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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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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Museum SAN/// 9.25 원주 오크밸리에 있는 Museum San은 노출콘크리의 미니멀한 건축물의 대가인 안도 타다오가 설계해서 2013년5월에 개관했다. 안사람이 가자고 해서 생각도 없이 왔는데 자연친화적인 위치에 마치 산책하는듯한 그런 느낌이엇다. 주면은 높이가 일정한 낮은 산능선으로 둘러 쌓여있고 그 가운데 낮은산을 깍아 만든것으로 이런 지형적 위치는 포근함 마져 느끼게 한다. 입구에서 부터 내부까지 모든곳을 볼 수 있게 만든 구조로 대지와 하늘을 사람으로 연결하고자하는 안도 타다오의 철학이 잘 담겨져 잇다. 독특한 건구외관은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 스페인 바셀에서 본 "미스 반 데 로에"의 "파빌리온"이 생각이 났다. 안도 타다오의 작품으로 제주 서귀포에 본태박물관이 있다. 마음이 편해지는 곳이다.
하늘공원 9.22 추석연휴 마지막날 블친인 까꿍이님이 다녀온 하늘공원이 생각나 한번도 안가본 곳이라 비가 올듯말듯한데, 안사람과 아침 일찍 갓다. 비가올듯해 우산을 들고 나섯지만 비는커녕 햇빛이 짱짱했다. 억새는 제법 만개했고 파란하늘에 뭉게구름 덕분에 화창하고 멋진 조망을 볼 수 잇었다.
철원 고석정 9.6 애들 어릴때 오곤 정말 오랜만에 온 고석정 사실 기억조차 희미하다. 이제 애들은 다 커버렸고 세월의 흔적만 남은듯하다
연천 호루고루 9.6 블친 통해서 알앗는데 요즘 대세인모양이다. 삼국시대 고구려의 성으로 요즘으로 치면 GP정도 될듯 임진강과 주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군사적 요충지로 복원과 주변은 해바라기를 심어놔 조망과 볼거리가 다양해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감악산과 파주 파평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연포해수욕장/신진도 8.18 수목원을 갔다가 안흥항에서 점심을 먹고 연포해수욕장을 잠시 들렸다 갈려고 찾았는데, 신진도와 연결되고 나서 신진도쪽에 신항구가 생겨 더 번화가가 되었다. 신진도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를 들렸다 연포를 갈려는데 갑자기 엄청난 소나기가 퍼붓는다. 연포를 포기하고 그냥 서울로 갈려는데 연포 1키로를 남겨놓고 비가 그치기 시작해 잠깐 연포를 들렷다. 딸아이 어렷을때 왓었는데 철지난 바닷가라 한적하고 조용하다. 멀리 앞바다에는 비가 잔뜩 내리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8.18 안사람과 딸과 셋이 당일치기 여행 동해안쪽은 폭우가 내리고 비가 안내리는 서해안쪽을 택했다. 아침 서울도 폭우가 내려 정체가 많이 됐다. 화성쯤을 벗어나자 밝은해가 비친다. 천리포는 예전에 예약제로 번번이 가지를 못했다. 지금은 그냥 갈수 있고 바다를 끼고 있어 바다와 수목원의 에쁜 풍경들을 만날 수 있다.
낙산사 5.15
통영 동피랑마을 3.16 아침 일찍 찾은 동피랑마을 통영시가 내려다 보이는 조망도 좋은 곳이다. 다양한 채색이 돋보이는 곳 문득, 아름다운 그리스 산토리니섬의 피라와 이아마을을 구석구석 보던때가 생각이 난다.