 비가 소강상태를 틈타 석촌호수를 한바퀴 돈다. 잔뜩 흐린 날씨지만 단풍의 화려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해가 났으면 더 멋진 풍경일텐데, 비가오면 오는대로 멋지다. 등잔밑이 어둡긴 어두운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